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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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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27 11:15
갑자기 어렸을 적 먹던 추억의 과자들이 생각 나네요...^^;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Dtree
조회 : 456  


오늘 왠지 뜬금없이 어렸을 적 즐겨먹던 추억의 과자들이 생각나네요.


그 중 특히 정말 좋아했었고 다시 먹어보고 싶은 것은...


1. 맛살구 


- 빨간 은단같이 생긴 거였는데...기억하시는 회원님들이 틀림 없이 계시겠지요?ㅎㅎ

계속 빨고 있으면 하얘지던 기억이 나네요.^^


2. 왔다 초코바


- 아...이거 정말 좋아했었는데....

빨강, 파랑, 노랑, 초록등의 포장으로 70년대 말쯤 까지는 확실히 있었는데...

80년대 들어가면서 없어진 것 같아요...정말 맛있었는데...ㅠ.ㅠㅋㅋ;



3. 아이스크림 껌


- 삐에로 그림 같은게 그려져 있던 딸기맛 껌입니다.

꿈 속같던 부드러운 딸기맛 껌이었는데....왜 사라졌을까요?^^;


4. 야구왕바


- 샴페인 맛 아이스크림이었죠!

삼성에서 이만수, 장효조, 김일융 선수 뛰던 시절 나왔었던 아이스 바였는데...

중독되서 하루에 3개씩은 꼭 먹었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ㅎ;



이것들 말고도 여러가지 있지만, 위 4가지는 꼭 레플리카로 다시 나왔음 좋겠네요...ㅋㅋ

얼마전  좋아하던 B29 라는 카레맛 과자는 잠시 다시 나왔었는데...금새 사라지더라구요..


다들 저 같은 추억의 과자들 한 두개씩 있으시죠??^^


아~~~나이가 들수록 뭔가 하나 둘 사라져 안보이는게 서글퍼 질때가 있네요...^^:


둘둘™ [Lv: 145 / 명성: 587 / 전투력: 3330] 13-03-27 11:16
 
저는 깐도리요. ^^
Dtree [Lv: 69 / 명성: 583 / 전투력: 2571] 13-03-27 11:18
 
헉...잊고 있다가 둘둘님때문에 생각 났네요~!! ㅎㅎㅎ
Romany [Lv: 26 / 명성: 540 / 전투력: 453] 13-03-27 11:17
 
50원에 입안가득 풍족했던 덴버껌...
Dtree [Lv: 69 / 명성: 583 / 전투력: 2571] 13-03-27 11:21
 
아~그거 혹시 속에 판박이 들어 있던거 맞지요?? 이것도 잊고 있었는데...생각이 나네요.^^
마가리타 [Lv: 189 / 명성: 750 / 전투력: 3974] 13-03-27 11:35
 
판박이하면 V 브이 껌이 짱이었죠!!^ 도노반과 다이애나! ㅋ
Dtree [Lv: 69 / 명성: 583 / 전투력: 2571] 13-03-27 14:20
 
소년중앙인가 에서 부록으로 받았던 V 가면이 생각나네요..ㅋㅋ
▶◀노바 [Lv: 300 / 명성: 757 / 전투력: 7658] 13-03-27 11:22
 
저는 과자 'B-29'요. 카레맛이 일품이었는데... ^^
Dtree [Lv: 69 / 명성: 583 / 전투력: 2571] 13-03-27 11:33
 
B29 저도 정말 좋아하던 과자인데...2년전쯤 서초동 어느 마트에 잠시 다시 나온적이 있었습니다.

너무 반가워 5봉지 사서 다 먹은 후 또 가니 그때부터 또 안보이더라구요...ㅠ.ㅠㅋㅋ;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3-03-27 11:42
 
저는 당시까지 카레를 싫어해서 그 과자 사오는 사람이 반갑지 않았어요. ^^;;
Dtree [Lv: 69 / 명성: 583 / 전투력: 2571] 13-03-27 11:47
 
저도 어렸을적 카레를 안좋아했었는데...이상하게 B29는 무지 좋아했었네요~!

전 결혼 후에 카레가 좋아져서 요즘은 카레 팬이 되었습니다.^^;;
Bossanova [Lv: 3601 / 명성: 664 / 전투력: 12656] 13-03-27 18:48
 
저도요 B-29 이거 다시 먹어 보고 싶네요
마가리타 [Lv: 189 / 명성: 750 / 전투력: 3974] 13-03-27 11:34
 
저도 깐도리랑.. 서주아이스주요 ㅋㅋ우유맛 그리고 아이스크림 냉장고에 얼려서 팔던 빠빠오~오렌지맛&
Dtree [Lv: 69 / 명성: 583 / 전투력: 2571] 13-03-27 11:44
 
서주 아이스주는 요즘도 발품 팔면 찾으실 수 있어요~~~^^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3-03-27 11:39
 
B-29 맛났었죠 ^^

서주아이스는 지금도 가끔 먹어요.
Dtree [Lv: 69 / 명성: 583 / 전투력: 2571] 13-03-27 14:21
 
B29 정말 맛있었습니다...^^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3-03-27 11:44
 
저는 쿨피스, 맥콜... 그리고 작은 만화책 들어있던 껌... 왔다초코바는 역시..맛있었죠.

또 기억나는건? ㅡㅡ;; 음.... 음.... 10원짜리 껌하고 사루비아? ㅡㅡ;; 쌕쌕, 봉봉... 이런거죠. 우어..
Dtree [Lv: 69 / 명성: 583 / 전투력: 2571] 13-03-27 11:46
 
헛!! 마디님 덕분에 만화책 들어있던 껌이 생각 났네요...ㅠ.ㅠ

껌모양 그대로 가로로 긴 만화책...ㅎㅎㅎ; 아~~그거 다시 한번 보고 싶네요.
Noir가이 [Lv: 140 / 명성: 679 / 전투력: 3726] 13-03-27 11:46
 
전 치토스 킬러였는데 요즘 다시 나오더군요..ㅎㅎ
Dtree [Lv: 69 / 명성: 583 / 전투력: 2571] 13-03-27 11:48
 
치토스는 단종된 적이 없지 않나요??^^
신나게 [Lv: 54 / 명성: 599 / 전투력: 2751] 13-03-27 12:37
 
전 센베이가.. 후=3ㅋ
Dtree [Lv: 69 / 명성: 583 / 전투력: 2571] 13-03-27 12:41
 
저는 김 센베이만 좋아 합니다!!!ㅎㅎㅎ
터프가이팩 [Lv: 16 / 명성: 583 / 전투력: 486] 13-03-27 13:13
 
흠 전 빙그레 빛나바가 생각나네요
바나나맛에 얼음 알갱이가 박혀있던 아이스크림이였는데 ㅋ
마가리타 [Lv: 189 / 명성: 750 / 전투력: 3974] 13-03-27 13:35
 
그거 보석바 아닌가요? ㅎㅎㅎ
터프가이팩 [Lv: 16 / 명성: 583 / 전투력: 486] 13-03-27 13:44
 
아닙니다 보석바는 롯데꺼죠 , 맛도 완전히 틀립니다 ㅋ
제 기억엔 바나나맛 빛나바는 80년대 후반까지 판매를 했었습니다
마가리타 [Lv: 189 / 명성: 750 / 전투력: 3974] 13-03-27 14:10
 
아..그러고보니 빛나바 있었던것 같아요 ㅎㅎㅎㅎㅎ추억의 아이스크림~!
마가리타 [Lv: 189 / 명성: 750 / 전투력: 3974] 13-03-27 14:11
 
또 그러고 보니 대롱대롱도 빠질수가 없지요. ㅎㅎㅎ 잎사귀가 숟가락이었다는 ㅋㅋㅋ
Dtree [Lv: 69 / 명성: 583 / 전투력: 2571] 13-03-27 14:14
 
얼마전 와이프와 빛나바 먹고 싶다고 이야기 나눴었는데...ㅎㅎ;;

바나나맛 빛나바 학교 끝나고 집으로 오는 길에 먹으면 정말 맛있었죠!!

대롱대롱 오렌지 맛도 정말 좋아했었습니다!! ㅠ.ㅠb
제누티 [Lv: 90 / 명성: 521 / 전투력: 3388] 13-03-27 13:18
 
보석바, 바밤바, 돼지바, 아맛나

아 그리고 별사탕 들어있던 뽀빠이..
빨때에 들어있는 색소 아폴로...... 생각나네요...
Dtree [Lv: 69 / 명성: 583 / 전투력: 2571] 13-03-27 14:15
 
제누티님이 적어 주신건 요즘도 전부 구할수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4종류는 수퍼 발품 팔면 되고...아폴로는 인사동에서 팔더라구요~~^^
제누티 [Lv: 90 / 명성: 521 / 전투력: 3388] 13-03-27 13:22
 
떨어진 고무신이나 고철 그리고 신문지 뭉탱이로 모아다주면
니어카 아저씨가 푸대에서 한바구니 퍼주던 강냉이 맛도 떠오릅니다...
Dtree [Lv: 69 / 명성: 583 / 전투력: 2571] 13-03-27 14:17
 
큰 다라에 온갖 종류의 떡과 김밥 넣어 다니시며 파시는 분도 많았었는데...

정말 그립습니다.^^
공주아저씨 [Lv: 166 / 명성: 699 / 전투력: 5582] 13-03-27 14:04
 
각종 모양의 뽑기엿 기억납니다~
Dtree [Lv: 69 / 명성: 583 / 전투력: 2571] 13-03-27 14:15
 
대빵 잉어엿....말씀이신가요?ㅎㅎㅎ
시골영감 [Lv: 4055 / 명성: 722 / 전투력: 15290] 13-03-27 14:10
 
뭘봐? 껌바!!
전 요새 하이면이나 항그륵 먹었으면 좋겠어요.
"하이면 끓어요~~ (송해)"
Dtree [Lv: 69 / 명성: 583 / 전투력: 2571] 13-03-27 14:16
 
정말 껌바가 있었군요!!!

하이면은 정말 완전 까먹고 있다가 시골영감님 덕에 생각 났네요..^^
시골영감 [Lv: 4055 / 명성: 722 / 전투력: 15290] 13-03-27 14:29
 
맛살구는 그 플라스틱 포장이 최고였죠. 동전넣어 다니고 그랬는데..
그거 물에 빠뜨려서 건질려다가 같이 빠졌었다능..
(저도 덕분에 추억이 떠오르네요. 맛살구 잊고 있었는데..ㅎㅎ)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03-27 14:16
 
전 오란다. 진짜 리얼 오란다는 진득 진득한 맛이었는데
요즘은 뭐.. 그냥 바삭하더라구요. 그맛이 아니라능..
Dtree [Lv: 69 / 명성: 583 / 전투력: 2571] 13-03-27 15:31
 
아...댓글들 덕분에 갑자기 먹고 싶은게 너무 많아졌습니다...ㅠ.ㅠㅋㅋ
마사미 [Lv: 300 / 명성: 602 / 전투력: 17682] 13-03-27 22:24
 
요즘 주전부리가 너무 없어서 누네띠네 좀 샀네요 ㅠ_ㅜ
벌크는 너무 양이 많아서 낱개 포장된거로 110개 샀어요 ^_^
마가리타 [Lv: 189 / 명성: 750 / 전투력: 3974] 13-03-28 02:15
 
ㅋㅋ누네티네 벌크가 뽐뿌 공식 사료라던데요 ㅎㅎ 가성비짱에 양까지 ㅎㅎ맛나겠네요^
pause [Lv: 133 / 명성: 721 / 전투력: 3139] 13-03-28 09:35
 
쪽쪽 빨아먹던 빨대같은 아폴로 ㅋㅋㅋ

그리고 얼려서 먹었던 색소쥬스 그게 오란다 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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