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오티디에 계시는 여러분들 처럼 오랫동안 키보딩을 한 것은 아니지만,

작년 2월 즈음에 키보딩을 시작한지 어언 1년을 달려오면서,

어느정도 제 손에 맞는 키보드를 찾았다고 자부하는데요.

요새 알프스로 키보드를 넘어가고, 해외에서 물건을 땡겨오며 조금씩 느끼는게

일단 장터에 물건이 뜨면 줄 부터 서고 있는 자신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물건이 비싼지 아닌지는, 액수 상관 없이 지금 당장 그 물건을 살 돈이 없으면 비싼 것이다.

라는 생각이 어렴풋이 들기 시작하는데요,

여러분은 자기가 사고싶은 물건이 비싸다는 기준이 어떻게 되시나요?

한번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