제품소식 게시판에서 leesof1님과 대화를 하던 중 예전부터 정말 궁금했던 점을 올려봅니다.
4개월 지난 일을 들춰내냐 하실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당시 의문점이 상당했고 그 의문점에 leesof1님이 해명하지 않으심에 궁금증이 풀리지 않았기에 써봅니다.
OTD와 연관성 없는 공제라고 하기에는
http://www.otd.kr/gn/bbs/board.php?bo_table=market_info&wr_id=5529
본인이 공제를 우회 유도하는 글이 OTD 내에 있어 연관성이없다 할 수 없습니다.
또한 개인 비방이나 인신공격으로 치부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QWER게이밍 키캡 공제에 참여한 사람으로서 당시 궁금점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해명이 없으시기에 올리는 글입니다.
저 외에도 많은 OTD분들이 공제에 참여하셨기에 궁금증은 있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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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ofi님은 작년 여름 옆동에서 공구를 추진, OTD에서도 공제를 유도해 추진하였습니다.
당시 leesofi님 작성한 공제 가격산정 내용입니다.
-가격 : £7.5 (파운드)
-환율 : 1800
-페이팔수수료 : 4.9% + Fixed Fee (U.K. Pounds Sterling: £0.20 GBP)
-카드수수료 : 4%
-관/부가세 18%
-국제배송비 (세트당) 3000원
셋당 제품 가격 21000원 중에 제품 본래의 가격은 13500원, 나머지 7500원은 세금과 배송비라고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올 1월 옆동에서 터져나왔던 내용은 이렇습니다.
http://www.kbdmania.net/xe/index.php?mid=freeboard&page=98&document_srl=5680838
원래는 되팔이 관련 의혹으로 올라온 글에서 공제의혹관련 코멘트가 나왔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1. 운송비 과다책정
당시 200셋이 넘게 공제되었던 QWER게이밍 키캡은 국제배송비만 60만원 이상으로 산정되어 계산되어집니다. 잘 아시다시피 QWER키캡은 매우 작은 양이고 키캡의 무게는 200셋을 합쳐도 얼마 안됩니다.
그럼에도 60만원이 넘는 국제배송비가 의문이었습니다.
참고로 유럽배송대행을 통해도 60만원이면 120kg을 실어나를 수 있는 요금입니다.
게이밍 키캡 10개 무게가 되봐야 30g , 200셋이면 포장재 무게를 다해도 10킬로 남짓이었을 터인데
60만원의 운송비가 책정됨에 의문이 있었었습니다.
QWER키같은 회사는 국제배송시 고객이 특별히 요청하지 않는이상 같은 물류를 이용합니다.
의혹이 거짓이고 실제로 배송비를 60만원이상 지불하셨다면 영수증은 해당 국제배송업체에 요구하면 보내줄 것입니다. (보통 업체에서는 의무적으로 2년이상 보관합니다)이것을 스캔해서 올려주시고 배송번호를 알려주시면 깔끔하게 해결될 문제일 듯 합니다.
2. 관,부가세도 프리패스 되었다는 의문
관,부가세는 제품가격의 18%로 총 50만원이 넘는 금액인데 QWER키에서 생산된 키캡은 관세범위를 넘어서도 단 한 번도 관세를 내지 않았기에 의문이라는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관세를 냈었더라면 해당 영수증은 관세청에서 발급받을 수 있기에 관세영수증을 이미지로 올려주시고 통관번호, 납세필증(이게 가장 중요)도 알려주시면 깔끔히 해결되리라 생각됩니다.
대략적으로 두 의혹이 사실이라면 공구 한번의 추진으로 100만원이상의 금액을 남겼을 것이라는 의혹이 있었고, 많은 분들이 그 의혹에 대해 궁금해 하셨지만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채 탈퇴하셨고
OTD에 이런 글도 남기셨습니다.
http://www.otd.kr/gn/bbs/board.php?bo_table=board1&wr_id=649340
이 글에서도 의문점에 대한 댓글과 많은 분들의 댓글이 달렸음에도 설명이 전혀없이 침묵 하셨습니다.
(의혹 뿐 아니라 시골영감님이 댓글로 예의를 지적하기도 했는데 모두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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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당시 굉장히 아쉬웠던 점은 또 있습니다.
제가 공구참여하면서 leesofi님에게 "이윤없이 봉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응원한다. 힘내라"라고 쪽지를 보냈는데
이런 답변을 하셨던 것이 떠오릅니다 "내 본 뜻을 알아줘서 고맙다. 열심히 하겠다"
그리고 그 후로도 몇번에 걸쳐 고맙다는 쪽지를 OTD로 보냈었습니다.
그런데 되팔이 논란에 이어 이런 의혹이 나왔던 당시 leesofi님은 침묵하셨고, 키보드 매니아에서 탈퇴하셨습니다.
그리고 OTD에서도 본인이 올린 사과 글에 의혹을 올렸기에 분명 인지하셨을텐데
아직까지 전혀 해명이 없는 점은 아쉬움을 넘어 공제자로서의 꼭 해야할 해명을 방치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OTD회원중에 해당 공제에 참여한 회원들이 많이 있고, OTD 내에서 공제하지 않았어도 본인이 직접 홍보했던 공제이었고, OTD회원님도 해명을 요구하셨고, leesofi님 말대로 OTD상당분의 회원이 키매냐 회원분임을 감안하면 이 공제에 대한 해명은 꼭 필요해 보입니다.
키매냐에서 해명하는 것이 가장 맞는 방식이지만 이미 키매냐에서는 문제가 불거진 즉시 탈퇴하셨고
OTD에서는 정상 활동중이시니 OTD에서라도 해명을 요구하는 것이 지나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OTD에서 계속 뵐 분인데 관련의혹은 확실히 해명하고
공제참여자 등 다른분들의 궁금점도 해결하고 깔끔하게 활동하는 것이 맞지않나 싶습니다.
이런식으로 해명없이 넘어가면
다른 많은 선의의 공제자에게도 다 저렇게 남겨먹는구나 하는 "인식의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글을 쓴 것이니 확실한 해명을 요구해 봅니다.
재차 강조하지만 당시 공제참여자로서, 응원자로서 해명을 요구하는 부분이니 비방이나 인신공격으로 오인하지 않길 바랍니다.
4개월이나 기다렸지만 단 한 번도 해명이 없기에 촉구합니다.
혹시라도 영수증 공개시 원본그대로 부탁드립니다. 통관번호와 해당 해외배송물류사의 배송번호도 부탁드립니다. 둘다 개인정보는 안나온 채 조회됩니다.
공제는 함께 만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각종 의혹이 있을 경우 이런 요구를 할 권리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 혹은 과거 leesof1 님이 해외 제품(주로 키캡류)에 대해 소량 버스를 운행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려모로 깔끔하게 가는건 좋다고 판단되는게 저의 사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