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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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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11 22:13
방금 포제션 봤어요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빨간부엉이
조회 : 456  

http://l.otd.kr/TS0E156G

 

일전에 라파엘님 글 보고 굉장히 보고 싶었었어요.

사지절단 영화도 좋아하지만(?) 사실 정서적 오감을 자극하는 영화나 초자연적이거나 심리적 감정선을 건드리는 영화들이 더 좋습니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호러 영화 본게 몇년만인거 같습니다)

 

텍사스전기톱살인보다는 서스페리아같은 영화들을 더 좋아하는...

 

뭐 어쨌거나 개봉하면 극장서 보고 싶었는데.. 했는지 안했는지도 모르겠구요.

다운 받아서 볼 수 있으려나 했는데 최근에 올라온거 같아서 방금 받아서 봤습니다.

 

이 부분은 스포일 수도 있는데 저도 영화 찾아볼 때 이미 결말이 좀 그렇다는 평을 보고 봤던거라 엔딩에 대한 기대는 크게 하지 않았고..

역시나 엔딩 부분은 용두사미라는 생각이 들지만..

 

최소한 시작부터 90%까지의 감정이입과 몰입도는 충분히 훌륭했습니다. (영상 화질이 좀 별로여서 아쉬웠음)

현대적인 미장셴과 고전적인 엑소시즘 영화의 연출이 적절히 믹스된..

호러 영화 팬이라면 충분히 감상할 만한 작품이었던거 같습니다.

 

다만..

역시나 너무 큰 기대감을 버리는 건 언제나 중요하구요..^^

 

간만에 유령회원의 정체불명 횡설수설이었습니다.

새벽 출근이라 일찍 자야하는데 잠와서 저녁 먹기 전에 한시간 자버려서 큰일이네요.

행복한 주말들 보내세요.

 

덧: 달달한 영화 반창꼬 추천합니다..ㅋ


둘둘™ [Lv: 145 / 명성: 587 / 전투력: 3330] 13-01-11 22:23
 
아... 서스피리아...
중딩 때 들었던 OST 음악이 생각나서 듣고 싶었는데
영화 제목이 생각이 안났다가 이 글 보고 생각났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영화는 본 적이 없습니다. ^^;)
빨간부엉이 [Lv: 296 / 명성: 656 / 전투력: 8041] 13-01-11 22:26
 
아트락 그룹 고블린이 맡았던 영화 ost로 ost중에 열손가락안에 꼽을만한 명반이죠..ㅎ
영화는 모 회원님의 트라우마로 남아있어서 공포영화를 보지 못하시게 만들었다는..ㅋ
여튼 제겐 넘버원 호러영화인듯합니다.
둘둘™ [Lv: 145 / 명성: 587 / 전투력: 3330] 13-01-11 22:28
 
그렇군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감상해야겠습니다.
생각난 김에 유튜브에서 찾아서 올렸습니다. ㅎㅎ
http://l.otd.kr/7UCXSJXD
시준아빠 [Lv: 78 / 명성: 632 / 전투력: 3794] 13-01-12 00:53
 
고등학교때에 화학 시험을 보는데 어떤 문제를 틀렸습니다.
나중에 보니 그 문제 정답이 서스펜션 ....
어쩐지 그 얼마 전에 봤던 영화 써스페리아가 시험 중에 자꾸만 생각이 나더만....
그 문제 틀리고, 그 여파로 선생님에게 몇대 맞았습니다.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3-01-11 22:42
 
무서운건 안봐욤!
빨간부엉이 [Lv: 296 / 명성: 656 / 전투력: 8041] 13-01-11 22:45
 
무섭진 않습니다만...
(사람들에 따라 무섭게 느껴질수도 있겠죠 뭐..ㅋ)
시골영감 [Lv: 4055 / 명성: 722 / 전투력: 15290] 13-01-11 23:00
 
찾아서 봐야겠네요.^^
왠지 잼날 것 같아요. 졸지않고 보는게 관건..
(호빗 보다가 쳐졸아서 아직도 골룸이 왜 퀴즈를 냈는지 이해 안가는.. ㅜ.ㅜ)
빨간부엉이 [Lv: 296 / 명성: 656 / 전투력: 8041] 13-01-13 09:38
 
저도 졸면서 보긴 했는데..
퀴즈가 무척 어렵군..
근데 둘이 다 맞추고 있어.. 천재다..ㅋ
그런 생각만 했네요.
마사미 [Lv: 300 / 명성: 602 / 전투력: 17682] 13-01-12 00:06
 
이번주 토,일 휴무인데 영화나 실컷 봐야겠네요 ^_^
빨간부엉이 [Lv: 296 / 명성: 656 / 전투력: 8041] 13-01-13 09:38
 
부럽습니다.
어제도 초과근무로 네시간 막노동 하다 왔네요.
오늘은 오후반이라..
lokiju0 [Lv: 49 / 명성: 607 / 전투력: 2371] 13-01-12 07:21
 
어릴적에 엑소시스트 이불 뒤집어쓰고 보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트레일러보고 한가지 토를 달자면 유대교는 헬레니즘의 영향을 받기 전에는 영혼과 육체를 분리하는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demon possession 같은 개념도 신약성서에나 등장하죠 ㅎㅎ
유대교가 이 이야기의 종교적 중심을 잡고 있다는게 좀 어색하긴 합니다만 흥미진진해 보이는군요 ㅎㅎ
빨간부엉이 [Lv: 296 / 명성: 656 / 전투력: 8041] 13-01-13 09:39
 
와..전문가시군요.
멋진 설명 감사드립니다.
흥미진진하긴 합니다.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3-01-12 11:31
 
정 공포영화 싫어 합니다.
한번 보고 나면 거의 일주일동안 꿈에 나와서...
빨간부엉이 [Lv: 296 / 명성: 656 / 전투력: 8041] 13-01-13 09:40
 
정말 무서운건 평생 기억에 남는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전설의 고향 한편을 정말 무섭게 봤는데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마지막 장면..
어떤때 생각나면 여전히 소름끼친다는..
pause [Lv: 133 / 명성: 721 / 전투력: 3139] 13-01-12 12:58
 
요즘엔 감성이 메말랐는지 어려운 영화나 진지한 영화는 애써 외면하고 블록버스터 같은 깨고 부수고 화려한 영화만 보게 되네요.

이런영화도 한번쯤 보면 재밌을것 같다는.. ㅎㅎ
빨간부엉이 [Lv: 296 / 명성: 656 / 전투력: 8041] 13-01-13 09:41
 
자주 보면 그게 그거 같으니까 가끔 보면 재밌죠..ㅎㅎ

저도 진지하고 예술 영화니 이런건 이제 전혀 보지 않게 되네요.
그냥 킬링타임용 영화나..ㅠ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3-01-12 15:01
 
포스터만 봐도 무시무시 합니다.

부엉님의 천진한 얼굴로 공포영화를 보고 있는 모습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
빨간부엉이 [Lv: 296 / 명성: 656 / 전투력: 8041] 13-01-13 09:41
 
^^;
야동 안보는게 다행입니다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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