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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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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18 17:09
만화로 보는 518 희생자 이야기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나쁜동화
조회 : 456  

박건웅작가의 그림입니다. 다소 폭력적인 장면이 포함되어 있고 무엇보다 슬픕니다.


까이엔 [Lv: 59 / 명성: 505 / 전투력: 3392] 13-05-18 17:21
 
슬프네요.. ㅠㅠ.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5-18 17:23
 
우리나라 국민들 의식수준이 점점 역행하는것을 정말 견디기힘드네요..
신나게 [Lv: 54 / 명성: 599 / 전투력: 2751] 13-05-18 17:57
 
가슴이 먹먹해지고 정말 분노를 금치 못하네요
전우빈 [Lv: 25 / 명성: 529 / 전투력: 2559] 13-05-18 18:09
 
아... 진짜 안타깝습니다..

제발 착한사람들좀 건드리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nabba [Lv: 26 / 명성: 639 / 전투력: 854] 13-05-18 18:54
 
진짜 안타깝습니다
다꾸앙 [Lv: 346 / 명성: 542 / 전투력: 3142] 13-05-18 20:10
 
.........................
제나누리 [Lv: 73 / 명성: 528 / 전투력: 4507] 13-05-18 20:51
 
아 정말 화가 나다 못해.... 이런 개xx들...
천벌은 왜 안받는거냐고....
금환식 [Lv: 174 / 명성: 609 / 전투력: 5877] 13-05-18 21:15
 
정말 씁쓸한 세상같습니다...
소주병 [Lv: 5 / 명성: 512 / 전투력: 367] 13-05-18 21:34
 
그놈들은 여전히 떵떵거리면서 살고잇죠.....호의호식하면서....
시준아빠 [Lv: 78 / 명성: 632 / 전투력: 3794] 13-05-18 21:47
 
슬프군요.
할 말이 없습니다.
부끄럽기도 합니다....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3-05-18 22:07
 
슬픔과 분노가 동시에 일어나네요. 5.18을 부정하는 무리들은 이것을 감성팔이라며 부정하겠죠?
Bono [Lv: 54 / 명성: 638 / 전투력: 2985] 13-05-18 22:37
 
광주에서 나고 자라 지금도 살고 있습니다.
정치인들이 5·18을 기념하고 야단법석을 떨어줘도 크게 자랑스럽지 않습니다.
특정세력들이 5·18을 부정하고 폄훼해도 또한 부끄럽지 않습니다.
그냥 놔뒀으면 좋겠습니다.
너머저쿵했쩌 [Lv: 91 / 명성: 605 / 전투력: 3758] 13-05-18 22:38
 
에휴~........ 마음이 아프네요.
밑힌자™ [Lv: 287 / 명성: 658 / 전투력: 1773] 13-05-18 23:46
 
http://altair.chonnam.ac.kr/~cnu518/zb41pl7/bbs/view.php?id=ja_03&page=6&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vote&desc=asc&no=165

실제 증언자료입니다.
Venom [Lv: 104 / 명성: 594 / 전투력: 3564] 13-05-18 23:58
 
하루종일 마음이 편치 않은 하루 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우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3-05-19 00:46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3-05-19 00:54
 
아직도 폭동이란 소리 하고 다니는 인간들이 참 그렇습니다.
민주화라는 단어를 잡스럽게 쓰는 풍년들도 있고.
Piaget [Lv: 37 / 명성: 518 / 전투력: 2173] 13-05-19 00:55
 
흠....그런데 한국사를 교육과정에서 찬밥신세를 받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한국 사람이면 옳고 그름을 따지기 전에 한국사를 배워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수능에서 반영되지 않는다하여 역사를 등한시 여기는 요즘 학교교육이 정말 싫네요....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해주어야 하는데 말이죠....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3-05-19 02:06
 
우리가 계속 바른 길을 가기 위해서는 교육이 바로 서야 합니다.

어떤 과목이 되었던지 학생들이 생각할 수 있고 올바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주어야 할 것입니다.

비판보다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을 잘 듣고 존중하는 법만이라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하늘사랑 [Lv: 21 / 명성: 717 / 전투력: 915] 13-05-19 04:44
 
당시 현장에서 벌어진 일들을 철저히 차단해서 바깥에선 아무것도 모르고 떠들어 댔죠...

신문 방송 조차도....

외국에선 알던 일들을 다들 모르고 있었고 욕을 해댔죠...

그리고 많은 시간들 많은 사람들이 그곳 출신이라해서 배척을 당했고 의심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당사자들 아직도 용서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학생들이 정치인들이 기업인들이 많습니다.

슬픈 현실입니다.
▶◀푸른용 [Lv: 78 / 명성: 735 / 전투력: 4443] 13-05-19 13:34
 
성격이 온순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가급적 정치나 이념과 관련된 민감한 얘기는 일부러 자제합니다.
다만, 특정한 사안에 대한 것은 아직도 그냥 지나치기 어렵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작은 어머님께서 저를 무척이나 아껴 주셨습니다.
지금도 어쩌다 전화 한 통 드리면 해드린 것도 없고 전화도 자주 못드리는데
무엇이 그리 고마우신지 연신 고맙다는 말씀을 하시며 저와 제 아이들 안부를 물으며 애틋해 하십니다.

그런 그 분이 1년 중 가장 힘들어하시는 시기가 이 맘때 입니다.
남동생 두분을 이 맘때 잃으셨기 때문이죠.

이념이고 정치고 강아지 같은 소리 다 집어치우고,
본인 자식이, 부모가, 가족이 그 때 희생되었다면 어떻게 했을지 묻고 싶습니다.

어디서 말도 안 되는 개드립을 방송에서 지껄이는지...
보이지 않는 사이버공간이라고 막말을 지껄이는지
정말 주둥아리를 찢어버리고 손가락을 망치로 으깨 버리고 싶습니다. (험악한 표현 죄송합니다)

그런 짓을 서슴없이 저지른 인간을 존경한다고 하고 그 자식이 대통령 해처먹는 나라니까
더 이상 기대할 것도 없습니다만
공휴일은 아니더라도 조기 정도는 계양해야 하는 날 아닐까 생각하는데...
역사 의식이 없는 사람이 대통령인 이 나라에서는 공허한 개인의 메아리일 뿐이라 화가납니다.

겨우겨우 아픈 기억들을 가슴 한 켠에 묻어두고 새 희망을 바라고 사는
선량하고 무고한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을 두 번 죽이는 사람 같지도 않은 지껄이들을
이제는 제발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5-20 01:22
 
푸른용님 정말좋은말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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