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만에 집에와서.. 청소하고 있습니다.
근데 갑자기 문을 뚝뚝!! "문좀열어 주세요!"
옆집 애가 오더니 " 불이났어요!!" 하는 겁니다!
깜놀!! 소화기를 들고 갔더니 다행히 불이 난게 아니라,
전자레인지에 플라스틱 용기로 호빵을 데우려다가 플라스틱 용기가 타면서 연기가 난걸보고 놀라서
불이 난줄 알았더군요!
출타 중인 엄마에게 벌써 연락하여 엄마는 119 벌써 불렀고,
사건을 파악한 저는 코드 다뽑고, 가스 검침 전화하고, 문 열어 환기하고..
그러니 소방관 4분이 오시더군요!
다행이긴 했습니다만, 드는 생각은...
세상이 복잡해지면 복잡해질수록 교육의 중요성은 더 부곽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