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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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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2-06 00:13
DIY 동호회에서 공제란 역사와 전통을 상징합니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힘내라아빠
조회 : 456  

공동제작...

말이 쉬우면서 참 이해하는 정도는 천차 만별인 듯 합니다.


술도 마셨겠고 오밤중에 매번 생각해보던 이야기를 주저리주저리 적어봅니다.

술주정이니 읽지 마시고 바로 끝으로 가세욧!


많은 공제가 이루어져 왔지만, 공구가 아닌 공제란 이름으로 진행이 왜 되었을까요?

공제물에 있어서 권한은 공제 대표 진행자의 것인가요?

여러분이 내신 공제품에 대한 돈은 물건 값만 있는 것일까요?


공제품은 인터넷 판매사이트에서 살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랬다면 공제품이 아니라 공구품이겠죠.

그래서 역사와 그 당시의 회원들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356과 456, viki, 림케비, 더치트, 돌레, 레드얼럿 키캡등이 사랑받는 이유가 그 때문 아닐까요!

단순 값이 저렴하거나 물건이 좋아서도 있겠지만, 공제 하나하나에 회원분들은 작은 손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356과 456을 막찍어 내지 않는 이유가 그 때문입니다. 동호회 입장이라면 많은 활동을 위해..신입회원분들을 위해 다시 만들어야 겠지만, 한번도 356과 456은 같은 제품을 만들어 낸적이 없습니다.

그러면서 또 누군가 나타나서 새로운 그 당시의 역사를 만들어 내지 않을까요? 

코알라가 그 시작을 알리는 전초였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응삼님이 어려 이유로 추가적이 공제가 이루어지지 못할 것 같은 상황에서 LZ 역시 동호회원들과의 활발한 의사소통과 노력을 통해 전혀 새로운 기판과 하우징 스타일로 나와주길 기대한 1인입니다.

이런 반복적인 시대교체와 활동이 그 동호회의 역사 라는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키매냐는 역사가 더 오래되었으니 그 자부심을 더 가지고 있습니다. 

올드회원분들이 키매냐를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그 자부심과 역사는 몇몇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니까요!


솔리드가 나왔을때 상당히 실망했습니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요매냐에서 나온 상업 물건이기 때문이 아니라, 키매냐 운영진 중 한명인 칸트님께서 동호회에 어떠한 언지도 없이 출시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저는 내부를 공개해 달라고 했습니다(보기 좋게 묵살당했지만..ㅋ). 아요매냐 관계자인 칸트님이라서가 아니라 키매냐 운영자인 칸트님이라서.. 동호회의 역사와 전통을 중요시 하시는걸 잘 알았기에... 업자로써 모습이 너무 걱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전 이번에 케이맥과 관련하여 매룩스 짱님의 처사도 상당히 실망중입니다.(역시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공제는 분명 모든 회원분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인데, 그것을 개인의 사업적인 용도로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캐이맥은 분명 공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기판하나에서부터 만든 프로그램까지 회원분들의 돈과 노력을 모아 이루어진 것입니다.

왜 그걸 본인이 마음대로 영리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죠! 왜 그걸 케이맥 참여하신 분들은 따지지 않는 것이죠!

이름 : KMAC  [ 케이맥 ]  (Keyboard Mania  Attic Craft)

http://www.kbdmania.net/xe/2972111

왜 이름에 키보드매니아 라는 단어가 들어가는데, 키보드매니아라는 동호회에서 동호회원들이 버그테스트 및 의견반영까지 다 해줬는데, 그걸 판매하게 그냥 두는건가요?

공제 참여자는 자기 돈내고 베타테스터가 되는 동호회원이란말입니까!


왜 여러분은 356의 ESC 키와 F1 사이에 칸이 비워있는지 아십니까! 그 사이즈가 어떻게 측정되었는지 아십니까!

키피치 및 R 값을 조정하였을때 키감의 변화에 대해 샘플을 뽑아보고 조립하여 느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기판의 탄성과 보강판의 재질에 따른 키감의 미묘한 변화에 대해 샘플을 뽑아보고 조립하여 느껴보신적이 있으십니까!

팜레를 만들기 위해 모든 목재란 목재는 다 써보고 가성비가 최고인 것인 무엇인지 샘플을 뽑아보고 조립하여 느껴보신적 있으십니까!

스프링, 황동키, 아이콘, 아노다이징 등등에 대해서는 굳이 열거하지 않겠습니다.


이 모든 정보들이 동호회의 소중한 정보입니다.

업자였다면 연구개발비로 쓰여져야 할 것이 바로 열정과 순수 동호회원 분들의 마음이 담긴 우리의 역사와 전통이자 자산입니다.

여러분들이 밤새 인두기에 손대이며, 손가락이 아파 손가락 끝에 골무를 받쳐서 조립한 키보드 정보입니다.


왜 그걸 동호회로 피드백하지 않고 업자를 배불리는데 사용하십니까!

억울하지 않으세요!


지구상에 많은 DIY 동호회 중 잘 나가는 곳은 언제나 업자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DIY 동호회의 생명은 공제이고 그 공제는 언제나 많은 사람의 의견이 취합되고 테스터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DIY 동호회가 그런것이 무서워서 공제를 비공개로 할 순 없잖아요! 그러기엔 우리 열정이 너무 뜨겁습니다.


이런 하나하나가 우리가 만드는 역사와 전통이라 생각합니다.

말 맺는게 이상하네요! 여튼 술기운 떨어지니 부끄러워지네요!

짤방이나 투척하고 휘릭~~














시골영감 [Lv: 4055 / 명성: 722 / 전투력: 15290] 13-02-06 00:28
 
수지말고 다른언냐를..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3-02-06 00:29
 
추천바다욤..
시골영감 [Lv: 4055 / 명성: 722 / 전투력: 15290] 13-02-06 00:31
 
김성령
비벗 [Lv: 470 / 명성: 702 / 전투력: 4333] 13-02-06 00:31
 
김사랑
부들부들 [Lv: 66 / 명성: 752 / 전투력: 1444] 13-02-06 00:34
 
김소은
추추 [Lv: 125 / 명성: 617 / 전투력: 2127] 13-02-06 00:34
 
전효성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3-02-06 01:02
 
고민중임..
eun [Lv: 71 / 명성: 730 / 전투력: 1797] 13-02-06 03:24
 
황정음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3-02-06 01:02
 
사진 부재(포인트 올리기.ㅋㅋ)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3-02-06 01:02
 
사진 부재(포인트 올리기.ㅋ)
알몬드 [Lv: 5 / 명성: 634 / 전투력: 338] 13-02-06 00:36
 
짤방만 보고 갑니다.ㅋ
크로우 [Lv: 23 / 명성: 657 / 전투력: 366] 13-02-06 00:55
 
공제는 역사와 전통을 상징한다.. 아니..
공제는.. "공동으로 노력하며, 기대하며, 즐기며, 모두 같이 제작한다"는 의미가 더 맞을 듯 싶네요..

"역사와 전통을 상징한다"라는 의미는 왠지 우리들만의 특권으로 제작된다라는 의미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다소 자극적인 부분이 많아.. 아쉽기도 합니다.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3-02-06 01:03
 
고견 감사합니다!
ciderjuseyo™ [Lv: 11 / 명성: 695 / 전투력: 182] 13-02-06 01:02
 
술주정이니 읽지 않고 짤방만 보고 갑니다.
수지짱!!!
▶◀노바 [Lv: 300 / 명성: 757 / 전투력: 7658] 13-02-06 01:04
 
본문 내용이 뭐였죠?
골피 [Lv: 28 / 명성: 540 / 전투력: 699] 13-02-06 01:05
 
글 내용과 사진에 추천날립니다
QrES [Lv: 146 / 명성: 671 / 전투력: 1989] 13-02-06 01:21
 
!춪현
밑힌자™ [Lv: 287 / 명성: 658 / 전투력: 1773] 13-02-06 01:38
 
ㅋㅋㅋㅋ 댓글 흐름이...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3-02-06 01:45
 
힘빠님 수지가 아니라.. 소녀시대 아니었나요 ^^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3-02-06 09:14
 
소녀시대는 더이상 얼굴에 손안댔다면 계속 좋아라 했을지도..;;
해밀짱 [Lv: 87 / 명성: 680 / 전투력: 2321] 13-02-06 06:36
 
마지막 움짤에서 움찔했음다. ㅋ
전효성도 원츄~~
가껀 [Lv: 287 / 명성: 757 / 전투력: 7754] 13-02-06 07:21
 
뭐라고 썼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히힛........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3-02-06 09:39
 
힘내라아빠님 글에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술기운을 빌리신거라 믿기지 않을 정도의 설득력이 있군요.
그러나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진세연]양을 추천합니다.
Pastore [Lv: 0 / 명성: 559 / 전투력: 14] 13-02-06 13:11
 
아아.... 정녕 본문글은 수지를 위한 떡밥이란 말이군요...
참 예뻐서 수지 열심히 보다 갑니다 ㅠㅠ
분유값5원 [Lv: 138 / 명성: 752 / 전투력: 3033] 13-02-06 14:57
 
짤방땜시 본문 다 잊어먹네요..ㅋㅋ
마사미 [Lv: 300 / 명성: 602 / 전투력: 17682] 13-02-06 21:58
 
힘빠님 요즘 수지에게 푹 빠지셨나봐요 ^_^
김외길 [Lv: 89 / 명성: 436 / 전투력: 3094] 15-04-08 23:48
 
힘빠님의 이 좋은 글을 지금 읽었습니다. 저도 술기운에 쓰셨다고는 믿기지가 않네요.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하는 글입니다.
toni [Lv: 34 / 명성: 350 / 전투력: 2328] 16-07-12 23:32
 
헉..울림이 있는 글입니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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