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 갔다가 오후에 집에 온 이후로 속된 표현으로 야마가 돌아서 죽겠습니다.
집에 와보니 토지공사에서 협의보상 공지가 왔는데 말도 안되는 금액으로 공장을 거져 뺐어
가겠다는 심산이네요.
대책위에 전화 해보니 난리가 났다네요.
썩을 넘들 예산 없다고 질질 끌더니 돈이 없는데 왜 남의 땅을 헐값에 수용 하겠다는건지
자금 부족으로 수용가도 낮게 잡은 모양인데 날강도가 따로 없네요
제 성격으로 호락 호락 뺏기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길고 지루 하더라도 헙법소원까지 각오 하고 있습니니다.
제 땅이 주변보다 높아서 부지정리 할려면 제땅에서 퍼다 쓸 흙값만 쳐도 얼마인데
그것만 으로도 날강도가 제시한 땅값은 나오네요.
이것들이 누구를 헛바지로 알고 있네요.
흙값까지 전부다 계산해서 받을 것 입니다.
제 평생 가장 우울한 성탄 이브가 될것 같습니다.
지난밤 좀 지르기는 했지만 이런날 우쩌다 통장 잔고는 딸랑 9천원 ...
어쩌다 보니 벌써 저녁인데 오늘 한끼도 못먹었네요.
그냥 뒤비져 자야 겠습니다.
자고 나서 기분전환 하고 내일은 해서 서쪽에서 뜨기를 바라며 그래도 할일은 해야지요.
성탄 이브에 우울한 이야기 해서 송구 합니다.
그래도 회원님들은 즐거운 성탄 되세요.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악의 질은 더 찐~해 집니다. 나쁜넘들 참 많아요..ㅎㅎ
오늘 서울은 무쟈 막히네요..1km 거리를 30분동안 운전했더니 죽겠습니다.
오늘은 걍 쉬엄쉬엄 indoor에서 놀아야겠어요..ㅋㅋ
메리 크리스마스 에요 청소부님, 그리고 모든 회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