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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22 11:50
저장강박, 호딩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제로록
조회 : 456  

안녕하세요 제로록입니다. 


아래 삼선짬뽕님이 저장강박증,  호딩(hoarding)에 관련해서 SBS스페셜에서 방송이 되었습니다. 


저는 보는 내내 섬뜩함을 버릴 수 없었는데요. 


이유는 저도 평소에  제가 저장강박증이 있다고 생각되어 몇번 검색도 해보았는데..


방송내용이 계속 될수록..  확신을 할 수밖에 없더군요 ㅠㅡㅠ. 



지금 회사 저의 책상에는 각종 카드와 설명서 등이 난무 합니다. 

집에는 박스 종류가 가득 쌓여 있습니다. 


물론 아직 장애라고 부를 만큼 심하지는 않습니다.  어렵긴 하지만 

버리기도 하구요.  


하지만 모든 물건에 대해서  가치를 부여하고  "언젠가 쓰일지 모른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분명한 저장장애의 초기 증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 저변에는 방송에 나온 이들과 마찬가지로 

"나" 스스로가 버림받기 싫은  과거의 트라우마가 작용한것으로 추정 됩니다. 


때문에 갖은 과거의 기억들과 현재의 행동 패턴에 대한 

대입과 분석이 진행되는 바람에  상당히 심리적으로 정신적으로 불안한 

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에 연결하여 상당히 많은 스스로에 대한 심리적 정신적 분석을 하게 되었는데요. 




별도로 저의 큰 문제점 중에 하나는

저는 최근에 와서야 스스로 알게 되었지만 (최근이라고 해도 약 6년 정도 됩니다. )

남에게 말을 상당히 신경질적? 혹은 사무적? 으로 하는 편입니다. 


게다가 흔히들 말꺼내기 힘들어 하는 부분을 꺼리낌 없이 마구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남의 변화와 감정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는 편입니다. -_-;

오로지 제 와이프에 대해서만 말을 조심하고 반응을 두려워하였지요. 


스스로 위의 문제들을 깨닫게 되었지만. 

심리적인 부담과 스트레스만 늘었을뿐 행동은 쉽게 해결되지 않는군요. 


하긴 아주 어릴때 부터 가져온 여러가지 문제들중 하나 일 뿐인데  쉽게 변할리도 만무하겠죠. 


그래도 말씀 드린것 처럼 확연히 변화된 모습은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시간이 지난 뒤에라도 돌아보고 "아! 내가 그때 잘못했나?" 

라고 생각할 줄 알게 되었다고 할까요.. 


그러다 보니 아주 천천히 변하고 있긴 합니다. 


그 중심에는 OTD와  OTD에서 만난 친구들이 있구요. 



하지만 다른 한편 드는 생각으로는 이게 옳은가?  좋은가? 

라고 반문한다면 ..  반드시 Yes라고 대답하긴 힘들건 같습니다. 


저의 스트레스가 늘었고.   추진력이 줄었고. 

낭비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과거의 저는 목적없는 모임따위 .. 상상한적도 없었습니다. )


아마도 늦은 나이?에  변화를 겪으려니 힘든 부분도 있는것 같은데. 


그 하나의 흐름을  저장강박/호딩이라는 것을 통해 또 확인하게 되니 

오만가지 생각이 드는 밤과.. 오늘 아침이네요.  


쓸데없는 긴 주절거림 죄송하구요. 


저 .. 제로록.. 

마음만은 따뜻한 사람이니  혹 제가 여러가지 실수하여 마음에 상처를 입거나

저를 싫어 하시는 분들도 ..  기회되면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대기중 미세먼지가 상당하다고 하나.. 봄날은 봄날입니다.  

(저는 봄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_-)

모두 따뜻하고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


사퓌 [Lv: 17 / 명성: 540 / 전투력: 969] 13-04-22 11:52
 
전 제로록님이 따뜻한 사람이라고 믿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2 12:45
 
아.. 감사합니다. ㅠㅡㅠ
둘둘™ [Lv: 145 / 명성: 587 / 전투력: 3330] 13-04-22 11:55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몇 번 겪어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알고 계시니 참 다행이라 생각되구요. ^^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아서 그게 문제입니다.
자기가 상처를 주고도 상처를 준 것을 모르니 말이죠.

제로록님이 좋으신 분인 건 알고 있습니다. ^^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2 12:46
 
둘둘님도 비슷한 성향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아니신가 봅니다.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ㅡㅠ
삼선짬뽕 [Lv: 95 / 명성: 722 / 전투력: 2588] 13-04-22 11:56
 
책상 사정은 저와 비슷하시네요.
제 책상도 만만찮습니다....=_=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2 12:46
 
정말이지. 팀원들한테 부끄러운 아침이네요.
제나누리 [Lv: 73 / 명성: 528 / 전투력: 4507] 13-04-22 12:01
 
제로록님께.. 말걸기도 힘들어하는 1인입니다. ㅠㅠ
담에 꼭 한번 뵙고 싶어요. ^.^
예전에 강남역에서 회사 다닐때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지금은 회사가 가산동인지라 ㅎㅎ
강남 번개 하실때 꼭 한번 찾아 뵐께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2 12:46
 
언제라도 찾아주세요 미리 연락만 주시면 늘 오시는분을 환영하는 편입니다.
하우맨 [Lv: 52 / 명성: 543 / 전투력: 2950] 13-04-22 12:10
 
제 책상도 마찬가지입니다. ㅎㅎㅎ 여기저기 웬지 쓸것 같은 부품들로 채워져있어요...

그런데 어느날 62g 변흑 윤활 작업을 하다가
여기있는 순정 스프링처럼 나도 언젠간 버려질지도..
라는 생각이 든 적이 있네요...ㅠ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2 12:47
 
ㅠㅡㅠ 맞아요 . 비슷한 감정이 있죠.
흑월 [Lv: 92 / 명성: 701 / 전투력: 1178] 13-04-22 12:13
 
저는 확실히 안고 갈것 말고는
죄다 버리는 성격인지라...
오히려 나중에 후회합니다. ㅠㅠ)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2 12:47
 
뭐든 장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정말 그러기 싶지 않은데 말이죠.
삼만리 [Lv: 107 / 명성: 612 / 전투력: 3577] 13-04-22 12:19
 
별 말씀을요..

2년전인가.... 아이콘도 무료로 보내주셨어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재료용 와이즈를 제가 끝끝내 실사하겠다고 하니... ㅎㅎ 살짝 아이콘 같이 넣어서 보내주셨더라구요)
그 뒤로 그것을 가지고 곤님을 찾아갔었죠.. ㅎ

그리고 그 키보드는 작년인가 운명한듯합니다..
------------------------------
인터넷에 이런게 있네요.

저장강박 자가 체크리스트
1. 나는 필요할지도 몰라서 같은 물건도 여러개를 보관한다.
2. 나는 우리 집이 부끄럽다.
3. 내가 가진 물건이 많아서 가족과 사이가 좋지 않다.
4. 내 물건이 많아서 지나가기 불편한 집안의 공간이 있다.
5. 쌓아둔 물건 때문에 원래 용도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창고로 쓰는 방이 있다.
6. 나는 물건을 버렸다가도 종종 마음이 바뀌어서 쓰레기통을 뒤져서 꺼내곤 한다.
7. 잡동사니가 많아서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잊어버릴 때가 자주 있다.
8. 내가 사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손님을 초대하고 싶지 않다.
9. 내가 필요한 것보다, 같은 아이템을 종류별로 여러개 구입하곤 한다.
10. 물건을 버리려고 하면, 불안하거나 우울해진다.
11. 필요한 정보가 있을지 몰라서 오래된 잡지나 신문을 계속 보관한다.
12. 의자와 식탁 등 가구 몇 개는 잡동사니 때문에 사용할 수 없다.
13. 내 친구나 가족이 내 물건을 건드리려고 하면 기분이 나빠진다.
14. 나는 감정적인 이유가 있는 모든 물건을 보관하고 싶다.
15. 필요하지 않더라도 세일을 하는 물건은 일단 사고 볼 때가 많다.
16. 내가 사랑하는 내 물건들을 다른 사람들이 잡동사니 나 쓰레기 라고 부를 때가 있다.
17. 내 물건들에 대해 생각하는데 시간을 자주 쓰는 편이다.
18. 물건이 너무 많아서, 고장난 물건을 수리하지 못하고 놔둔 것이 있다.
19. 멋진 물건이라고 생각되면, 필요하지 않아도 일단 산다.
20. 새로운 물건을 사는 것을 통제할 수가 없다.
21. 집안에 물건이 많아서 하고 싶은 일을 못할 때가 있다.
22. 가끔 집이 나를 압도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체크리스트 결과
9개 이하 : 정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늘 물건을 사거나 얻을 때, 기준을 정해서 가져오는 습관을 만드세요.
10개 이상 : 위험합니다. 당신은 인지하지 못하지만 가족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가족과 진지하게 상의를 시도해보세요.
15개 이상 : 저장강박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심리전문가 또는, 정리 컨설턴트에게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04-22 12:22
 
전 8개 정도 나오네요.
다행히 커트라인을 넘기진 않았습니다. ;ㅁ;
하우맨 [Lv: 52 / 명성: 543 / 전투력: 2950] 13-04-22 12:23
 
휘유...일단 전 아니군요..ㅎㅎㅎ
GON2 [Lv: 126 / 명성: 633 / 전투력: 4177] 13-04-22 12:24
 
아... 이런... 저 15개 이상인데... 상담이 필요한가봅니다. ㅜㅜ
참치29 [Lv: 11 / 명성: 527 / 전투력: 2150] 13-04-22 12:28
 
4~5개 정도 되는듯 합니다..물론 저의 주관적인...판단입니다 ㅎ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2 12:44
 
삼만리님 기억 납니다. ^-^/

10개이상 15개 미만이군요 . =_=
klklkl [Lv: 296 / 명성: 726 / 전투력: 6057] 13-04-22 12:46
 
전 11,15 빼고 다 해당되는 1인 상담받으러 가야겠습니다. !휘리릭~~~
삼선짬뽕 [Lv: 95 / 명성: 722 / 전투력: 2588] 13-04-22 13:20
 
정말 다행입니다. 중증은 아니네요.
하지만 아슬아슬합니다.
한량 [Lv: 89 / 명성: 755 / 전투력: 5899] 13-04-22 13:25
 
5개 정도 되는군요.
그래도 위험하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나야모 [Lv: 90 / 명성: 656 / 전투력: 3482] 13-04-22 14:37
 
ㅋㅋ
저는 한 개 해당되는군요. 별로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하네요.
문제는 워낙에 잘 버린다는 건데..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3-04-22 14:45
 
2개 - 일반인 이었습니다 (그냥 평민'급' 이었습니다 ^^)
구스 [Lv: 18 / 명성: 557 / 전투력: 642] 13-04-22 14:46
 
한 5개 정도 되는것 같네요
애셋 [Lv: 429 / 명성: 572 / 전투력: 10901] 13-04-22 16:00
 
4개 정도네요. ^^
아직은 괜찮은걸로...
Bossanova [Lv: 3601 / 명성: 664 / 전투력: 12656] 13-04-22 21:27
 
9개 이긴 하지만 저도 위험성이 높은거 같네요 ㅜㅜ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04-22 12:22
 
제 방은 쓰레기장입니다. -_-;;;;;;;;;;;;;;;;;;;;;;;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2 12:48
 
=_= 전 저장강박과 정리강박이 동시에 있어서.

주말중 4-5시간은 정리를 하는데 쏟는 편입니다. 악순환이죠.
다꾸앙 [Lv: 346 / 명성: 542 / 전투력: 3142] 13-04-22 12:28
 
음... 보지못했지만 오늘 시간을 내서 꼭 봐야겠습니다.
왠지 저도 이에 해당 할 것 같은 불안함이 엄습해 오네요.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2 12:48
 
다꾸앙님. 힘내세요 . ㅎㅎ
마가리타 [Lv: 189 / 명성: 750 / 전투력: 3974] 13-04-22 12:30
 
으으 저도 프로그램 한번봐야겠네요 왠지 저도 호딩일것만같은 불길한예감이 ㅜ 근데 저는 언젠가쓸거같아서 쟁여두기보단 파는게 사는것보다 넘 번거로운일이라 가지고있는 경우인데(별 가진것도없지만요^^;) 이경우도 호딩인가요? ㅜ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2 12:48
 
뭐 주변에 피해만 안준다면.. 심각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민다연™ [Lv: 305 / 명성: 632 / 전투력: 4071] 13-04-22 12:34
 
음...저의 경우도 약간은 있습니다만..
의외로 심하신 분들이 있으시긴 하지만...
자기만의 기준을 정하고, 지키려고 노력한다면 괜찮을것입니다..^^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2 12:48
 
보민다연님은 정리도 잘하시고 아닐것 같습니다.
Venom [Lv: 104 / 명성: 594 / 전투력: 3564] 13-04-22 12:42
 
저장하고 싶어도 일단 공간이 없네요.

아내랑 저는 정말 극도로 심플한 걸 좋아하는지라.. 집이 거의 정신병원 수준입니다.
약간 회색빛 벽지에 올화이트 페인트질, 거의 모든게 화이트 & 블랙 ㄷㄷ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2 12:49
 
그것도 강박 아닌가요 ㅎㅎㅎ
Venom [Lv: 104 / 명성: 594 / 전투력: 3564] 13-04-22 12:53
 
그러고 보니 다른 종류의 강박이군요 ㅋㅋㅋㅋㅋ
신나게 [Lv: 54 / 명성: 599 / 전투력: 2751] 13-04-22 13:00
 
가지고 있으면 다 쓸 곳이 생긴다는.. 주의로 살고 있습니다..ㅋ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2 14:16
 
오오오.. 의심스러운데요 ? ㅋㅋ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3-04-22 13:12
 
대충 쓰고 버리고 삽니다!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2 14:15
 
그게 좋은거죠. ㅎㅎ
인우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3-04-22 17:59
 
삼클좀 버려주세요.
lokiju0 [Lv: 49 / 명성: 607 / 전투력: 2371] 13-04-22 14:09
 
정신의 상태를 분석해서 "장애"라는 이름으로 분류하고 병적으로 다루는게 지금은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사실 꼭 그렇게 볼 필요만은 없지 않나 싶습니다. ㅎㅎ 전 오히려 철두철미하고 꼼꼼한 성격으로 보고 싶네요. ㅎㅎ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2 14:15
 
감사합니다. 그게 장애가 되는건 주변 사람들이 불편하고 자신도 불편해 지는 시점부터겠죠.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3-04-22 14:49
 
화법 중에 제로록님의 오해 없이 대화하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을 배워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예를 들명 아들이 뭔가를 잘 못한게 있는데
아들이 혼내는 것인지 알려 주는 것인지 잘 모르는 경우
'미리 대화의 성격을 말하고 시작하는 것' 입니다.
"이건 아빠가 혼내는게 아니고 잘못한 부분을 알려주는거야.." 와 같이.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3 09:29
 
워.. 왠지 제가 뭉클해 지는데요.
공주아저씨 [Lv: 166 / 명성: 699 / 전투력: 5582] 13-04-22 14:53
 
전 해당이 없네요,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3 09:29
 
대단하십니다 그런분이 블클을 구하시단. ㅠㅡㅠ
YeaHsoO [Lv: 3 / 명성: 507 / 전투력: 137] 13-04-22 15:32
 
저도 호딩 ㅋㅋㅋㅋㅋㅋㅋ까진 아니고, 소유욕은 좀 있는거 같아요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3 09:29
 
저도 막 쓰레기를 주워오거나 하진 않습니다.

아..직.. 은..
Årchangelus [Lv: 81 / 명성: 555 / 전투력: 1834] 13-04-22 15:51
 
저는 안쓰는 물품은 거의 대부분 정리하는 사람이였는데
키보드 동호회 오면서 안쓰는 물건도 가지고 있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0-ㅋ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3 09:30
 
아 그니까요 -_-;
애셋 [Lv: 429 / 명성: 572 / 전투력: 10901] 13-04-22 16:01
 
바로군 키우는 모습을 보고 좋은 사람이라고 단정하고 있습니다. ^^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3 09:30
 
헉.. 제가 동영상 촬영하다가 때로.. 바로에게도 좀 신경질적으로 말한다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ㅠㅡㅠ
소주병 [Lv: 5 / 명성: 512 / 전투력: 367] 13-04-22 16:15
 
전 안쓰면 한방에.몰앗다가.다 처분해 버립니다...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3 09:30
 
한방에 몰 수 있는 수준일때는 가능할것 같습니다만. ㅠㅡㅠ
zenuty [Lv: 90 / 명성: 521 / 전투력: 3388] 13-04-22 16:52
 
저는 해당되는게 너무 많네요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3 09:31
 
제누티님은 저런 테스트 안해보셔도 충분히 강박증이 맞아 보입니다.
leesof1 [Lv: 751 / 명성: 639 / 전투력: 666] 13-04-22 17:39
 
정상이다~~~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3 09:33
 
그러시군요.
금환식 [Lv: 174 / 명성: 609 / 전투력: 5877] 13-04-22 18:15
 
티비 프로그램 한 번 시청해봐야겠네요^^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3 09:33
 
요즘 SBS스페셜이.. 흥미를 끌더라구요.

100% 진실만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멀더유 [Lv: 31 / 명성: 562 / 전투력: 1458] 13-04-22 18:42
 
좋은 프로그램이 있었네요 가끔 저 자신에게 흠칫 놀라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래도 9개 컷트라인에 걸리네요....ㅜㅜ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3 09:32
 
뭐 그정도야.. 휴우..
나쁜동화 [Lv: 1553 / 명성: 756 / 전투력: 12889] 13-04-22 19:01
 
BTW, 물건 잘 받았고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실수로 기판을 버릴뻔 했습니다.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3 09:32
 
다.. 다행입니다. ^-^;
전우빈 [Lv: 25 / 명성: 529 / 전투력: 2559] 13-04-22 19:45
 
저는 변화를 추구하는거같습니다..

자꾸 바꾸거든요.. 흑..

좀 정체할 필요성이 느껴지네요.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3 09:32
 
흠 .. 무엇이 좋다라고 하기는 어렵겠죠.
Dtree [Lv: 69 / 명성: 583 / 전투력: 2571] 13-04-22 20:05
 
마음이 따뜻한 분이실것 같아요...^^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3 09:31
 
헉.. 뜨거워요. 아주. ㅎㅎ 감사해요.
sylph034 [Lv: 55 / 명성: 722 / 전투력: 340] 13-04-22 21:02
 
저도 15개에 육박하는데 제 자신이 두렵군요.. 첫번째 항목부터 뜨끔합니다;
자작용 부품들부터 온갖 잡동사니 무리가 수많은 박스 안에 숨어있습니다 ㅋㅋ
각종 배터리만 해도 한보따리니..
가장 큰 문제는 쓸어모아놓고 정리를 못하는 거네요.
전에 신문기사에 '정리정돈의 기본은 과감히 버려버리는거다'라는 글을 봤는데
심히 공감됩니다.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23 09:31
 
아 .. 실프님 오랜만이세요.

자작을 좋아하시니 알만하군요 -_-;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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