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라앉은 기분을 풀어주려는 것인지, 자꾸 뭔가가 생기네요.
실장님께서 올해 사용할 실비가 남으셨다고 실원 전체에게 남은 실비로 키보드와 마우스 중 하나를 선택해서 연말 선물로 돌리셨습니다. 키보드는 그리 비싸지 않지만, 가성비가 좋다고 알려진 DAS-Keyboard3(갈축) 이고, 마우스는 로지텍 G500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저는 당연히 DAS-Keyboard3를 선택했고, 지난주 금요일에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가격에 비해서 품질이 높긴하지만, 이미 A87를 쓰고 있어서 그런지 자꾸 뭔가 아쉽네요. 하지만 이 키보드를 받으면서 사용하던 A87을 친구에게 일주일간 빌려줘서 당분간은 이걸로 만족하면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456GT 블랙을 준 방XX 회원님께 한마디.
'친구야 사랑한다. ///ㅂ/// '
이회사 누구를 위한 회사일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