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소년입니다.
점심에 먹는 백반도 지겹거니와, 나가서 한두푼 하지않는 점심값이 부담스러워서 도시락을 싸서 다니고 있습니다.
주말에 어쩔수없이 출근할때 간간히 싸왔는데, 이번달 카드대금에 허덕여서 화요일부터 시작해봤습니다.
와이프가 정성스럽게 싸준 반찬3가지와 밥만있는데, 맛있군요.
임신해서 그런지, 피곤하다고 저한테 반찬싸서 다니라고합니다. ㅜ.ㅜ
일단 점심시간에 나가서 뭘 먹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ㅎㅎㅎ
중, 고등학교 이후로 손에 들고다닌걸 싫어해서 약간 귀차니즘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겁니다라고 최면걸고 있습니다. ^^
아직은 사무실내에서 혼자 싸들고 다니지만, 점심친구라도 만들어야 겠습니다.
단점은 사무실이나 회의실에서 먹으니, 먹고난 후 꼭 창문열어서 환기를 시켜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