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막대기 입니다.
뻥샵에서 위와 같은 제목으로
사람들의 달달한, 애틋한 기억으로 만들 수 있는
가상의 향수 이름을 모집하고 있어서
전 아래와 같은 향을 적었습니다.
"엄마 냄새", 중요한 건 무슨 무슨 '향' 이 아닌 엄마의 냄새요.
누구나 비슷하게 기억하고 있는 그 포근함 안도감.
하지만 모든 엄마들이 다 다른 냄새를 가졌을 테고
그런 이유로 절대로 상품으로 만들어 질 수 없는 그것.
시리즈로 "아빠 냄새"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가족의 안녕을 위해 다니시며 집에선 거의 느낄 수 없는 그것.
아주 어릴 때 동내 목욕탕에서 (아버지 말고)아빠가
목욕 후 얼굴에 바르던 그 스킨냄새 정도로 하면 될 거 같네요.
요건 상품화도 가능하고 이미 존재하겠네요 ^^
그런데 사람들이 생각하는게 다 비슷한가봐요.
엄마냄새, 아가냄새 요런게 중간 중간 보이네요 ^^
OTD 회원님들은 어떤 향을 만들고 싶으신가요?
다른이에게 자신이 어떤 향으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 직접 찍은 라일락 꽃이 있다면 이 글에 첨부하고 싶은데.. 없네요.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