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봤지..
몇 편 본거 같은데..
더 본 거 같기도한데 걍 생각나는대로 적어봤어요..^^
극장서 본 거
반창꼬
- 한효주의 매력이 200% 발휘된 영화..ㅎ
클라우드 아틀라스
- 복잡하다고들 하지만 매우 단순하고 직선적이다. 그렇기에 간결하고 아름다웠다
7번방의 선물
- 최루성 영화를 만들기로 작정하고 만든 영화. 눈물은 쏙 뺀다. 지나치게 눈물로 몰고 가지만 그래도 뭐라 할 수는 없는 영화.
다운받아 본 거
레미제라블
- 극장에서 안 봐서 그런가.. 그닥 감흥이..
용의자 X
- 이런 사랑 할 수 있을까? 궁금증이 든다. 스토커와 짝사랑은 종이 한 장 차이일지도..
나는 공무원이다
- 뭔 얘길 하고 싶은건지 알 수 없는...
광해 (새벽에 방금 감상)
- 찡하다. 조작된 천만 관객 영화라곤 해도 잘 만들어진 영화의 힘이 느껴진다. 사람에 대한 인정과 애정은 시공을 초월한다. 포인트는 그게 아닐지라도..
한 시에 잠들어 세시에 깨서는 도저히 잠이 안들어서..
좀 눈 붙여야 일 갈텐데 잠 안들까봐 걱정이네요.
주말이라 집에서 주무시는 분들 부럽군요..ㅋ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개인적으론 내아내의 모든것이 더 좋았네요^^
그리고 다운받아본거 용의자 x... 책을 못읽어서 뭐라 할순없지만.. 방은진 여성감독만의 섬세함이 잘 묻어
있는 작품이었지만 뭔가 2프로 아쉬움이;;;
아, 그리고 기대전혀 안하고 봤던 공모자들.. 의외로 재밌더라구요. 배우들 연기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