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TD회원님들. 간만에 글을 올리네요.
이번 대선에 대하여 저는 조금 다른쪽으로 썰을 풀어보고자 합니다.
선거결과에 대해서 여전히 분해하시고 안타까워하시는분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상대편에 대해서 너무 악으로 몰아세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자신과 다른 쪽에 표를 던진 국민들도 같은 악의 세력으로 간주하십니까?
아니면 그쪽에 표를 던진 모든분들이 늙어 사리분별을 하지 못하고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관계로 무지몽매하여 표를 던졌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드리고 싶은말은 이것입니다.
첫째로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편을 가르는 것은 모든면에서 발전적이지 않습니다. 물론 뚜렷한 본인의 주관없이 표를 행사하는 사람은 문제가 있습니다.
둘째는 혹여 실제로 다른 쪽에 표를 행사하신분들이 특정편견에 물들었거나 무지몽매하여 그랬다고 한다면, 그 것을 바꿀 수 있는 것은 그 들과 같이 같은 장소에서 호흡하고 대화를 나누는 우리들입니다. 우리들이 실생활속에서 이웃과 어려움을 나누지도 않으면서 정부에대해서 분배를 외치고 비겁하면서 정의를 부르짖는다면 우리의 이웃은 바뀌지 않습니다.
상대를 바꾸고 싶다면 본인부터 다르게 행동해야합니다.
특정 정당이 나라를 바꾸지 않습니다. 어느쪽이나 정권을 잡게되면 기득권인 것은 같습니다. 나라와 사회와 이웃을 바꾸는 것은 그 구성원들의 행동에서 드러나게 되는 헌신과 봉사와 희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