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소음 얘기에 오랜만에.. OTD에 활기가..
제 친구 얘기 한번 하겠습니다..
그 당시 제 친구는 혼자 살고... 회사 일이 바뻐서.. 밤 11시쯤에나 겨우 집에 들어가서..
씻고 자고... 아침 일찍 출근하는 인생이 었지요....
그러던 와중에.. 이쁜색시를 만나게 되었고.. 둘은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그래서 넓은 곳으로 이사 하게 되었지요....
이사가는 김에.. 인사좀 드리려고.. 밑에 층에 가서 벨을 누르니.. 나이좀 있으신 할머님이 나오셨더랍니다..
" 저 위층에 사는 사람인데.. 오늘 부로 다른 곳으로 이사가게 되었습니다.. 사는 동안 시끄럽게 한게 있다면..
죄송합니다.. " 인사드렸더니.. 할머니 말씀...
"그 .. 낮에 왜그리 뛰어댕겨....좀 시끄러웠어 !"
친구 " ???? "
썰렁했다면.ㅈ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