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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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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22 14:58
떡밥...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impreso
조회 : 456  

otd에서는 공제가=장터가 로 인정해준다. 

세월이 흘러도 그 가격은 변함이 없다.(또는 감가가 아주 미미하다)

공제 때 총수량 제한은 있지만 개인별 수량 제한은 없다.

그것을 2~3셋 이상 신청해둔다. (소장이나 실사의 목적이 아닌 것으로)

또는 장터에 올라오는 희귀한 공제품은 그냥 사둔다.


그것들을 가지고만 있다가 언젠가 원하는 제품, 공제품 등이 있을 때 

"교환" 목적으로 장터에 

"떡밥" 1. **님이 공제하신 *****   

         2. **님이 공제하신 $$$$ 등등 으로 사용.


떡밥이 인정되는 분위기라...

가끔 "내가 공제자라면 떡밥용으로 쓰이는 공제품을 보았을 때 어떤 기분이 들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봄날 햇살에 너무 졸리네요 ^^*




zenuty [Lv: 90 / 명성: 521 / 전투력: 3388] 13-04-22 15:01
 
춘곤증은 건강하다는 신호에요

단 10분이라도 단잠을 청해보세요. 상쾌해집니다.
▶◀impreso [Lv: 93 / 명성: 755 / 전투력: 5463] 13-04-22 15:03
 
네ㅎ 밥먹고 잠깐 눈 붙이면 개운하죠 ^^*
가껀 [Lv: 287 / 명성: 757 / 전투력: 7754] 13-04-22 15:01
 
저는 개인적으로 떡밥...정말 싫어하는 표현입니다.

OTD가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또한 2~3셋 이상 신청했다가 교환이나 떡밥으로 쓰는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친분을 쌓지 않으려고 합니다.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3-04-22 15:12
 
+ 1
노발리스 [Lv: 296 / 명성: 722 / 전투력: 2309] 13-04-22 15:12
 
댓글 추천입니다!!
klklkl [Lv: 296 / 명성: 726 / 전투력: 6057] 13-04-22 15:13
 
+2
인우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3-04-22 15:24
 
떡밥 이라는 표현이 너무 부적절한것 같습니다.

열심히 제작한 물건을 떡밥이라고 하기에는..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2 15:55
 
"2셋~3셋 이상 신청했다가 교환이나 떡밥으로 쓰는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친분을 쌓지 않으려고 합니다."

아마도 당사자들은 자신은 저기 해당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도 가껀님의 리스트에는 들어 있는 분들이 다분히 있겠군요.

떡밥은 기분 나쁜 표현입니다만.
같은 동호회 안에 친분을 쌓지 않으려고 작정한 사람들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가껀님의 표현도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알고 있던 모르고 있던 당사자는 속된말로 다구리/왕따를 당하는 셈입니다.

마음속으로 '아 저사람과 나는 맞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하는 것과 이렇게 글을 다시는 것은 그것이 익명이라 할지라도 조심스럽게 생각해야 할 일인것 같습니다.
가껀 [Lv: 287 / 명성: 757 / 전투력: 7754] 13-04-22 16:07
 
글쎄요. 제로록님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저에게 강요하진 말아주세요.

그냥 제 소신을 밝힌 것입니다.
코렐라스 [Lv: 72 / 명성: 644 / 전투력: 1746] 13-04-22 16:23
 
가껀님과 마찬가지로 제로록님도 가껀님에게 딱히 강요하는건 아니고 소신을 밝히고 있는 것 같은데요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3-04-22 15:10
 
떡밥인지 교환인지 구별하기는 무척 애매한데요.
판매자나 교환자가 "떡밥"이라고 직접 명시를 하시는 경우엔...
공제자가 보시면 많이 속상하실 것 같습니다.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2 15:27
 
저도 동의 합니다.
멋모르던 시절 저도 그런 표현을 쓴적 있습니다만.
지금에와서는 이해하기 힘든 표현인것 같습니다.
시골영감 [Lv: 4055 / 명성: 722 / 전투력: 15290] 13-04-22 15:12
 
교환글로 애타게 구하는 물품보면..
'저 물건 구하면 교환리스트에 추가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klklkl [Lv: 296 / 명성: 726 / 전투력: 6057] 13-04-22 15:18
 
오티디는 판매자 재량이 크기 때문에 별다른 구속을 하지 않습니다만.
흔히 얘기하는 그 떡밥이라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훌륭한지를 아시는 분이라면 함부로 떡밥으로 투척하시진 않으실듯 합니다.

그리고 떡밥이라는 표현 자체가 심히 거슬리긴 합니다. 누군가에겐 귀하고 사랑스러운건데 -_-

아 내꺼가 떡밥으로만 취급을 받는구나 ㅠㅠ 난 좋은데 왜 다른분은 시러할까 -_- 이런 생각 들지 않을까요?

그냥 예의로라도 '내취향이 아니네요 그래서 교환할까합니다'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여 ㅜㅜ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2 15:33
 
삼클님 안녕하세요
저도 비슷한 생각으로 떡밥이라는 말을 지양하고 있습니다만.

반대로 '내 취향이 아니네요' 라는 말도 제작자가 정성들여 만든물건이 니 취향이 아니라니 니 취향은 대체 얼마나 고상하길래?" 라고 생각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또한 어떠한 판매자에겐 떡밥이라는 말도 때로는 '나도 무척 아끼는 물건이지만 정말 금전적인 부담때문에 어쩔수없이 내 놓는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잇을 것 같습니다.

결국 서로가 서로를 완전히 이해를 못하는 상황에서는 에둘러 모여서 타박하기 보다는 조금 부드럽게 알려주면 어떨까 합니다.

떡밥이 좋지 못한 의미로 쓰인다는 것을 인지 못하고 사용한적이 있는 저로서는 왠지 . 이해가 가는 부분이라서요.
klklkl [Lv: 296 / 명성: 726 / 전투력: 6057] 13-04-22 15:49
 
그런가요 ^^ 취향이라는 말도 좀 그시기한 말일수도 있겠네요 단순하게 클릭취향 리니어취향 이런 수평적 차이로만 생각했었는데 ㅎ 한국말 어려워요 ㅋ

여튼 판매자가 결정할 문제이긴하니 구매욕을 불러올 단어의 선택도 판매자가 할 몪이지만 누군가는 그것에 애착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다른 많은 동호회회원에 대한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가지고 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댓글이었습니다

참고로 전 '나에게는 필요가 없어서 방출하거나 필요한 것과 바꾸고 싶습니다. 또는 생활고로 방출합니다'라고 쓸거 같습니다 - 팔아본게 별로 없어서

동호회 장터는 나에게 필요한걸 구하거나 필요없어진걸 판매하는게 목적이니 그것이 설혹 떡밥으로 작용을 한다 하더라도 표현에 기본적인 예의를 가지자 이런 취지입니다 ^_^

말주변이 없고 책을 안읽고 글쓰기도 별로 안해서 ㅋ 이해해주세요 ㅎ~~~

그리고 우리는 다구리??? 같은거 안했으면 하는것도 같은 맘입니다. 그런 표현하신분들 기억도 못할뿐더러 굳이 찾아다니지도 않습니다 만 얘기가 나와서 이후로는 한번 더 생각하고 판매글을 작성했으면 하는 맘으로 댓글 달았네요

간만에 댓글들 길게 쓰자니 힘들다능 -_- 이만 휘리릭~~~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2 15:57
 
저도 요즈음은 삼클님 처럼 글을 쓸것 같습니다. ^-^

많이 공감하고요.. 저도 많이 조심하면서 또 친해지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떡밥이라는게. 꼭 저런 의미라는게 아니라.. 그냥 당사자의 마음은 알 수 없으니. 너무 단정해서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계몽을 하자 정도로 받아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klklkl [Lv: 296 / 명성: 726 / 전투력: 6057] 13-04-22 17:12
 
취향의 차이는 나쁜뜻으로 해석해선 안될듯합니다

일단 사전적 의미로 - 취향1 (趣向) [명사]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방향. 또는 그런 경향. 유의어 :지취3, 취미4
예문은
취향이 독특하다 (표제어:취향1)
각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다 (표제어:취향1)
고객의 취향에 맞추다 (표제어:취향1)
손님의 취향을 고려하다 (표제어:취향1)
나는 그녀와 취향이 비슷하다. (표제어:취향1)
네이버에선 이런식으로 취향에 대해 쓰여지고 있네요

어짜피 실사든 수집이든 영입하고 보니 내가 원하든 취향의 물건이 아니라 방출합니다 또는 다른 원하는 취향의 물건을 구합니다 란 말이 내 취향은 고상해서 이런 싸구려 취향의 물건을 방출합니다로 쓰여지고 이해되어서는 아니되는듯 합니다

취향이라는 말이 뜻과 나아갈바 즉 뜻(제촉할)취 나아갈 향이니 고상한 뜻을 세워 나아가야 한다란 의미로 고하의 차이를 구분하는 의미로 쓰이기도 하겠지만 어디까지나 자기개인 내부의 문제이구요 외부적(사회적)으로는 동급의 또는 동질의 전혀 다른 성향을 가진 유저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A와 B 둘중에 하나를 고르는 그런뜻이 아닌가 합니다

예를 들어 키작고 이쁜 언니가 있는데 내취향은 키가 작아서 아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겐 이뻐서 내 취향이네 일수 있는거 그런게 아닐까요? 키작은 김태희가 좋을수도 있고 키크고 늘씬한 다른 누군가를 좋아할수도 있구요(아는 배우 이름이 별로 없어서 -_-)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는게 당연하지만 남자가 남자를 좋아하는 것도 다 취향문제이지 않습니까(제 취향은 당연 여자가 좋아요 ㅎ)

키보드로 치자면 3엔은 몰랑하니 리니어빠인 제 취향에는 안맞네요 또는 삼클은 너무 단단하여 갈축매니아에겐 너무 힘들어서 제 취향이 아니네요. 머 이런식이 아닌가 합니다 ㅎ

취향이 고상하고 아니고로만 얘기하는건 다양성이 없어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취향이 안맞다는 말에 고상함을 얘기하면 남들의 취향을 무시하는 더 안좋은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서로의 취향을 존중해 주자구요 ㅎㅎ

이상 주저리주저리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나 다시 되집어봤어요 ^_^
Årchangelus [Lv: 81 / 명성: 555 / 전투력: 1834] 13-04-22 17:15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십니다

나에겐 좋은 키보드라도 다른이에겐 별로일수 있지요

서로의 취향을 존중해 줍시다 ^^~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2 17:26
 
아 삼클님 말씀 맞습니다.

선입견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국어사전적 의미로는 말씀하신 내용이 100%% 맞지만
월 200받는 월급쟁이가 "람보르기니는 내 취향이 아니야" 라고 전혀 문제 없는 말은 맞지만.

람보르기니사의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쁠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지금도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하고요)

더 중요한 것은 취향을 언급하는 것을 제가 문제 삼은건 아니구요 (단지 하나의 예였을 뿐이지요.)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생각되어 질 수 있으니 다른 사람의 표현에 대해서 너무 강경하게 말하기 보다는 선도하는 것이 좋겟다 라는 뜻이었습니다. (이부분 이미 이해하고 있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
klklkl [Lv: 296 / 명성: 726 / 전투력: 6057] 13-04-22 18:05
 
흠 제가 조금은 공격적인 가껀님의 글에 +1을 하고 단 댓글이라 ^_^ 표현이 서투른 몇분들께 상심을 드린듯하여 그러신거군요 ㅎ 제가 센스가 좀 많이 부족해서리 ㅋ 뒤늦게 이해했다능 -_-;;;;;

떡밥이라는 말 싫어한다는 말에 +1 한거구요, 친분 어쩌구 한건 저에겐 미래의 얘깁니다

잇슈가 된 지금 이후로 그런말 안쓰시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ㅎ

저 또한 신입때나 한참 댓글달고 할땐 실수도 많이 하고 민폐도 많이 끼쳤지요 ㅋ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런 실수들 때문에 위축되어서인지(핑계) 아니면 게을러지고 의욕 또는 열정이 줄어서인지(정답) 요즘은 눈팅만 하고 댓글 잘 안달아요

누구나 실수는 합니다 다만 그실수가 반복되어서는 안되겠지요 이후로 안그러면 되구요 작은실수인데 그런실수가 주홍글씨로 남아 있어서도 안되지요 또한 작은 실수하나에 다들 발끈해서도 안되구요 물론 누적되면 곤난하겠지만요 ㅎ

그래서 전 이 글 이후로도 그런 표현들이 기존 회원들께서 계속되어 온라인(오티디)에서 사용된다면 그분과 친분을 멀리하고자 작심하겠지만 지난 일이잖아요 ㅎ

앞으로 주의하자 그런 얘깁니다.

자게는 다양한 얘기들이 오갈수 있고 서로의 생각을 얘기하고 토론하고 할수 있지만
강요할수 없는거라 생각합니다.

다름은 다양한것이고 다양한것은 폭 넓은 문화의 토대가 되지만
틀림은 잘못된것이니 고쳐야지요 놔두면 질병으로 커지죠 고치는 방법이 다름은 또다른 다름일 뿐이죠 ㅎㅎ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2 18:16
 
추천 합니다. !!!
애셋 [Lv: 429 / 명성: 572 / 전투력: 10901] 13-04-23 10:18
 
좋은 말씀입니다. ^^
보민다연™ [Lv: 305 / 명성: 632 / 전투력: 4071] 13-04-22 15:25
 
공제자 분들이 보시면 마음이 아프시겠지요..ㅠㅠ
삼만리 [Lv: 107 / 명성: 612 / 전투력: 3577] 13-04-22 15:25
 
제가 드릴수 있는것은....

제가 구하고 있는것은....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2 15:26
 
저는 이 문제 있어서 잘 공감을 못하는 편입니다.

1. 본질적인 문제가 떡밥을 내 놓는 사람이 그것을 과연 떡밥으로 쓰려고 샀을까? 하는 문제입니다.
- 사람들이 "악성재고" 라고 여기는 물품 역시 구매자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구매했을 것입니다.

2. 그럼 편의를 위해서 일괄 등으로 판매하면 안되나? 하는 문제가 남습니다.
- 키도드매니아에서는 현재 일괄금지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 판매를 결정한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편한 일임에 틀림 없습니다.


1과 2의 내용이 아니더라도 저는 과거 fodo님의 사건과 같이 특별히 악의적인 것이 아니라면
다른이의 물품의 판매에 간섭을 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각자의 사정이 있고 내용이 있기 마련인데 그것을 타인이 판단내리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OTD운영진에서도 일괄이나 떡밥보다는 타인의 판매에 대해 거론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잠깐 언급하자면 공제때 개인별 수량 제한은 이전 456때도 이번 삼클v2 때도 있었습니다.

색상이 2가지인 공제품을 보면 최소 두개를 사고 싶은것이 회원들의 마음일 것이고
아직까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 대다수의 분들이 그 이상의 수량을 처음부터 되팔이를 목적으로 구매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impreso님께는 죄송하나 때로는 이러한 내용이
일괄 판매를 하려는 당사자를 압박하거나 부담을 주는 행위로 인식 될 수 있음을 언급하고 싶습니다.

양성적인 거래의 활성화가 오히려 지금 더 깊은 문제가 되어 썩고 있는 뒷거래에 대한 견제/해결책이 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 제가 한참 일괄을 하던 시기 쪽지등을 통해서 여러 물품을 고가에 넘기셨거나. 넘기시려던 몇몇 회원님들의 경우가 생각나는군요.
차라리 공개적인 판매가 고가에 올라온다면 때로 팔리지 않고 유찰이 되면서 다시 하향의 빌미라도 제공하지..
이렇게 심리적 가격은 높아져 있는 상태에서 뒷거래만 횡행한다면 언젠가는 곪아서 터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impreso님은 OTD와 공제품을 사랑하는 순수한 의미에서 말씀해 주신것이지만
이렇게 다른 면에서의 생각도 있을 수 있음을 언급하고 싶어 긴 댓글 드리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2 15:34
 
저도 행위 자체가 아닌 단어의 선택에 대해서는 친절히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impreso님은 교환이 초점이신데 저는 일괄에 촛점을 맞추었군요.

교환이라도 본질적인 내용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이미 "떡밥"이라는 단어가
좋지 못한 의미로 OTD집단에서 사용되고 있음에 후발 회원님들께는 친절히 알려드리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Bono [Lv: 54 / 명성: 638 / 전투력: 2985] 13-04-22 22:13
 
저는 일괄판매에 대해서 좀 다른 입장이에요.

내가 공제에 착실히 참여해서 모아놓은 것이니까
내 주관대로 일괄판매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이기적인 면이 없지 않아요.

내가 공제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단지 다른 사람이 참여할 수 있었던 기회를
우연히 대신한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우연히 득한 물품을
기껏 드는 이유가 판매의 편의를 위해
다른 물품과 묶어서 기백만 원씩에 처분한다면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가 되는 거구요.

물론 살다보면 급하게 융통할 돈이 필요할 때가 있고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일괄판매를 해야한다면 어쩔 수 없지요.
이해 못할 바 없고 구체적 사유를 캐묻지도 않아요.
근데 수차례 매번 그리한다면 문제가 맞지요.

헌법 제23조 제2항 재산권의 행사는 공공복리에 적합하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재산권의 행사에는 '공공복리'라는 사회적 제약이 내재해 있는데
공구나 공제에 참여하기 위해서 커뮤너티 활동은 계속 하면서
결국 팔 때는 내 뜻대로 몇 백씩 일괄판매하는 게 과연 '공공의 복리'에 적합한지 싶어요.

일괄품목에 제가 원하는 물건이 포함되어 있어서
괜한 반감을 갖고 있는 거 아닌가 오해하실 것 같아요.
아니에요.

일괄을 지를 만한 돈이 없어서 이러는 거 아닌가 그 또한 오해하실 것 같아요.
그건 맞아요.
Piaget [Lv: 37 / 명성: 518 / 전투력: 2173] 13-04-22 15:29
 
공제에 참여해 본적은 없지만...많은 고민을 하고 수정을 거진 작품일 듯 한데 제작자님이 많이 아프실거 같습니다...
둘둘™ [Lv: 145 / 명성: 587 / 전투력: 3330] 13-04-22 15:33
 
'떡밥'이란 말을 '교환품' 정도로 쓰면 좋을 것 같네요.
전에도 이런 얘기가 몇 번 나온 것 같습니다. ^^

떡밥은 낚기 위한 것이니까요.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2 15:34
 
둘둘님도 행위보다는 단어의 선택에 촛점을 맞추시는군요 ..

비슷한 의견이 있는것 같아 반갑습니다.
참치29 [Lv: 11 / 명성: 527 / 전투력: 2150] 13-04-22 15:33
 
민감한 문제인듯해여..ㅎ
Venom [Lv: 104 / 명성: 594 / 전투력: 3564] 13-04-22 15:35
 
저도 한때 멋모르던 당시에는 많은 분들이 쓰던 떡밥, 잡템 등
(지금 생각 하면 참 민망하네요)
공제자분들의 노고와 본질을 폄하하는 표현을 많이 써왔던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그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 드리며 다시는 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교환의 경우 아무래도 입문도 늦게 했고 인맥도 없고 정말 쓰고 싶은 공제품 혹은 제품은 있다 보니,
그나마 확률을 높이기 위해 교환을 시도 해보려는 의도 자체는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저도 이제 늦게나마 해탈을 해가고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진짜 아무런 도움도 없고
공제도 참여 못했을 당시에는 이베이, 타오바오, 공제에 참여해본 분들에게 구걸쪽지등 별짓 다해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
덧붙여서 일괄 판매도 무슨 쓰레기를 껴넣는 것도 아니고, 단지 인기가 없는 품목일뿐
그걸 문제 삼기에는 너무 많은 제약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일괄로 사가라고 강요를 한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다만 한가지 잘 생각해볼 것은 본인이 원하는 제품만을 위해
오로지 교환을 목적으로 판매자의 물품을 구입 혹은 공제를 참여한다면,
그 물품을 절실히 원하는 회원분들의 기회를 박탈하는 행위가 아닌 지는 스스로 양보하고 생각해봐야
될 듯 싶습니다. 여긴 동호회지 전쟁터는 아니니깐요.
Årchangelus [Lv: 81 / 명성: 555 / 전투력: 1834] 13-04-22 15:37
 
판매자나 구매자 그분들 나름의 사정이 있겠습니다만

떡밥이란 표현은 뭔가 좀 부정적인 느낌이 드는것은 사실이지요

교환 원합니다 가 가장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

하지만 그렇다고 떡밥이란 표현 쓰는사람은 개인적인 친분을 쌓기 싫다라는 표현까지 쓸 정도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
신나게 [Lv: 54 / 명성: 599 / 전투력: 2751] 13-04-22 15:47
 
하나만 하기에도 벅차던데 ㅠㅠ
Amore [Lv: 515 / 명성: 653 / 전투력: 4421] 13-04-22 15:50
 
컬렉터는 1개로 부족합니다. 실사용 관상용 보관용 3개가 필요하죠. 응?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2 15:58
 
ㅋㅋㅋ 저의 멘토님이 생각나느군요.
코렐라스 [Lv: 72 / 명성: 644 / 전투력: 1746] 13-04-22 16:26
 
+1
제나누리 [Lv: 73 / 명성: 528 / 전투력: 4507] 13-04-22 17:58
 
넵.. 그렇죠... ㅠㅠ
꽃데지 [Lv: 79 / 명성: 716 / 전투력: 2332] 13-04-22 20:45
 
실사용 관상용 보관용 +포교용 4개가 필요합니다 ㅡ.ㅡ
흑월 [Lv: 92 / 명성: 701 / 전투력: 1178] 13-04-22 16:01
 
떡밥이라고 썼더라도 작성한 당사자는 단지 떡밥용, 교환용으로
그 제품을 구매하거나 보관,소장하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아' 다르고 '어'다르긴 하지만 단어에 내포된 의미는
읽는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초보수준에 얼마 되지도 않은 취미이지만
제 기준엔 짧지만 OTD를 눈팅 하는 동안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글이나 댓글은 몇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공론화해서 얘기하는것도 각자의 의견과 생각을 알게되고 교환하게 되는 좋은 기회일거라 봅니다.
다만 제 자신은 말주변이 없어서 잘 표현을 못하겠네요.
그래도 이런글 하나하나에 각자, OTD가 성장 해나가는것은 좋은게 아닐런지요.
bong [Lv: 60 / 명성: 755 / 전투력: 1178] 13-04-22 16:16
 
저는 개인적으로 떡밥...정말 싫어하는 표현입니다.

OTD가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또한 2~3셋 이상 신청했다가 교환이나 떡밥으로 쓰는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친분을 쌓지 않으려고 합니다. (2)
소주병 [Lv: 5 / 명성: 512 / 전투력: 367] 13-04-22 16:21
 
초보라 댓글.잘 읽어 보앗습니다....
추후에라도 흠......
애셋 [Lv: 429 / 명성: 572 / 전투력: 10901] 13-04-22 16:21
 
저는 개인적으로 소모품이 아니면 공제수량 1인당 하나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돌 날라오는 소리가 들립니다만...^^;
그러면 더 애착이 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쿨하게 포기하자고 생각하다가도...
두 개 하신 분들한테 염치불구하고 쪽지라도 날려볼까 하는 생각이 불쑥불쑥 들어서요. ^0^
Årchangelus [Lv: 81 / 명성: 555 / 전투력: 1834] 13-04-22 16:25
 
저도 예전에 이런 생각 해본적이 있는데 그렇게 하면 공제자께서 힘들어 지실거다란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었어요 ^^;;
코렐라스 [Lv: 72 / 명성: 644 / 전투력: 1746] 13-04-22 16:29
 
사실 공제품이 (보통 맞기는 업체의) MOQ와 맞지 않아 가격이 아주 상승된다면 모를까 그정도 수준만 넘겨주면 사실 공제자로서는 적을수록 편한 면도 있죠 :) 소분이나 포장도 쉽고 보내기도 쉽고 또 규모도 커지지 않아서 AS가 손쉽다던지 하니까요
Årchangelus [Lv: 81 / 명성: 555 / 전투력: 1834] 13-04-22 16:34
 
코렐라스님 안녕하세요 ^^
저는 150개 의 수량을 150명에게 보내는것보단 75명에게 보내는게
공제자 입장에서 편하다란 뜻이였습니다 ^^;;
즉 동일 수량일경우 1인당 1개 제한보단 1인당 2개 제한이 공제자 입장에서 편하다란 뜻으로 적은것입니다
코렐라스 [Lv: 72 / 명성: 644 / 전투력: 1746] 13-04-22 16:40
 
음 네 그런면으론 편한게 맞죠 ㅎㅎ 어차피 2개보내나 1개보내나 크게 어려운 일은 없으니까요
삼만리 [Lv: 107 / 명성: 612 / 전투력: 3577] 13-04-22 16:39
 
ㅎ 저도 두개하신분들께 불쑥 쪽지드리고싶습니다만....... 못하겠어요 ㅡㅡ;
언젠가 뭐.. 그날이 오겠지요 ^^
물결 [Lv: 10 / 명성: 506 / 전투력: 571] 13-04-22 16:53
 
자신에게 필요도 없지만 단순 레어라 교환템으로 쓰고자 모조리 수집 하는걸 보면 좀 안타깝긴 하더군요.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물품인데...
전우빈 [Lv: 25 / 명성: 529 / 전투력: 2559] 13-04-22 17:02
 
위에서 언급이되었듯이 그런 악의적인의도로 공제참여/구매 하시는분은 거의없을거라고생각합니다.
저도교환글을 많이올렸었고 지금도올리고있는데요.
교환글을 올리면서 여기저기 말도많이듣고 오해도많이불러일으키는것같습니다..
교환품으로 내놓는것이 내놓고싶어내놓는것이 아닌데 말입니다..
솔직히 키보딩 회원으로서 사쥐 삼미니 같은것을 방출하고싶은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생활고, 개인의스타일 등 각자이유가있으리라봅니다..
저같은경우 정말 여러가지의 키보드를 경험해보고싶었고. 그래서 입문 1년도 채 안됬지만 정말 여러교환을통해 꽤많은것들을 접해본것같습니다..
단지 삼클님 말씀처럼 `필요한것과 바꾸고싶습니다` 이런 말하나 못쓰고 여태 글올린게 조금부끄러워집니다.
앞으로 많이 배워나가겠습니다.
콜원 [Lv: 48 / 명성: 569 / 전투력: 2404] 13-04-22 17:59
 
떡밥 표현은 안 좋은 것 같네요.

표현말고 교환으로 사용하느냐?
일괄이 맞느냐?

이런 주제들은 솔직히 너무 어려워서 잘 모르겠습니다.
쇼우지 [Lv: 16 / 명성: 568 / 전투력: 818] 13-04-22 18:07
 
저도 떡밥이란 표현보단 교환품이 더 낫다고 생각이 듭니다
실제 저도 글을 올릴때 떡밥이란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요~
단어의 선택에 대해선 떡밥은 별로 ...인거 같네요
Noir가이 [Lv: 140 / 명성: 679 / 전투력: 3726] 13-04-22 18:12
 
더치트 공제때 소와레 3셋도 신청했었죠. 공방의뢰 땜에 1년후에 받았었는데, 그땐 소와레를 그냥 팔았었는데..
지금 구하려면 엄청 어렵더군요. 더치트 방출하면서도 소와레만 빼고 방출했어요..ㄷㄷ
인우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3-04-22 18:32
 
ㄷㄷㄷㄷ 제가 그걸 겟 했죠
웨이브샷 [Lv: 579 / 명성: 513 / 전투력: 3503] 13-04-22 18:13
 
그 떡밥 자체를 구하기도 쉬운일이 아니라서
무지 고생을 해야하더군요...ㅠ
하늘사랑 [Lv: 21 / 명성: 717 / 전투력: 915] 13-04-22 18:45
 
소중히 여기는 마음 그리고 배려하는 맘이 중요한거인거죠?

초짜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
다꾸앙 [Lv: 346 / 명성: 542 / 전투력: 3142] 13-04-22 18:47
 
분위기 좋은데요~ 전 이런 생산적인 분위기가 좋아요.

제가 하고싶은 말들이 위의 댓글에서 대부분 다 나와서 크게 할 말은 없네요. ^^;;

여유가 된다면 1.1.1 을 고수하고 싶을 뿐~~~ ㅋ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22 18:59
 
전에 한번 이야기가 나와서 저도 교환품이란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쿠 [Lv: 32 / 명성: 558 / 전투력: 646] 13-04-22 19:10
 
오랜만에 민감한 떡밥이 투척되었군요. 떡밥용과 관상용, 소장용 차이를 모르겠어요.
제3자가 보기에는 모두다 실제의 목적대로 사용되지 않는 것이니...
만일 공제자께서 이번 공제품은 이런목적으로 사용되어야만해 가 아니라면
개인이 교환품목적이건 관상용이건 소장용이건 실사용이건 개인의 자유가 아닐까합니다.
다만 떡밥 이란는 문구는 좀 없어보이는데 동의합니다.
마가리타 [Lv: 189 / 명성: 750 / 전투력: 3974] 13-04-22 20:16
 
전에도 제 소신을 밝힌적이 있지만.. 저는 떡밥이란 단어자체가 맘에 안듭니다. 소리내어 읽어보면...떡밥...물고기를 낚을때 쓰는 미끼잖아요. 물론 판매자분께서 절대적으로 나쁜의도가 아니라 하더라도 떡밥이라고 하면..별롭니다.
더 좋은 말들이 많은데 왜 굳이 떡밥이라고 해야만하는지 이해하기 좀 힘듭니다. 떡밥 떡밥 하고 많이 올라오다보니
그걸 보시고 그냥 아무 저의 없이 쓰시는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적어도 앞으로는 떡밥이란 단어가 장터에선 좀
안보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공제자분들이 속상해하실것은 두말하면 잔소리겠구요. 교환품이라던가.. 소장리스트라던가
뭔가 다른 표현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일 일까요?
Onion [Lv: 4 / 명성: 529 / 전투력: 199] 13-04-22 20:36
 
역시나 문제는 어감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떡밥이라기 보다는 교환품이나..좀더 좋은 말을 쓰면 좋을것 같네요..
(물론 그럴분은 안계시겟지만..)
교환용으로 공제품을 사제기 하시는것도 좀 웃긴 모습이기도 하구요.
eun [Lv: 71 / 명성: 730 / 전투력: 1797] 13-04-22 20:37
 
저도 여러대의 키보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한번도 그것을 떡밥이라고 표현해보지도 판매해 보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다른분들의 생각처럼 실사용의 유무에 의한 의견이라면.. 떡밥과는 다르게 표현되는 소장용과 실사용용이라고 구분 짓고 싶습니다..제가 여러대를 보유하고 있어서 그런거 인지.. 실사용 용도와 소장용 그리고 떡밥용
이렇게 표현되는게 어느면에선 답답하고 생각됩니다..
어떻게본다면 극히 개인적인 생각차인데 말이죠..

ps.. 저도 공제품이 다른것들과의 교환이나 일괄의 용도로 이뤄지는 거래는 환영하진 않습니다 ㅠㅠ
춘삼이 [Lv: 44 / 명성: 577 / 전투력: 2501] 13-04-22 20:47
 
다른 글에서도 댓글을 몇 번 달았지만, 개인의 물건을 어떻게 사용하든 그건 자유이니 뭐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같은 물건이라도 어떤 사람에게는 애지중지 아끼며 사용하는 소중한 물건일 수도 있는데, 그런 물건이 단지 소위 말하는 떡밥용으로 사용된다면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죠..
더군다나 사용자의 입장이 이러할진데, 그 물건을 직접 공제하신 분의 입장에선 어떠할까요..?
모든 공제품은 다 소중한 노력들의 집합체이므로, 그 가치의 경중을 논할수는 없겠지만, 특히 OTD 공제품의 경우, 정말 간절히 원하는 분들의 기회를 가져가셨음을 한 번쯤은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3-04-22 21:14
 
고생들 하십니다. 전 제 생각을 글로 표현할만큼 한글 쓰기 실력이 부족하여 패스합니다.

나름의 성지순례군요 ㅎㅎㅎ

임프레소님 백만년만입니다. ^^...
nowood [Lv: 1 / 명성: 507 / 전투력: 33] 13-04-22 21:14
 
본문 글만 보고서는 무슨 내용인지 알 수가 없어서
댓글 한참 읽어보고 나서야 간신히 이해했네요.
(제가 초보 회원이라 아직 장터를 드나들 레벨이 안돼서요. ^^; )
요지는 떡밥이란 표현이 장터 교환글에 당당히 등장한다는 건데
그게 좀 눈쌀이 찌푸려진다는 내용이군요.
떡밥, 다른 표현으로 하자면 미끼.
제가 낚시는 잘 모르지만 어깨 너머로 본 바에 의하면
월척을 끌어내기 위해선 밑밥을 충분히 뿌리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어쨌거나 일부러 그러신 건지 아니면
남들이 다 하니까 그냥 무심코 재밌자고 쓰신 표현인진
알 수 없지만 어째 좀 그렇긴 하네요. ^^;
여러 당사자들이 충분히 상처를 받을만한 그런 말인 것 같습니다.
언어순화에 공감하고 한표(응?) 던집니다. ^^
willy [Lv: 24 / 명성: 562 / 전투력: 664] 13-04-22 21:24
 
찬찬히 정독하며 읽어 보았습니다.
많은 생각이 드네요.

이제 otd 가입한지 1년이 조금 넘은 초보입니다.
1년을 뒤돌아 보게 보게 되네요.
그 동안 여유 없게 구매와 판매, 교환 빈번히 했었네요..
그 과정에서 나름 매너 있게 거래 했다고는 생각하지만
횐님들 눈쌀을 찝푸리게 한적도 종종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는 마음만 너무 바빠서 그런건 아닌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음의 안정과 여유를 가지며 키보딩 할래요.

이상 혼잣말이었습니다.
Årchangelus [Lv: 81 / 명성: 555 / 전투력: 1834] 13-04-22 21:36
 
윌리님 가진자의 여유인가요? ㅌㅌㅌ

P.S 나중에 기회되면 356L 구경좀 시켜주세요 ㅋ
골피 [Lv: 28 / 명성: 540 / 전투력: 699] 13-04-23 08:51
 
공제라함은 즉, 공동으로 투자하고 넒은의미의 공동의 제작이라 할때,
특정 공제진행자의 의지가 담기겠으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소망일 뿐
각각의 물건의 권한은 각개 소유자들에게 있다 봅니다.

문제의 시작은 특정 물건에대한, 혹은 특정인에 대한 애정과 바램을
강요할때 생기는듯합니다.

취미활동속 커뮤니티내애서는 동호인들과의 공존이,
수집품에 대한 애정보다 우위에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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