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을 하고 싶었던 최초의 이유는 알미늄 키보드를 너무 가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자꾸 벽이생기네요 ..
어떻게 어떻게 해서 키보드에 대한 얕은 지식을 얻느라 한달이 걸렷습니다.
기 얕은 지식으로a.87 알미늄 하우징 도면을 얻어 수정을하고 nc파일을 만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알미늄 10t 8t 주문을 마쳣습니다.
그리고 이제 나머지 재료들에 대한 고민이 생깁니다.
기판은 장터를 매복하다 구하지 못하면 샘플가공하고 남는 기판들을 장터 드랍을 생각합니다.
이렇게 기판과 하우징의 고민을 마칠때쯤 체리 스위치들을 어디서 구할지 고민이 생깁니다.
어떻게 검색을 하던중 100세트에 49000원에 구입을 할수 있는 싸이트를 알게 되어 고민을 해결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남은 부품들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스테빌은 어떻게 구하고..키캡들은 어떻게 구해야하나..고민입니다.
키캡들의 가격이 일반 기계식 키보드 저렵한 것과 같은가격입니다.
일반 기계식 키보드를 기성품을 쓰기싫어 시작한 일인데..
키보드하나에 컴퓨터 한대값이 들어가는게 너무 힘이듭니다..
사실 저는 cnc가공을 할 수 있어 시작을 하였습니다.
돈을 조금이라도 줄이자고 시작한일인데 키보드 여러대값이 들어가 버릴거 같아 지금
내일 발주해놓은 재료로 하우징 2개를 만들어 제가 사용을 하는게 옳은 일인지 장터에 드랍을 하는것이
옳은일인지 고민하게 됩니다...ㅠㅠ
어느 초짜에 하소연 입니다 ^^
천천히 즐기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