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큰집 할머니 팔순잔치로 분당에 다녀왔었습니다.
정자동 원주민 마을이지요...
들린김에 아랫말 할머니께서 오늘내일 하신다하여 들려서 뵙고 왔습니다.
몇개월 전만해도 건강하셨는데 많이 야위셨더군요...ㅠ.ㅠ
그런데 오늘 아침 돌아가셨다고 조금전 연락을 받았네요...ㅠ.ㅠ
또하나 슬픈 소식은 둘째 출산을 앞둔 처형과 첫째 조카가 신종플루에 걸렸다고 합니다.
조카는 타미플루를 먹고있는데.. 처형이 타미플루를 안먹겠다고 하고있어 큰일입니다.
출산이 다음달이라 타미플루를 먹어도 괜찮은 것으로 아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안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네요...
처형네가 별일 없어야할텐데.. 걱정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