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우맨입니다.
층간소음이 자게의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도 이야기거리가 있네요..ㅎㅎ
혼자서 생활 + 결혼생활 총 다 합쳐서
이사만 4번째입니다..ㅎㅎㅎ
그런데 제가 윗집운이 참 없는지 이사할때마다 층간소음이 작살이더라구요....
첫번째 집은..윗집은 아니라 옆집인데...
아주머니가 성격이 보통이 아니라 맨날 애를 잡습니다.
밤에도, 새벽에도, 주말에도 근데 그것도 집문을 열어놓고 잡아요...ㅠㅠ
일요일 아침에 늦잠을 자다가도 아주머니 고함소리 + 아이 울음소리의 앙상블로 상큼한 아침을 맞이했죠..ㅠ
두번째 집은 윗집에 계신분이 인테리어 소품 만드는게 취미신 분이십니다..ㅠ
근데 나이가 있으셔서 그런지 아침잠이 없어요..ㅠ
새벽 6시에도 망치질, 밤 9시에도 톱질, 할려면 낮에 하지 왜 새벽과 밤에...
세번째 집은 아파트 구조상 층간소음이 좀 심했습니다.
거짓말 안하고 안방에 있으면 윗집 방귀뀌는 소리와 TV소리가 들립니다. ㅠ
게다가 얼마나 깔끔한지는 모르겠는데 저녁마다 대청소를 해요..ㅋㅋㅋㅋㅋ
네번째 집은 만들어진지 20년이 넘은 아파트인데(훼미리 아파트)
윗집 주인이 뒷꿈치로 내려 찍으면서 걸어다니고 중학교 남학생이 뛰어다닙니다.
와이프가 임신했을때였는데..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위에 올라가서 이야기 했는데 그러면 날아다녀야 하냐고..ㅠㅠ
하다하다....못참고...
지금 사는 꼭대기 층으로 이사왔습니다...ㅎㅎㅎㅎㅎ
정말 조용한것이 이제 좀 살것 같아요.
그런데 아기가 17개월이라 한참 콩콩대며 걸어다니는 바람에...
놀이매트를 세장이나 사서 깔아놓고
언제 밑에서 태클이 들어올려나 노심초사 하는건 함정이네요..ㅠㅠ
횐님들 즐거운 밤 되세요~~~
조금만 조심해주시면될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