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만 되면 알람 맞춰 놓은것 처럼 눈이 오네열...
예전처럼 눈싸움이나 실컷 하고 싶네요. 물론 근무 째고 말이죠
어렸을때 엄청 추운데도 밖에서 콧물 흘리며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다
집에 들어오면 어머니가 시원한 동치미 국물에 뜨끈뜨끈 고구마를 삶아서 주시곤 했는데....
지금은 주머니에 구슬과 딱지 대신 자동차키와 스마트폰이 들어 있지만 그 시절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괜히 눈오니 뻘글이 쓰고 싶어 지네열ㅋㅋㅋㅋㅋㅋ
년말이라 망년회에 회식 많이 하실텐데 술 드시고 미끄러운 길 조심하시구요
즐거운 주말 및 연말 보내세요..... ^^
p.s 아 주말에 자전거 탈라고 완전 기대하고 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