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만 타고 놀던 첫째가 유치원다니더니 자전거를 타고 싶다고 이야기 했나봅니다.
봄도 다가오고, 킥보드도 점점 작아지는듯 해서 아들 자전거를 알아보고 있어요.
예전에 중학생때 타던 자전거가 삼천리였는데... 인터넷을 둘러보니 아직도 있군요.
이곳에야 워낙 라이딩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 많지만, 전 제 자전거를 안가져본지 벌써 20년정도가 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와서 아들녀석 자전거 사주려고 기웃거리다 보니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네요. ㅋㅋ
날씨들이 좋아져서 라이딩들 즐기실텐데, 이곳에 자녀분들과 라이딩 같이하는 회원님들은 안계신가요?
전 아마 당분간, 아들이 자전거 타면 옆에서 뛰어야 할듯 싶습니다. ㅎㅎ
운동화라도 하나 장만해야 할듯 싶네요.
참고로 제 아들 녀석 키가 105센치 정도인데 바퀴는 몇인치짜리를 사면 좋을까요?
14, 16, 18인치? BMX 로 사주고 싶은데 처음 타는 녀석에게 BMX는 무린지?
잘 아시는분 있으시면 아들녀석 자전거 추천 좀 해 주세요~
어제 런던 리치몬드 공원에서 4가족이 함께 자전거 타는 모습을 보니...
좋긴 좋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부성을 자극하는 좀비영화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