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여기 계신분 대부분이 이공계열이라고 추측합니다.
저도 공대를 나왔지만 요새 시험을 준비하느라
수능 언어(국어)영역부터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나름 공부를 잘한다는 것(높은 성적)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봐서
수학/과학/영어공부는 이렇게 하는거야.. 라는 견해가 생겼지만
국어에 대한 방법은 세우지 못하였습니다.
여기저기 훑어봐도 전부 상반된 견해들 뿐이네요
-배경지식 필요없다/있다
-발문부터 봐라/지문부터 봐라
-내 방법만 믿어라 딴 거 하면 망한다
학원 수업을 듣고 있지만 강사 머리에 축적된 것과 내 머리는 다른데..
난 너처럼 문제가 안풀리는데..
이런 생각입니다.
이럴때 강사의 레파토리는
"너가 열심히 안해서다. 내 방법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해서다. 쟤 봐라..쟤는 내 방법 따라해서 고득점이다."
글쎄요..상과관계를 인과관계로 착각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고득점인 사람이 그저 그 강사 수업을 듣게 된것은 아닌가..
전 학창시절 사교육을 안받아봐서 한국의 학원이..그들의 상술이 이토록 발전되어 있는지 몰랐습니다.
여하튼..
혹시나 여러분 중에 국어영역(지문 독해)의 공부 방법을 알고 계시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못한 부분이지만 어릴 때 독서를 많이해야 그런 능력에서 탁월해 진다고 하는군요.
뭐 명쾌한 답이 못되어 죄송합니다. 화이팅임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