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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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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17 10:20
층간소음의 피해자 지존은 저인듯..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Wyse
조회 : 456  

 

 

저포함 저희가족.....

 

말하자면 너무길어서....최대한 줄이겠습니다

 

저도 벌써2년정도되었습니다

 

저희는 정말 불쌍하게도 윗집만이 문제가아닙니다

 

윗집은 기본옵션이고 아랫집, 옆집까지 풀세트로 문제가있습니다

 

1.윗집:어린 딸 두애가 운동장처럼 뛰어다님, 2년째, 그간 좋게이야기하고 많이참으며 살아왔습니다만 안되네요

 

몇달전엔 경찰까지 불러봤습니다, 소용없더군요  마지막으로 저에게하는말은 이사가란말이였습니다 ㅎㅎ

 

저에게 되려 저도 어릴때 이렇게컸을거라며 큰소리치더군요 저는 그렇게 교육안받았고 그렇게안자랐다했죠..

 

그러니 이사가랍니다 요즘은 잘못한사람들이 더 큰소리치니..

 

평일은 기본, 휴일 늦잠좀 잘려고하면 아침부터 애들뛰어다님, 어쩔땐 동네친구들와서 5~7명정도....

 

거기다 어른도 가끔같이 장난치며 뛰어다님...

 

2.옆집:개를키웁니다 개키우는건 좋습니다 저도 좋아합니다

 

근데 개가 한마리도 아니고 두마리, 며칠전에도 새벽한시넘어서 제옆방에서 개짖는소리가.......ㅎㅎㅎ

 

3.아랫집:윗집이 무슨 아랫집에 불만이있냐구요? 무슨문제인지 궁금하시죠..

 

다른게아니라...일년에 한두번정도 베란다에서 물틀거나, 청소하는데 그걸가지고 시비겁니다

 

시끄럽고 놀랬다며 마주칠때마다 저희 어머니께 시비를.....아.....

 

저희는 절대 남에게 피해주며 살지않습니다 일년에 한두번 물틀고 청소한걸로 시비를거니 할말이없더군요

 

자기집에서 물도 못트나요?

 

윗집만 문제있는분들은 부럽습니다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3-04-17 10:24
 
!토닥
그렇게 소음으로 괴롭히던 아파트 윗 층 사람들은 자기집
우린 전세..
결국 우리가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이 멍멍이 같은 것들이 우리 이사가기 전에 집 팔고 먼저 이사감.
어후.. 그 때 생각만해도.. 짜증돋습니다.
토서 [Lv: 47 / 명성: 631 / 전투력: 1465] 13-04-17 11:22
 
헉, 혹시 이사갈집 알고 그 윗층으로 다시 이시간건 아닐까요? 생각만해도 ㄷㄷㄷ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3-04-17 13:03
 
그.. 그런 것은 생각만 해도 악락하네요 ㅜㅠ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7 15:20
 
막대기님도 많이힘드셨겠습니다....
신나게 [Lv: 54 / 명성: 599 / 전투력: 2751] 13-04-17 10:24
 
볼링공 굴러가는 소리 들어봤습니까?ㅋ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7 15:20
 
gg입니다 ㄷㄷ
참치29 [Lv: 11 / 명성: 527 / 전투력: 2150] 13-04-17 10:26
 
에고 와이즈님..ㅠ.ㅠ 위추드림..ㅠㅠ 진짜 칼부림이 나는 이유가 있음..저런 안하무인 적반하장..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7 15:21
 
참치님은 좋은아파트 사시는거같은데 부러워요 ㅎㅎ
Venom [Lv: 104 / 명성: 594 / 전투력: 3564] 13-04-17 10:27
 
짤방과 왜케 상황이 맞는지 ㄷㄷ

이사가는 수 밖엔 없어보이네요.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7 15:21
 
정말 살인이 왜일어나는지 이해가되요..
시골영감 [Lv: 4055 / 명성: 722 / 전투력: 15290] 13-04-17 10:30
 
이웃 잘 만나야죠.
위추드립니다.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7 15:21
 
위추고맙습니다..이사갈려고 고려중입니다
Dtree [Lv: 69 / 명성: 583 / 전투력: 2571] 13-04-17 10:33
 
고생하시는군요...상식밖의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ㅠ.ㅜ;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7 15:21
 
맞아요...저도 잘지내고싶은데.....안되네요
베이론 [Lv: 121 / 명성: 700 / 전투력: 4002] 13-04-17 10:34
 
전에 살던 원룸은 2층에서 3층올라가면 3층 복도 에 서있으면.......
그 층에서 밤에 남녀간에 일어나는 모든 일이 다 들려요 ㅎㅎㅎㅎ

303호 남자분 변강쇠라능....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7 15:22
 
그.....그소리도 참 힘들죠^^;
YeaHsoO [Lv: 3 / 명성: 507 / 전투력: 137] 13-04-17 10:34
 
아.. 저도 그래도 입주전에 층간소음 체크 하죠 꼭.. 윗집 사람들이나 거주자들 어떤지 확인 꼭해요. 미칩니다 진짜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7 15:22
 
하루이틀로는 알기가 힘들것같은데 다음이사하는집은 꼭 체크해봐야겠네요
zenuty [Lv: 90 / 명성: 521 / 전투력: 3388] 13-04-17 10:34
 
이사를 간다해도 복불복이에요..

정말 저는 솔로아파트도 생각해봤어요...
가족단위로 사는 아파트가 아닌 개인주거형 아파트... 개인 독립주거가 보장된 조용한 아파트..

그런게 있을련가모르겠네요 오피스텔은 좀 거리가 있더라구요.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7 15:22
 
돈만있으면 정말 좋은집으로 이사가고싶네요^^
사퓌 [Lv: 17 / 명성: 540 / 전투력: 969] 13-04-17 10:35
 
요즘은 이웃도 입지조건에 중요한 항목이 된 것 같습니다.

하시는 일 다 잘되셔서, 얼른 좋은 곳으로 이사가시길 바랍니다. ^^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7 15:23
 
이웃잘만나는것도 정말 복입니다

전 이정도사람들을 첨겪어봐서 힘드네요
사베리오 [Lv: 40 / 명성: 655 / 전투력: 2362] 13-04-17 10:48
 
에공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어요 ㅠㅠ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7 15:24
 
네 좀힘드네요...

집에있는시간이 적어서 그나마 다행인듯싶습니다
시준아빠 [Lv: 78 / 명성: 632 / 전투력: 3794] 13-04-17 10:48
 
실화인지는 모르지만:

윗집에서의 소음과 오히려 큰 소리 치는 윗집 남자의 적반하장에 치를 떨던 사람이
그 윗집의 위로, 즉, 두 층 위로 이사를 가고,
이사간 첫 날 손님들 불러서 (일부러) 그 윗집에서 했던 것처럼 신나게 놀았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제는 아래 층이 된 집의 남자가 찾아왔다가
얼굴 마주쳤는데... 표정이 가관이 되더랍니다.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7 15:24
 
저도 그윗층으로 이사가라는말도 농담으로 많이들어봤습니다 ㅎㅎ

근데그게 윗집이 비어있지도않고..현실적으로 힘들죠..위로이사갔는데 그윗집이 또시끄러우면 삽질이고..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3-04-17 10:49
 
정말 살다보니 이웃들이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더군요.
얼렁 넓고 조용한 좋은 집으로 이사 하시길 바랍니다.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7 15:25
 
아싸님 말씀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올해안에 이사갈듯싶네요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3-04-17 10:50
 
고생 많으십니다.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7 15:25
 
마디님 위로감사합니다
보민다연™ [Lv: 305 / 명성: 632 / 전투력: 4071] 13-04-17 10:52
 
정말 이웃사촌이란 얘기는 예말이 되가는듯합니다..
이웃을 잘 만나야 하지만, 본인도 남들에겐 이웃인지라...
서로가 조금씩만 에티켓을 지키면 될것일 텐데요..ㅜㅜ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7 15:25
 
그러게요

서로가 조금만 이해하고 배려해주면 이런일 없을텐데 아쉽습니다
파란노호혼 [Lv: 27 / 명성: 694 / 전투력: 625] 13-04-17 10:57
 
아파트에 사는 사람은 내가 가해자가 될 수도 있고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걸 알아야 할 듯 합니다.
서로 조금씩 조심하고 참으며 지내야지 자기 기준으로만 생각하고 행동하면 싸움이 날 수밖에 없지요.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7 15:29
 
맞습니다

사람들이 점점 자기밖에모르고..자기중심으로돌아가는 사회가되다보니 이렇게되는듯싶네요
애셋 [Lv: 429 / 명성: 572 / 전투력: 10901] 13-04-17 11:06
 
배려하는 마음이 실종된 시대인가요...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7 15:29
 
네 많이 아쉽습니다

한두집이아니네요
인우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3-04-17 11:08
 
회사에서는 힘들어도 집은 편안해야되는데요;;;;;;;

위추 드립니다.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7 15:29
 
그러게요..회사에서 12시간,13시간 일하고 집에와서 좀 쉬려하면 스트레스받으니 정말힘듭니다
비벗 [Lv: 470 / 명성: 702 / 전투력: 4333] 13-04-17 11:12
 
아 위로합니다 ㅠㅠ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7 15:30
 
비벗님 잘지내시지요...

말씀고맙습니다..^^
GON2 [Lv: 126 / 명성: 633 / 전투력: 4177] 13-04-17 11:13
 
에고... 정말 위추 드립니다. ㅜㅜ

제가 사는 아파트는... 워낙 오래되고(제 나이보다도 많습니다. 아파트 나이가...) 주로 노인들만 살다 보니...
층간 소음은 거의 없는데... 정말 감사할 일인거 같아요 ㅜㅜ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7 15:30
 
곤님 말씀고맙습니다

노인들만계시는곳은 조용하죠..부럽습니다
▶◀노바 [Lv: 300 / 명성: 757 / 전투력: 7658] 13-04-17 11:20
 
Wyse님은 정신수양이 참 깊으신 것 같습니다. 저라면 똑같이 개처럼 피튀기게 싸울 것 같아요.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7 15:31
 
아닙니다 노바님...제가 마음이 조금만더 넓었더라면 다 이해했을텐데...

근데 참힘드네요..하루이틀도아니고....

좋게타일러도보고 화도내봤는데 안되네요...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7 11:25
 
아... 사방이 적이네요.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7 15:31
 
네 완전 갖혀있습니다
이뽀여 [Lv: 7 / 명성: 680 / 전투력: 148] 13-04-17 11:29
 
저는 층간 소음문제 얘기를 들을 때마다, 실질적인 문제의 책임자가 논의에서 빠져있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일반적인 삶에서 당연히 발생하는 수준의 소음을 유발했다고 거주인들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아니라,
결국은 그러한 환경을 고려하여 충분한 방음 장치를 설계하고 포함하지 않은 건설사에게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닐까요.
실제 외국에서 거주했을 때, 건물의 상황에 따라 위층의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거든요.
기본적인 방음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것이 절대로 아닌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 나라 법규정에 맞게만 지어서 그렇다면, 건축법 자체를 정부차원에서 개정해야 하구요.
사람들까지 죽어나가는 심각한 상황에서 근본적인 보완책을 마련하지 않는 것은 문제인것 같아요.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7 15:32
 
우리나라의 건축 시공 법이 취약한점도있습니다

이건 집인지 판넬인지 구분이안될정도입니다...

살인까지 나는마당에 법을강화할필요가 있을듯합니다

건설사들 배만불려주고 부실공사는 그냥 눈감아주는 이나라가 한심합니다
reginald [Lv: 5 / 명성: 564 / 전투력: 254] 13-04-17 12:01
 
위 아래 옆 ㄷㄷ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7 15:32
 
상상이되시나요 ㅎㅎ
쇼우지 [Lv: 16 / 명성: 568 / 전투력: 818] 13-04-17 12:05
 
힘드시겠어요 전 민감해서 진동소리에도 깨는데 ..상상이 안가네요;;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7 15:32
 
저도 민감한편이라 힘드네요...
Noir가이 [Lv: 140 / 명성: 679 / 전투력: 3726] 13-04-17 12:14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극도에 달하겠는데요.. 마땅한 해결책이 없어 보입니다.ㅠㅠ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7 15:33
 
이사가는것밖엔 답이없는것같습니다
leesof1 [Lv: 751 / 명성: 639 / 전투력: 666] 13-04-17 16:26
 
훈님 시지로 이사오세요..ㅋ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7 17:35
 
돈이없어요 ㅎㅎ
금환식 [Lv: 174 / 명성: 609 / 전투력: 5877] 13-04-17 19:04
 
스트레스가 심하시겠습니다;;;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8 11:05
 
어쩔수없지요...이사 가지않는이상...^^
전우빈 [Lv: 25 / 명성: 529 / 전투력: 2559] 13-04-17 19:13
 
층간소음은 정말... 도대체가 해결할 방법이없네요..

힘내세요 위추드립니다 ㅠㅠ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8 11:05
 
우빈님 고맙습니다^^
글라슈테™ [Lv: 97 / 명성: 660 / 전투력: 3482] 13-04-17 22:05
 
정말 답이 없네요.. 전쟁나도 모르겠습니다;;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8 11:22
 
그러게요 답을 찾아야죠..
마사미 [Lv: 300 / 명성: 602 / 전투력: 17682] 13-04-17 22:46
 
나쁜 사람들이 너무 많아효~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8 11:22
 
왜이렇게 남에게 피해를주는지모르겠습니다
Årchangelus [Lv: 81 / 명성: 555 / 전투력: 1834] 13-04-17 23:30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네요.. 휴식하는 공간에서 저런일들이 일어나면 ㅠㅠ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4-18 11:24
 
그러게요 집인지 운동장인지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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