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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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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13 23:17
미쿡 병원비 관련 질문 좀 드릴께요;;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자주
조회 : 456  

간만에 와서 깽뚱한 질문이나 해서 죄송합니다.

마땅히 물어볼 곳이 떠오르질... ㄷㄷ;;


지난 신혼여행때(벌써 두달이 되가네요) 하와이를 갔습니다.

와이프가 발가락을 다쳐서 못 걸어서 병원엘 갔었는데요,

(덕분에 신혼여행은...ㅠ_ㅠ)


휴일인지라 응급실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고 안 부러진거 확인하고 나왔습니다.

당시에 800달러 정도 금액이 나왔었구요, 카드로 결제를 다 했었어요.


한국에 와서 여행자보험 청구해서 위 금액은 다 받았습니다만,


우편함에 뭐가 와있길래 보니,

청구서가 또 하나 와있습니다.


내용을 보니, 의사 진료비에 대한 청구서 같아요.

664달러를 보내라고 어쩌고 저쩌고 써있는 것 같은데요... (짧은 영어라... ㄷㄷ)


1. 미쿡은 병원 청구와 의사 청구를 별게로 하나요?;; 그 때 돈 낸 거이 끝이 아닌가요?;;

2. 이거 돈 보내야 하는 건가요?;;

3. 만약에 안 보냈을 경우에, 추후 미쿡에 다시 가거나 했을때 문제가 되나요?;;

4. 아님 한쿡으로 법적인 절차를 진행하게 되나요?;;

5. 만약에 보낸다면, 지난번 돈 받은 여행자보험에 추가 청구해서 받을 수 있을까요?;;


어디다가 딱히 물어볼 데가 없...;;;; Q&A에 쓰긴 쫌 그래서 자게에 올려봅니다.

오티디는 다 알잖아요 ㅎㅎ


▶◀노바 [Lv: 300 / 명성: 757 / 전투력: 7658] 13-01-13 23:26
 
의료민영화를 손수 체험하고 오셨군요. 앰뷸런스 비용도 어마어마하게 살벌한 나라더라구요.
와이프분께서는 완쾌 하셨는지요? 청구서를 봐야 확실할 것 같지만 응급실 비용 이외에 더 진료받은
내역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만약 안내고 버티신다면 추후 미국여행에 제약이 생길 수 있으며 국내 collection ageny를 통해 불쑥
연락이 올수도 있겠습니다. 신용상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재하지 못하겠구요. 저도 쌀국에서
진료 받아본지가 오래되서 가물가물 하긴 합니다. 모쪼록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자주 [Lv: 21 / 명성: 683 / 전투력: 1883] 13-01-13 23:33
 
EMERG INJURY EVAL & MGMT-LVL 3
DX:924.3 DR. AYASANONDA/MAUI MEMORIAL MEDICAL CENTER
이거하고 택스 써 있습니다ㅡ.ㅡ;;

6시간 기다려서 겨우 엑스레이 세장 찍고 "노 프렉쳐" 한마디 해주고 의사는 한 일도 없는데 말입니다ㅡ.ㅡ;;
미쿡 못 살 나라군뇨 ㄷㄷㄷ

와이프는 한쿡 와서 침 좀 맞고 했더니 괜찮아졌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노바 [Lv: 300 / 명성: 757 / 전투력: 7658] 13-01-14 00:57
 
마우이섬 병원이었나봐요. 병원에서 이미 800불 상당의 검사비를 지불했는데, 다른 추가진료나
치료를 해준것이 아니라면 좀 이상하단 생각이 듭니다. 병원측에 연락해서 무슨 이유로 추가비용이
발생했는지 여행자 보험과 함께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주 [Lv: 21 / 명성: 683 / 전투력: 1883] 13-01-14 22:44
 
여행자 보험 측에 문의해보니,
내고 청구하라네요...;;
쿨하다능...ㅎㅎ;;
삼선짬뽕 [Lv: 95 / 명성: 722 / 전투력: 2588] 13-01-14 11:59
 
제 개인적인 의견을 전제로 한마디 적습니다.
EMERG INJURY EVAL & MGMT-LVL 3 의 의미는 emergency injury evaluation & management- level 3 라 생각되며,
의사의 응급진료비(service charge)를 따로 청구한 것 같네요.
당시의 $800은 뭔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엑스레이 촬영비나 다른 것일 수도 있구요.
좀더 알아보삼.
▶◀자주 [Lv: 21 / 명성: 683 / 전투력: 1883] 13-01-14 22:45
 
우워!
짧은 글을 어찌 ㅎㄸ
능력자님 감사합니다.ㅎㅎ
Noir가이 [Lv: 140 / 명성: 679 / 전투력: 3726] 13-01-13 23:43
 
신혼여행에 사고라니.. 대뇌에 전두엽까지 충격이 전해지셨겠습니다. 크윽..
하필 발이라 사모님께서 걸을때 불편하셨겠네요.
그나저나 엑스레이 한방 찍었는데 800불이나.. 뜨억~
외국나갈땐 여행자보험은 꼭 들어야 하는군요.
▶◀자주 [Lv: 21 / 명성: 683 / 전투력: 1883] 13-01-13 23:51
 
못 걸어서 휠체어 밀고 다녔습니다요 ㅎㅎ;;
800불에 뜨억했었는데, 추가 청구되니 기분 참- _-^
정신이 없어서 여행자보험도 안 들었었는데,
여행자보험 자동으로 가입되는 카드로 뱅기값을 결제해서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elecfelis [Lv: 20 / 명성: 545 / 전투력: 1193] 13-01-14 00:28
 
하하... 미국은 의료민영화말고도, 제약회사랑 의사협회랑 서로 임기다될때마다 교대하고, 자기사람, 제자 이런사람들을 서로 교대로 은퇴할때나, 나갈때 자리보장해줍니다

그리고 정통의사가 아닌, 싸구려 수은포함 아말감으로, 과거에 분명 금니때움시술이 있는데, 떠돌이 의사나부랭이가 염가 시술을 하는것이었고, 마침내 수은은니를 쳐바르는것을 보편화하게 하며, 약장수 나부랭이따위가 설립한 의사와는 전혀 관계없는 협회인데, 먼저 설립!! 이걸로 의사를 유도하고 조종합니다

라이센스도, 말그대로 자격증이 아니라, 정말 라이센스라 볼수있으며, 당연히 민영의료외에도, 잘듣는약보단, 안듣고, 치료기간이 긴 약만 남게, 역시나, 제약회사나, 식약청이 다 친구들이라서 식약청의 권한에 있는 경찰특공대 부릴수있는 능력으로 압수수색하고 부수고 하는 일도 합니다

몇몇 미드에서 잘듣는약이 북미에선 불법이다 그런게 허구가 아니란 말이죠.....
▶◀자주 [Lv: 21 / 명성: 683 / 전투력: 1883] 13-01-14 22:46
 
미쿡에서 1년 넘게 살다 온 큰 누님 말로는...
한쿡도 나름 좋은 나라라 하옵니다...ㅎㅎ
삼선짬뽕 [Lv: 95 / 명성: 722 / 전투력: 2588] 13-01-14 10:01
 
일단, 부인께서 많이 다치지 않은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추가 지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저도 잘 알수 없어서 답변드리기 힘드네요.

무엇보다도 이 문제(내어야 되는지 안내도 되는지에 대한)에 명확하게 결정짓지 않으면 나중에 문제 생기는 것은 확실합니다.
언젠가 미국 다시 가실때 문제 생깁니다.

언젠가 포닥 한명이 카드 긋고 한국들어와서 몇년 후에 교수가 되었더랬습니다.
교수 되고 학회 간다고 미국들어가는데 십여년 전에 그었던 카드액에 이자 폭탄 내고 겨우 입국했다는 소문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자주 [Lv: 21 / 명성: 683 / 전투력: 1883] 13-01-14 22:46
 
ㅎㄸㄷ...
와잎 팔짜가 어케 될지 모르니ㅡ.ㅡ;;
일단 돈은 내야...ㅠ
덩어리 [Lv: 45 / 명성: 631 / 전투력: 2004] 13-01-14 10:44
 
청구서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저도 미국에서 머물렀을때 진료비용이 1달에 걸쳐 각개 청구되더라구요.
진료, 수술, 병원입원실, 마취 등 다 따로 편지로 bill이 미국 주소로 날라왔었습니다.

예전 800불 지불하셨을때 영수증이나 서류를 보관하고 계시다면 아마 비교가 쉬울것 같습니다.

우편으로 청구서를 보내다보니 분명 중복이 될때도 있고 해서, 저 같은 경우는 하나하나 첵크하고 전화로 따져서 금액을 조정한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800불 지불하신것의 영수증을 팩스등으로 편지와 함께 보내, 중복이 되는 부분이 있는지 문의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자주 [Lv: 21 / 명성: 683 / 전투력: 1883] 13-01-14 22:47
 
보험처리가 된다 해서, 상세 내용은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보험사에 기존 서류를 다 줘버려서 확인하기도 쉽지가...ㅎㅎ;;
감사합니다^_^
애셋 [Lv: 429 / 명성: 572 / 전투력: 10901] 13-01-14 13:12
 
장난 없는 나라네요.
저런 걸 따라 하려고 그리 애쓰다니...
불안하기만 합니다.
▶◀자주 [Lv: 21 / 명성: 683 / 전투력: 1883] 13-01-14 22:48
 
병원비 비싼거는 알았지만,
일케 별도 청구된다는 건 쫌 충격이었습니다...ㅎㅎ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3-01-14 14:54
 
이런... 미국의 정말 안좋은 면을 보시고 오셨군요.
미국은 이런 나라 입니다. 보험과 고소가 판치는 나라죠.
우선 처음 800불 내신것에 대한 영수증 내용이 있어야 확실히 가늠할것 같습니다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응급실에 가셨는데 800불 이라면 돈 다 안내고 오신거 확실 합니다.
응급실 들어가서 "나 응급환자 입니다. 받아주세요." 라고 하시면 우선 800불 정도 듭니다.
거기서 시작 하는거죠.
그러니까 800불 내신건 응급실 사용료쯤으로 생각하셔도 됩니다.
예전 저희 할머님께서 응급실 가셨을때, 그때는 엠뷸런스도 탔었죠, 800불 부터 시작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게 거의 10년전 이야기이니, 지금은 장난 아니게 올랐죠.
그리고 엑스레이 찍고, 의사 만나면 1000불가까운 돈이 따로 나온답니다.
그나마 이곳도 웃긴건, 보험이 없다고 하면 깎아 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자주님께서 여행자 보험을 있다고 하셨으니, 아마 다 달라고 할겁니다.
만약 처음 800불을 여행자 보험으로 처리 하셨다고 하면, 아마 두번째 청구 한것도 가능 할겁니다.
알아보시길....

그리고 미국에 오시는 분들을 위한 팁이기도 한데요, 왠만하면 응급실 안가는게 도움 되는겁니다.
여기 응급실 정말 비쌉니다.
전 여기 회사에서 해주는, 정말 좋은 보험에 가입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에 와이프 임신했을때 배가 아파서 응급실 한번 갔었는데 들어가자마자 100불 냈었습니다.
▶◀자주 [Lv: 21 / 명성: 683 / 전투력: 1883] 13-01-14 22:49
 
그 당시에는 "노 인슈어런스" 이랬었어요 ㅋㅋ
일단 제가 지불하고 여행자 보험은 추후에 청구해서 받는 거였으니깐요...ㅎㅎ
응급실은 그 상황에 답이 없었습니다...
와이프가 발을 딛지도 못했었거든요;;
Fanny [Lv: 324 / 명성: 582 / 전투력: 2394] 13-01-14 15:24
 
미국 의료 안좋기로 유명하지만, 직접 가까운 사례를 들으니 또 새롭네요..
▶◀자주 [Lv: 21 / 명성: 683 / 전투력: 1883] 13-01-14 22:49
 
미쿡 갈 땐 몸 조심 ㅎㄸㄸㄷ
lokiju0 [Lv: 49 / 명성: 607 / 전투력: 2371] 13-01-15 05:35
 
제 경험상 응급실에서 그정도의 진료로 1400불정도 나왔으면 아주 저렴하게 나왔다고 보이고요.
지난 번 받으신 청구서와 이번 것과 진료내용이나 서비스가 겹치는게 있는지 확인하셔야 할 듯 합니다.
제가 보기엔 아마 틀릴겁니다.
다행히 보험이 들어있으셨고 보험사에서 일단 내고 청구하라고 했으니 그냥 그렇게 하시면 되겠네요.ㅎㅎ
제 아들 녀석이 2년쯤 전에 알레르기때문에 밥먹다가 한 번 응급실에 갔다 왔는데 문진+주사+처방전에 자주님보다 금액이 더 나왔구요. 심지어 알레르기는 의사 기다리는 2시간 동안 가라앉기 시작해서 의사는 와서 질문만 몇개 하고 나갔드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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