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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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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16 21:37
층간소음 힘드네요..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redxiii
조회 : 456  

전에 살던집에서 층간소음으로 2년 계약 중 1년만 살다 이사 왔는데, 어떻게 된게 이집은 더 심하네요.

윗층사람 말로는 조심하겠다 하고, 밤1시, 2시까지 뭔가를 하는지 물건 떨어지는 소리, 화장실 물떨어지는 소리, 발꿈치로 찍는소리... -_-;;

집주인에게 항의하니까, 하는말이 '너도 아래층에 소음일으킨다. 그러니 위층에서 뭘하든 참아라.' 라고 하네요.

전 피해주는거 싫어서 밤에 11시 이전에 침대에 눕고, 슬리퍼도 신고, 발꿈치 닿지 않게 걷습니다. 정말 조심히 행동하는데...... 위층이 저 하는거 절반만 해줬으면 더이상 바랄게 없네요..-_-


내안의 눈물 - 차호석
너무 힘들어 내 영혼이 시들어. <- 딱 이심정이네요..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3-04-16 21:40
 
아들 둘인...전 1층에서만 삽니다!
여러모로 고생이십니다. 위추!!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6 21:43
 
애들 있으면 1층에서 사는게 여러모로 좋을거 같긴 합니다. ㅎㅎ
zenuty [Lv: 90 / 명성: 521 / 전투력: 3388] 13-04-16 21:41
 
층간 소음 정말 짜증납니다.
짜증 정도가 아니라 정말 정신적인 스트레스 장난아닙니다.

뉴스에서 나온 층간소음 살인이 이해가 갈 정도였으니까요.

제 경우에는 위층에서 쿵광거리는거는 물론이고
피아노를 얼마나 쳐대는지 밀집된 아파트에서 몇년이나 그 큰 소음의 피아노를 쳐대는데
아래층에 그대로 다 울려퍼집니다.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고 속상하고 억울하고 스트레스가 너무심해서
술먹고 홧김에 그 피아노를 박살내거나 불질러버리고 싶은 충동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결국은 이성을 찾고
맨 꼭대기 최정상 25층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이제는 정말 살거같네요.
다만 1층까지 내려가기가 좀 번거로워졌고.. 너무 높아서 내려다보기 아찔합니다. ㅠㅠ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6 21:44
 
저도 왜 그랬을까요. '이집은 괜찮겠지.' 라는 막연한 희망으로 선택을 하다니...
zenuty [Lv: 90 / 명성: 521 / 전투력: 3388] 13-04-16 21:46
 
몇년을 피아노를 시도 때도 없이 밤 늦게도 치고
똑같은 구간 구절만 몇년을 반복해서 치는데

아주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자주 몸살도 나고 아팠고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졋고 속터져서 일부러 밖에 나갔던 적도 많네요..

문제는 윗집은 아무런 미안한 마음도 없고
왠만하면 그럴수도 있지 좀 참아라는 식이였어요 ㅠㅠ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6 21:49
 
가해자는 당당하고, 제3자는 참고 살아라. 그러죠. -_- 직접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죠.
zenuty [Lv: 90 / 명성: 521 / 전투력: 3388] 13-04-16 21:51
 
해결 방법이 하나 있어요.

위층에서 소음을 일으키면
대문을 열고 확성기 싸이렌을 복도에다 틀어 놓으세요.

그러면 온 주민들이 항의하고 난리치겠죠 ?
위층소음이 너무 심해 고통이 심해 틀었다. 위층이 조용해지면 나도 사이렌을 끄겠다 해보세요.

위층에서 좀 수그러 들긴합니다.
전체 주민의 힘을 빌리는 방법인데 나름 잘 먹혔습니다.
대신 다른 주민에게 좀 미안하긴하죠.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6 21:53
 
집주인 하는꼴을 보니 당장이라도 내쫓을 기세에요...
사퓌 [Lv: 17 / 명성: 540 / 전투력: 969] 13-04-16 21:55
 
전 집값도 집값이지만, 번거롭고 대출제한도 많은 주택을 택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월세 전전하면서도 늘 주택에서만 살아서 아파트에서는 못살 것같아요. ^^;;

허름하고 손이 많이 가고, 남들에 비하면 작지만 내 땅, 내 집이 편해요.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6 21:57
 
네 다가구 살면 살수록 주택살고 싶어요. 시골집은 당연히 주택입니다. ㅎㅎ
시골영감 [Lv: 4055 / 명성: 722 / 전투력: 15290] 13-04-16 22:06
 
층간소음 남일같지 않네요.
위층이 이사와서 나갈때까지 2년동안 맘속으로 몇번을 불지르는. 죽이는 상상을 했는지..
주말이면 지인들 불러 술먹고 부부싸움에 유리창을 깨질않나.. 파편이 비오듯..
여러번 싸웠지만 소용없구요. 삶의 습관이 그런류라 이사보내거나 가기전에는
답 없습니다. 귀가 트인다는 표현을 많이 쓰던데 한번 신경이 쓰이면 계속 거슬려서
사는게 사는게 아니죠. 정당하게 얘기하시고 이사외 방법은 없을지 싶습니다.
다행이 이사온분들이 좋은분들이라 요새는 행복합니다. 집주인이 골라서 세놓은듯 해요.ㅎㅎ
쾌적한 주거..정말 중요합니다.
위추드리고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6 22:09
 
이제 이사온지 한달째라..^^;;; 정말 경솔했네요.ㅋㅋ
신나게 [Lv: 54 / 명성: 599 / 전투력: 2751] 13-04-16 22:08
 
저희는 볼링공 굴러가는 소리가..ㄷㄷ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6 22:09
 
볼링공은 또다른 영역이군요. ㅎㅎ
콜원 [Lv: 48 / 명성: 569 / 전투력: 2404] 13-04-16 22:11
 
위층에서는 소리가 나지만 그냥 그려려니 하고 아래층에서 전화오면 죄송하다고 굽신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돈 벌어서 100평 빌라로 이사가는 그 날을 기다려 봅니다.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6 22:13
 
샌드위치 시네요...
leesof1 [Lv: 751 / 명성: 639 / 전투력: 666] 13-04-16 22:13
 
조금 더 상대방을 배려하는마음이 부족한거 같네요.
점점 삭막해지는 지역사회.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6 22:14
 
자기가 당해보기 전에는 모르죠.
사냥하는자 [Lv: 20 / 명성: 633 / 전투력: 650] 13-04-16 22:19
 
층간소음...정말 겪어보지 않으면 그 심적고통 이해 못하죠...
전에 대학생때 자취방 위층에 애기 있는 부부였는데, 밤마다 애들 뛰어다니고, 운동하시는지 운동기구 내려놓는소리에 정말 스트레스 많았어요.

담부턴 이사갈땐 위층 있으면 애들 있는지부터 체크하게되더군요.

층간 소음은 귀를 막는다구 되는게 아녜요. 울리는거라 몸으로 닿습니다.

엊그제 층간소음에 관한 뉴스 듣고 직접 방문이나 초인종 안된다는 거 보고 어이가 없어서....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6 22:19
 
네 소리는 저도 참을만 합니다. 근데 진동으로 전해지는 그느낌은 정말 불쾌해요.
빨간부엉이 [Lv: 296 / 명성: 656 / 전투력: 8041] 13-04-16 22:22
 
위층 소음만 문제가 아니더군요.
저 사는곳도 옆집 윗집 장난이 아닌데..
밑의 집 소리가 그렇게 크게 올라오더라구요. (첨엔 윗집인줄 알고 조사(?)해보니 아랫집이더군요)
한동안 새벽 3~4시까지 미친듯한 웃음소리가 계속 들려와서 소름끼쳐 못자고 죽겠더라구요.
(표현이 좀 그렇지만 그집 여자들이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나중에 편지써서 붙여놨는데 그 뒤로 많이 좋아지긴 했습니다.
요즘은 이사갔는지 조용하네요.
정말 단독주택서 살거나 최고층 (이것도 저처럼 옆집과 아랫집 소음으로 고생하면 답이 없네요) 이 아니면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거지같은 한국 주택들..ㅠ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6 22:30
 
그렇게 당하고 나왔는데 또 이러다니.정말 학습효과가 없네요 ㅠㅜ
공주아저씨 [Lv: 166 / 명성: 699 / 전투력: 5582] 13-04-16 22:25
 
위추드립니다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6 22:30
 
^^
devilman [Lv: 69 / 명성: 756 / 전투력: 1451] 13-04-16 22:33
 
지금 사는곳으로 이사한뒤, 특히 밤과 새벽에 발소리 뭔가 떨어지는소리 등등
시끄러워서 잠을 이룰수가 없었습니다.
수차례 경비실에 호소해보아도 자기들은 안그랬답니다.
참다참다 직접 찾아가서 얘기했고, 이후로는 많이 좋아진편입니다.
이젠 직접 찾아가는 행위도 안된다고 하니, 아래층은 어찌하란건지..

http://v.youku.com/v_show/id_XNTQyODkyMzQw.html
이것 한번 보세요~~ 다 아는 방법이긴 합니다만...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6 22:35
 
말로는 조심 하겠데요. 그뒤로 바뀐게 없지만...
파란노호혼 [Lv: 27 / 명성: 694 / 전투력: 625] 13-04-16 22:35
 
예전에 살던집 아랫층 아주머니는 우리집에서 소리가 날때마다 몇일 몇시 몇분에 무슨 소리가 들렸다고 일일이 적어두었더군요.
우리집 아이들이 낸 소리라 할 말은 없었지만 그 종이를 들이밀때는 정말 섬짓하더라구요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6 22:36
 
그럼 전 밤 2시 넘어서까지 잠을 못자요. ㅎㅎㅎㅎ
젝리 [Lv: 99 / 명성: 653 / 전투력: 6683] 13-04-16 22:40
 
제가 사는 집은 아랫 집에서 싸우는 소리가 12시 넘어서도 들리고 집이 울릴정도로 뭐를 던지고 했었습니다.

다행히 소음을 일으키는 집을 여러 집이 찾아간 이후 거의 줄었습니다..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6 22:42
 
위층이 최상층이라 자기들은 몰라요. 그고통을
Venom [Lv: 104 / 명성: 594 / 전투력: 3564] 13-04-16 22:40
 
전 윗층이 장모님댁이라 ㄷㄷㄷㄷ
워낙 피곤해서 그래도 잘 잡니다 ㅋㅋ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6 22:41
 
세상에 이런일이!!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3-04-16 22:58
 
http://l.otd.kr/2LNR7F86

참고하세용... 이렇게 조심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저희는 보통 10시면 재우기 때문에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님들께서 알려주신 방법으로 사전에

조심하니 큰 문제 없네요. ^^;; 행운을 빕니다.

저희는 2) 3) 방법으로 해결 완료. ㅡㅡ++ 아주아주아주...모범적인 가정입니다. ^^;; =3=3=3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6 23:10
 
위층엔 애가 없어요. ㅎㅎ 중학생 이상인데 그럽니다.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3-04-16 23:23
 
헐... 요즘 애들이란.... ^^;;
슈퍼개미 [Lv: 0 / 명성: 532 / 전투력: 50] 13-04-16 23:16
 
진짜 이건 당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글쓴이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져.
저도 얼렁 돈벌어서 맨 윗층으로 가고싶네요.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7 06:17
 
저도 다음번 이사때는 꼭 그래야겠어요.
삼만리 [Lv: 107 / 명성: 612 / 전투력: 3577] 13-04-16 23:29
 
우워... 층간소음.. 심각하네요..

전 무뎌서 그런지.. 지금껏..
전혀 못느끼고 살고 있습니다.

타협과 이해로 잘 해결되시기를..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7 06:18
 
저도 소리는 그나마 괜찮은데 진동은 짜증이 나요.
하우맨 [Lv: 52 / 명성: 543 / 전투력: 2950] 13-04-16 23:48
 
저도 윗집운이 상당히 없는 편인데....
3번의 이사끝에...
결국 최상층으로 왔습니다..
천국에 온 기분이예요..ㄷㄷㄷㄷ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7 06:18
 
정말 부럽습니다 ㅜㅠ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16 23:55
 
증오를 넘어 살인이 날 지경인데

확인해보니 위에서 내는 소음이 아닌 경우가 있더군요.

어제 TV에서도 나왔었는데... 분노와 맞대응으로 해결되는 경우는 없는것 같습니다.

첫번재는 부실히 지은 짓들 탓이요..

두번째는 소통의 부재의 탓일 것입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고 화낸 얼굴보다는 인사로 접근해 보세요.

도움 되어 드릴 이야기를 못해 죄송합니다.
작안의샤나 [Lv: 195 / 명성: 633 / 전투력: 6456] 13-04-17 00:25
 
빌라같은 경우는 거의 윗집이 문제이고 아파트는 윗층아니면 아랫집 아니면 옆집 좀 심한경우는 몇층 아래나 윗쪽일 경우도 있더군요. 제가 지금 사는 아파트가 그 경우인데 10~12층세대가 소음에 시달린다고 몇번이나 방송에 반상회까지 했던 근데 문젠 바로 위 아래층이 문제의 원이이 아니던 ;; 심지어는 심할때 제가 사는 20층에서도 가끔 소음이 들립니다. ㅋ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7 06:21
 
이집 구조가 좀 특이한데 1층 없고 2층은 원룸 4개 3,4층은 투룸 두개, 5층은 통으로 하나 입니다. 제가 4층 이에요. ㅎㅎ 5층은 그집밖에 없죠.
마사미 [Lv: 300 / 명성: 602 / 전투력: 17682] 13-04-17 00:04
 
남일같지가 않네요 저는 원룸 오피스텔에서 살고있는데
밤 12시 넘어서 뛰어다니는건 이해가 안되는..~_~
정말 작은 원룸이라 뛸일도 없는데 외케 100미터 달리기를 하는지..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7 06:23
 
쿵쿵 거리길래 뭐라하니 낮엔 뭘해도 뭐라 하지 말라 하더니 밤에도 시끄럽게해서 뭐라 하니 그것도 하지 말리요.
작안의샤나 [Lv: 195 / 명성: 633 / 전투력: 6456] 13-04-17 00:22
 
에고 남의 일같지 않네요. 저도 몇년전에 층간소음때문에 (온가족이 극심한 스트레스에 전 탈모까지) 약 8개월만에 이사갔는데 이게 방법이 이사밖에는 없더군요. 특히나 윗층이 무개념 막장이면 대화불가라 제경우가 그랬는데 처음엔 좋게 얘기했지만 더 심해져서 (나중에 알게됐지만 자기한테 항의하러 올라와서 더 떠들고 뛰어다니게 했던) 싸움도 했죠. 제일 걸작은 그 집 아저씨 왈 그럼 애 다리를 부러뜨려놓을까요. ㅋ 그 말 듣고 어이없어서 대화가 안통한다는걸 알고 무리해서 이사했죠. (참고로 제 경우는 거의 20시간이상 구슬 굴러가는 소리에 의자끄는 소리 아이들의 울음소리와 축구장 저리가라고 할정도로 뛰어다니는 거기에 더불어 주차장에서 담배까지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는 이웃이었습니다.) 무리해서라도 이사하시라고라는 말밖에 드릴께 없네요.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7 06:24
 
네.. 역시 이사밖엔 ㅡㅡ 이제 두달째인데
버섯볶음밥 [Lv: 45 / 명성: 616 / 전투력: 1080] 13-04-17 00:25
 
전 조금 다른 생각이 드는데요.

redxiii님이나 zenuty님은 다른 분에 비해 소리에 예민한 편이라는 느낌인데요.


제가 원룸 살때 윗층이 집주인이었는데, 애들이 맨날 뛰어다녔는데, 저는 괜찮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은 쿵쿵 뛰지말라고 모라 그랬던거 같은데요.


요새 최고 수준으로 지었다는 아파트들도 방음은 별로긴 합니다만...-_-;

매트나 카페트는 전혀 효과가 없구요 오직 전문적인 시공만이 효과가 있는데요

하루빨리 탈출해야 하는데 탈출해도 더 좋은 환경에서 산다는 보장은 없습니다ㅡㅡ;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7 06:26
 
개인차가 있지만 윗집이나 제3자의 반응은 아래층이 민감하다 입니다. 최근엔 살인도 발생하는 일인데 민감하다고 간단히 말할수 있을까요. 아무리 잘지은 집이라도 위층사람 잘못 만나면 소음이 발생하죠.
DSPman™ [Lv: 1043 / 명성: 756 / 전투력: 9205] 13-04-17 01:10
 
http://www.otd.kr/bbs/board.php?bo_table=board1&wr_id=472237&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C%B8%B5%EA%B0%84%EC%86%8C%EC%9D%8C

맞대응 하다가는 싸움 나려나요? ㄷㄷㄷ

링크의 짤 중의 한 방법을 실천에 옮겼던 모 횐님이 생각납니다.^^;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7 06:27
 
전세라 저런 시공?은 못하네요 ㅎㅎㅎ
터프가이팩 [Lv: 16 / 명성: 583 / 전투력: 486] 13-04-17 04:00
 
사실 공동주거지역에 살면 늘 만나는 문제점들이죠
우리 윗집은 새벽마다 어딜그리 와따가따 하는지
현관문 열고 닫는 소리에 잠이 깨곤 한답니다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7 06:28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니까 정말 신경 쓰이는데, 안당해보니 모르는거 같아요.
참치29 [Lv: 11 / 명성: 527 / 전투력: 2150] 13-04-17 07:59
 
층간소음..ㅠ.ㅠ 스트레스도 스트레스고..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층간소음 복수방법이 꽤나 있던데..ㅎ 화장실에 스피커와 우퍼 설치하고 무서운 음악을 틀어놓는등..ㅋㅋ 아무튼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ㅠ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7 09:02
 
어떻게 해야할지 갑갑하네요 ^^;
인우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3-04-17 08:00
 
쭉 읽어보니 다들 고생이 많으시군요...

윗집에 감사하면서 살아야겠네요;;;;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7 09:02
 
당해보기 전엔 모르는데 그게 좋은겁니다 ㅎㅎ
보민다연™ [Lv: 305 / 명성: 632 / 전투력: 4071] 13-04-17 08:16
 
저의 경우는 최상위층이고 두딸들이 있다보니 아랫층에 감사하며 삽니다.
그래도 조심하려 노력은 합니다.
계속 신경을 쓰면 더욱 크게 들리는 것이 소리인지라 그 소리를 무시할순없지만 가능하면 신경을 안쓸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심이 어떨런지요....
다만 그방법이 무엇이 있을까는 고민을 좀 해봐야...^^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7 09:03
 
소리는 무시 가능한데 진동이 ㅜㅠ
콜원 [Lv: 48 / 명성: 569 / 전투력: 2404] 13-04-17 08:53
 
아파트 건축 방법이 층간 소음이 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하더군요.
층간 소음을 축소하는 방법(사무실 등을 지을때 사용하는 기둥 방식)도 있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서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결국은 이렇게 문제가 심각하게 된 것은 건설사들의 이익과 그 이익을 뒷받침해주기 위한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7 09:04
 
사무실이 그래서 층간소음이 거의 없는것 이었군요.
쇼우지 [Lv: 16 / 명성: 568 / 전투력: 818] 13-04-17 09:22
 
저도 이번에 아파트로 이사가는데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ㅠ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7 09:39
 
복불복 이에요. 미리 걱정은 하지마시길 ㅎㅎ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3-04-17 09:53
 
전에 아파트 살때 12시 넘어서 쿵쿵 걸어다니고(거인도 아닐진데) 가구 끌고..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어느날 엘리베이터에서 윗층 남자를 마주쳤는데..
..거인 이었습니다.

키 2미터 정도에 체격도 아주 꽉 찬..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7 09:58
 
왠지 이해는 되지만 그래도 12시 이후에는 안그래야죠 ㅎㅎ
MilkNRadio [Lv: 32 / 명성: 597 / 전투력: 1474] 13-04-17 10:03
 
저희 집은 5층짜리 빌라 최상층인데, 쿵쿵 거리는 소리가 위에서 들립니다.
그것도 밤 11시부터 새벽2 사이에..
최상층이라 어디에 말하기도 뭐하고,

가끔 이 집에 귀신이 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에요;;;
DSPman™ [Lv: 1043 / 명성: 756 / 전투력: 9205] 13-04-17 10:34
 
누가 옥상에서 밤 늦게 줄넘기 하나요? ㄷㄷㄷ
MilkNRadio [Lv: 32 / 명성: 597 / 전투력: 1474] 13-04-17 12:14
 
더 재미있는건 동생이 담배피우러 옥상에 가봐도 아무도 없다는게;;ㅋ

암튼 뭔가 좀 이상합니다.
빨간부엉이 [Lv: 296 / 명성: 656 / 전투력: 8041] 13-04-17 10:47
 
저 같은 케이스만 봐도
아래층 소음이 엄청납니다.
새벽에 짜증나서 윗층인줄 알고 올라가보니 고요~~
아래층으로 내려가보니 소음이..ㅠ
MilkNRadio [Lv: 32 / 명성: 597 / 전투력: 1474] 13-04-17 12:15
 
아래층 집에서 그래도 소음이 타고 올라오나보네요.ㅠ_ㅠ

참으로 오묘(?)한 층간소음의 세계인듯하네요.orz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04-17 11:24
 
양쪽에 다 소음을 일으키는집은 대단하네요.
MilkNRadio [Lv: 32 / 명성: 597 / 전투력: 1474] 13-04-17 12:16
 
그런것 같습니다;;

역시 대안은 단독인가 보네요.ㅠ
사베리오 [Lv: 40 / 명성: 655 / 전투력: 2362] 13-04-17 10:56
 
단독주택만이 대안인가요 ㅠㅠ
Årchangelus [Lv: 81 / 명성: 555 / 전투력: 1834] 13-04-17 23:33
 
스트레스 심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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