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에 본격적으로 손댄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나름대로 스위치 교체도 해볼 요량으로 요 한달 사이에 기판을
4개 정도 디숄더링을 했는데...
벌써 3번째 부상이네요...
아니 한번 할때마다.. 한군데씩..;;
처음에는 비교석 살이 두꺼운 손끝으로 인두기를 잡았고..
(이건은 어째서인가 정상..)
이번에는 새끼 손가락 세번째 마디에 커다란 물집이 잡혔고..
(tv 보면서 디숄하다가.. 손잡이인줄알고 잡았는데 알고보니 인두팁...리얼한 사운드까지 추가 찌글찌글....)
심지어는 머리카락까지 인두기에 헌납했습니다...
(머리가 길어서 고개를 숙이고 인두질을 하면 기판에 머리카락이..닿아요..
실제로 디숄할때는 주의하면서 하는데..
대기중일때(분명히 TV에 정신이 팔려있었을겁니다..)
뭔가 단백질 타는 냄새가 스믈스믈 올라오더니 머리가 인두기에 붙어서...눌러붙고 있더군요..)
아직 디숄할 기판이 3개나 줄서있는데...이번엔 또 어디가 망가질까요 ㅠ_ㅜ..;;;
아니면 공방으로 맡기는게 좋을까요 ㅠ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