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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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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28 14:49
노원 '병'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제로록
조회 : 456  

안녕하세요 제로록입니다. 


최근 안철수씨께서.. 노원 '병'에 출마한 것과 관련하여 여러가지로 말이 많은데요


그 중 개인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1. 저는 개인적으로 노회찬씨를 무척 좋아하는 사람입니다만..

   - 그리고 노회찬씨가 무죄라고 생각합니다만. 

   - 왜 노원병에 출마하는데 노회찬씨에게 양해를 구해야 하는지요?


2. 두번째로 간혹 남의 나와바리에 나왔다 .. 등의 말이 많은데 

   - 이것도 내용이 당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 출마를 할 수 있는 땅이 정해져 있는건지요? 


3. 마지막으로 1번과 2번의 공작들이 여러 언론을 통해 행해지지만.

   - 당최 이런 공작이 먹히는 이유도 알수가 없습니다. -_-*




안철수라는 사람이 자신의 행보를 정하는 것에 대단히 조심스럽고

생각이 많은 사람인것은 틀림 없습니다만  


박근혜씨가 주장하는 "원칙"에 가장 충실하고 선택이 그곳에서 근거하는 사람이 안철수 씨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고 정치성이 있는 글이지만 OTD가 나름 그러한 점에서 자유로운 곳이니까요. 


참.  그렇다고 안철수씨 무척 좋아하지만.  안빠는 아닙니다. ㅋㅋ

개인적으로는 문재인씨 를 더 좋아했지요.. 

그러고 보니 저도 참 색깔이 불분명하군요 . ㅋㅋㅋ



간만에 잡담을 남기네요. ㅎㅎ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3-03-28 15:11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안철수님 문재인님 둘 다 좋아합니다.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3-03-28 15:23
 
자꾸 이상한 것 처럼 몰아가는 듯 합니다.

저도 뭐 위 의견에 동의합니다.
wilhelm [Lv: 245 / 명성: 721 / 전투력: 2001] 13-03-28 15:26
 
친한 선배가 안철수 캠프에 들어갔다가 나왔는데, 우리나라에서 보수 양당 가운데 어느 한 군데에 들어가지 않으면 얼마나 정치가 어려운지를 깨달았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저도 안철수가 좀 거저 먹는 것 아니냐는 느낌은 있지만 안철수가 안 나왔으면 결국 민주통합당에서 누군가가 나올 텐데 그 사람에게 나와바리 운운하면서 비난하지는 않았겠죠.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3-28 16:16
 
무엇이든 또한 어떤 곳에서든

기존과 다른것 기존의 테두리에 들어가지 않는것
결국 기존과 다른 행보 다른 세력은
논리적이지는 않지만 많은 공감을 얻는 그런 반대에 부딪히기 마련인것 같습니다.
그림자 [Lv: 2 / 명성: 749 / 전투력: 94] 13-03-28 22:42
 
문국현이 그렇게 작살났죠. 양 당에 안 들어가면, 양 당에서 깝니다. ㅡ_ㅡ;
▶◀노바 [Lv: 300 / 명성: 757 / 전투력: 7658] 13-03-30 00:20
 
그림자님 말씀 동감합니다. ^^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03-28 15:33
 
저도 말씀하신 데에 대해서 다 동감합니다.
다만 정서적으로 좀 아쉽긴 합니다. 어차피 저는 저곳의 지역구민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 영향도 미치지 못하겠지만, 제가 만약에 투표를 한다고 한다면, 1. 절차가(비록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조금 아쉽다. 이것은 아무래도 야권, 그 중에서도 민주당 외의 세력들의 기반이 미약한데 그나마 얼마 안되는 진보당 지역구를 갉아먹는 느낌이라는 데에서 느끼는 아쉬움입니다. 민주당 지역이었으면 반발이 덜 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뭐, 꼭 그렇지도 않겠지만요)

2. 그럼에도 민주당에서는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고, 결국 승리를 위해 새누리당을 찍어줄 수 없으니 안철수를 찍어주게 될 것 같은데, 이게 이겨도 이긴 것 같지 않은 씁쓸함이 아쉽다(이긴다는 보장도 없지만).

제 사고의 전개는 이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번외로, 노회찬 의원이 어차피 의원직 상실로 보궐이 이뤄지는 만큼, 박원순 시장과 안철수 씨의 회담과 같은 방식을 통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전의 일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번에 안철수 씨의 행보는 조금 독선적이라는 느낌도 들고요.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3-28 16:11
 
저도 미친엘프님 말씀에 일부 공감합니다.
일반적인 길이겠지요.. 거기에 (그럴리는 없지만) 노회찬씨가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라면 더욱 좋구요
근데 기존 정치와의 타협을 거부한 상태에서의 정치활동이 과연 그런것인지는.. 의문이 듭니다.

애초부터 누가 타협해 줄리도 없고. 어느 지역구를 나가도 그부분은 비슷한것이겠죠..
진보당 지역구라고 하신 노원병도 노회찬씨 이전에는 홍정욱씨가 당선되었던 곳이죠.

결국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인정하지만. 지금 모양새를 봐도 알수 있듯이 누가 나온다고 해도 확신을 하기 힘든 지역을 선택한 것은 분명합니다.

즉 흔한 정치의 절차가 아쉽다는 것은 흔한 정치를 답보하기 싫은 것이고.
또한 기존 정당에 기대고 싶지 않고 물들고 싶지 않은 것이고

지역색 혹은 나와바리 부분도 언론에 의해서 만들어진 부분이 많다는 겁니다.
(노회찬씨가 당선된것도 이곳이 진보지역이라기 보다는 어느정도 중립지역인데 노회찬씨의 이름값.. 또는 개인적 훌륭함이 크겠지요.
가껀 [Lv: 287 / 명성: 757 / 전투력: 7754] 13-03-28 15:33
 
장사든 정치든 서로간에 지키는 상도덕(?)이 있다고 봐야겠죠 ㅎㅎ

아무래도 자기 지역구에 거물급 정치인이 갑자기 와버리면 좀 애로사항이 있다고 봐야...
글라슈테™ [Lv: 97 / 명성: 660 / 전투력: 3482] 13-03-28 15:54
 
흠 우리나라 주요 당 중에 전략공천 하지 않은 당이 있었나요? 아니면 재보선을 패자부활전 쯤으로 생각하는 건가요ㅎㅎㅎ
그리고 나와바리 따지려면 미국의 상하의원 즉 양원제로 회귀 하시던가~~~~

항상 이중잣대로 아전인수하기 바쁘니 나라의 대경대법이 안서는 것 입니다.
콜원 [Lv: 48 / 명성: 569 / 전투력: 2404] 13-03-28 15:56
 
명분이겠지요.

그리고 대통령이 될 그릇을 못 보여주는 것 같아요.

솔직히 멋있지 않습니다.
찌니 [Lv: 476 / 명성: 755 / 전투력: 13977] 13-03-28 16:15
 
뭐 나와바리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상대적으로 선전하기는 했지만 범야권 기준 절반을 넘지 못한 선거에서 진보당의 타이틀 아래 나온 후보를 당선시킬 정도의 지역구에 안철수와 같은 인물이 꼭 나와야 하는가에 대한 비판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세한건 모르지만 차라리 여당이 당선되었던 지역에서 나오더라도 충분히 승산이 있는 인물이 안철수씨니까요. 그러한 면에서 '날로 먹는다'는 식의 비판을 하는 거겠죠. 누구나 피선거의 자유가 있으니 그런면에선 안철수시를 비판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 가능하지만 한석이라도 아쉬운 야권 측면에선 좀 더 야권이 당선되기 힘든 지역(아직 확정된 곳은 없지만 곧 최소한 몇군데 나오지 않을까요?)에서 된다면 더 좋지 않을까... 노원병은 종로나 강남처럼 정치적 의미를 찾기도 쉽지 않고 여권의 핵심지역인 경북/경남 같은 지역구도를 깨는 의미도 가지지 않은 곳이니 그런 비판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3-28 16:22
 
이번에 떨어지면.. 그야말로 미래가 박살나는 마당에 날로 먹는다는건 대체 어떤 시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안철수씨가 어떤 당에 속한것도 아닌데.. 진보라고 가정하고 다시 노원병은 거저먹는다고 가정하고.
이런식으로 가정에 가정이 더해지는 것도 이상하구요.

근데 보통은 민심이나 그런것들이 대부분 찌니님 말씀하신 방향으로 흘러가더군요.

참 웃긴게 노회찬이 아닌 다른 사람이 진보를 등에엎고 나온다고 노원병에서 당선이 된다고 생각하는 건지. 참..

그리고 중요한 문제는 아니지만 찌니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이 바로 "나와바리"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3-28 16:59
 
아. 찌니님께서 그러하시듯 저도 찌니님께 뭐라고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_-;

일부 그런 시각에 대한 저의 의견/기분 일뿐입니다.
찌니 [Lv: 476 / 명성: 755 / 전투력: 13977] 13-03-28 17:17
 
저도 제 의견이 아니라 그런식으로 볼 수도 있겠다... 뭐 그거죠. 개인적으로도 아주 그런 것에서 자유롭다고 보이지도 않구요. 사실 닭잡는데 꼭 소칼을 써야 하나 이런식의 생각이 개인적으로 좀 들기도 합니다만 노원병이 닭인지 소인지도 불분명해서 모르겠습니다.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3-29 10:05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3-28 16:23
 
날로 먹는다는건 민주당 달고 광주에 나오거나. 새누리당 달고 대구에 나오는것 아닌가요. ? ^-^
밑힌자™ [Lv: 287 / 명성: 658 / 전투력: 1773] 13-03-28 17:36
 
뭐 사실 노회찬도 민주당 없었으면 당선되기 어려웠던 감이 있으니 누구더러 허락받아라 말아라 할 상황은 아닌 것 같고...

안철수에게 가해지는 비난의 의미는 그 주체가 누구인가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한데, 안철수를 원해서 연대를 강요하는 쪽이 있고(연대랑 단일화에 취미 붙인 애들, 이를테면 친노쪽 세력이라든가) 민주당 당권 교체를 위한 시발로 노원병을 원하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민주당 내 비주류, 이를테면 이동섭같은 비노세력).

후자의 경우는 나름 해당 지역에서 많이 공도 들였고 해서 기분나쁠 수도 있을 겁니다.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3-28 18:00
 
오.. 공감이 가는 내용이군요.
밑힌자™ [Lv: 287 / 명성: 658 / 전투력: 1773] 13-03-28 19:16
 
솔직히 노원병 같은 사례를 보면 모두의 이기가 충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죠. 남한테 빌붙어서 따낸 자리 세습하려는 사람이나(물론 억울한 이유로 그 자리를 잃긴 했지만서도), 만만한 자리 비집고 들어오는 사람이나, 그 와중에 콩고룰 먿어먹으려고 발 디미는 사람이나 염치없기는 매한가지죠(실제 해당 지역에서 열심히 일했던 사람만 억울하겠죠). 그리고 그게 정치적 현실이구요(이상적인 풀뿌리 민주주의가 기능하지 않는 이상). 늘 생각하기로는 정치인에게 어떤 환상이나 믿음을 가지는 건 바보천치짓이며(누군가를 '지지'한다는 건 그 누군가가 제대로 일하도록 '감시'하라는 이야기일텐데 현실은 무슨 연예인 팬덤과 별로 다르지 않죠), 정치인이라는 건 아크로의 어떤 분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씹던 껌'으로 여기는 것이 가장 합당한 자세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암튼 이번 건은 끝난 거나 다름없고(어차피 찰스가 당선될 것이고, 그나마 변수는 이동섭이 나오느냐 안 나오느냐일텐데 안 나올 거라는 얘기가 많더라구요), 제일 궁금한 건 앞으로 안철수와 박원순의 의뭉스런 관계가 어찌 진행되느냐입니다.

http://theacro.com/zbxe/769308#24

박원순에 대해서는 여기 글과 댓글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재미있으실 거예요.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3-29 09:51
 
죄송합니다. 제가 오해했는지도 모르겠군요.

링크 주신 글은 9호선이 얼마나 호사스럽게 지어졌는지 .
그리고 이자와 MRG 등 모든 요소를 한꺼번에 계산했을때 어떤지 (거기에 공사 관련해서도)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박원순 시장이 그래서 우리에게 입힌 피해가 무엇인지 모르겠군요.
인기있는 사람을 추잡하게 비난하는 글로밖에 보이지않습니다. 특히나 아래 댓글들요.

본문보다 댓글들이 그글이 쓰여진 이유를 극명하게 보여주네요.

혹시나 밑힌자님께서 해당글에 공감하신다면 밑힌자님이 쓰신 글에 대한 저의 공감이 오해이거나.. 혹은 사고의 과정은 비슷하나 결론은 다른 그런 상황인것 같습니다. .
밑힌자™ [Lv: 287 / 명성: 658 / 전투력: 1773] 13-03-29 16:36
 
해당 글과 댓글들은 다른 글타래들에서의 연장선상에 있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해당 사이트의 댓글들은 매 사안마다 좀 공격적인 감이 있어서 걸러보실 필요도 있습니다(그러나 특정 사안에서 정확한 식견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 곳입니다). 다만 해당 포스팅으로 만족하시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한번 박원순이라는 사람이 정말 요즘의 이미지대로인 사람인가에 대해 한번쯤 재고해볼 만한 발아점으로 쓰시라고 최근의 포스닝 하나를 링크해드렸습니다. 솔직히 외부의 적(이라고 하면 유치하지만, 보통 그렇게들 생각하시니)을 비판하는 것보다는 내부비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면이 있어서 그 점에서 약간 밸런스가 어긋날 수는 있습니다. 그 점 양해해주셨음 하구요.

말씀대로 박원순이 아직까지 특별히 뭔가를 잘못했거나 시민들에게 큭별히 큰 피해를 입혔다고 하기엔 아직 시기상조입니다만(당연히, 잘한 일도 있죠), 해당 인물의 이미지나 인기있는 정책의 실제를 디벼보았을 때 상당한 기만이 있을 공산이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의혹을 '인기있는 사람을 추잡하게 비난'한다고 레이블링한다면 다소 편리한 결론이 아닐까 싶은데요(일례로 해당 인물의 병역 의혹 자체는, 만약 그가 보수권 인사였다면, 당연히 비리가 있었겠거니 하고 소문이 날 정도의 수준이니까요 - 나꼼수 정도의 음모론이면 충분히 가능하죠 - 그렇다고 그 의혹이 속시원하게 해결이 난 것도 아니거니와). 다만 해당 포스팅 등에서 볼 수 있는 의혹이나 문제제기가 반드시 맞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암튼 세간에서는 박원순에 대해 이러저러한 이야기들이 나돌고 있다는 정도로 봐 주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첨언하자면 -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애초부터 소위 진보쪽에 관심이 있다는 사람들이나 블로거 집단에서는 박원순을 처음부터 별로 기꺼워하지 않았습니다. 그 사람의 전적(시민단체 등에서 활동할 때라든가)을 알아보면 알아볼 수록 기분나쁜 것들이 좀 있으니까요. 애초에 그쪽 사람들 입장에서는 서울시장 선거 즈음에도 오세훈이나 나경원이 싫어서였지(심지어 나경원은 버리는 카드였다는 말까지 나오는 판이죠) 박원순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밀어줬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런 흐름의 연장선상에서 이런 비판들이 나오는 것이지, 특별히 인기가 있는 사람이라고 비난을 시작했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밑힌자™ [Lv: 287 / 명성: 658 / 전투력: 1773] 13-03-29 16:53
 
전 그래도 박원순에 대해 일말의 기대를 하는 편이었습니다마는(그 사람의 전적은 전적이고, 행정추진력 등은 다르게 봐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첫번째로 실망했던 건 박원순이 학습지 노조 파업 사태를 처리하는 태도였습니다. 뭐 선거기간 동안 한번도 안 찾아간건 그렇다 치구요. 당선 후에도 시청 바로 앞에 있는 그들을 만나러 가는 데도 한참의 시간이 걸렸고, 아니나다를까 파업은 이제 1925일차에 접어들었구요(해수로 5년이 넘었고 6년에 가까워지고 있죠. 이건 말도 안됩니다) .
글을 쓰다 보니 박원순에 대한 이런저런 짜증이 갑자기 새록새록 기억나고 있는데, 여기서 풀어낼 이야기는 아닌 듯 싶어서 이만 끊습니다.

박원순이 단순히 서울시장이라면 뭐 그냥 그러려니 하겠습니다마는, 박원순은 차기 대권과 관련해서 아주 중요한 축에 서 있는 사람입니다. 당연히 계속되는 의심을 받아야 하는 것이고 그것에 대한 해명 의무도 있다고 봅니다.

찰스 얘기가 나오다보니 어쩌다 박원순 얘기까지 나와버렸네요 ㅎㅎ;


(오타나 비문이 많아서 댓글을 좀 고쳤습니다)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4-01 09:33
 
옳으신 말씀인것 같습니다.

저도 쓰신 글의 내용을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저런식의 논리와 비방을 하는 사이트는 찾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이점 또한 이애해 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밑힌자™ [Lv: 287 / 명성: 658 / 전투력: 1773] 13-04-08 14:00
 
당연히 억지로 찾아가실 필요는 없지요 ㅎㅎ; 제가 괜히 언짢은 것들을 보여드린 게 아닌가 싶어 송구스럽습니다.
삼선짬뽕 [Lv: 95 / 명성: 722 / 전투력: 2588] 13-03-28 19:34
 
처음 본격적인 정치생활을 시작하는 거라 할수 있겠네요.
첫단추부터 잘 끼우셔야 할 것 같습니다.
pause [Lv: 133 / 명성: 721 / 전투력: 3139] 13-03-30 09:50
 
빌어먹을 모든 정치인들에게는 벌써부터 관심을 안두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제로록엉은 잘지내고 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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