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D [on the 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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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20 07:35

오늘 아침 출근길이 너무 힘이 드네요...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가껀

겨우 밤에 잠을 청했지만 ......출근 직전까지 잠을 설치다가

힘들게 자리에는 앉았지만 진짜 말 그대로 정신적 공황상태...겪고 있습니다.

주변에 근무하는 직장인 동료, 인터넷 동호회, 자주가는 사이트 등등

너무 좁게 얕게 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경상도의 힘, 그리고 간과했던 충청도의 ...(힘이라곤 쓰기 싫네요..)

아무튼.....당선자가 앞으로 5년간 국정운영을 잘 해주길 바라고

.....모르겠습니다. 미래를 기약하자고 하기에는

아직은 많이 어둡네요. 어서 털고 일어나서 다시 희망을 보고 싶네요



보민다연 [Lv: 305 / 명성: 632 / 전투력: 4071] 12-12-20 07:44 음..저도 기분이 않좋네요.. 가껀님이 밀씀하신 경상도의힘...정말 잘못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어제부터 멘붕...ㅠㅠ 아.......!!!!! 힘듭니다..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Amore [Lv: 515 / 명성: 653 / 전투력: 4421] 12-12-20 07:51 힘이없습니다. 아무생각도 하기싫어지네요.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슈슈™ [Lv: 91 / 명성: 722 / 전투력: 4427] 12-12-20 08:21 지난 4.11 총선때 대한민국 국토의 2/3 정도가 빨간색으로 뒤덮였던게 생각나네요.. 그때도 멘붕이었지만 정말 극복하기 힘들군요..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대선을 지켜보고나니 자괴감이 더욱 커지긴 합니다...끊었던 담배가 무지하게 피고 싶어지네요.. 그래도 힘내세요..아직 마야 달력이 남았습니다..;;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2-12-20 08:39 기왕 이렇게 된거 잘하라고 밖엔...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影野 [Lv: 51 / 명성: 755 / 전투력: 1686] 12-12-20 08:58 예상은 했었습니다. 다만 기적을 바라고 있었을 뿐. 그러나 기적은 소설에서나 나오는 것이라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Venom [Lv: 104 / 명성: 594 / 전투력: 3564] 12-12-20 09:03 혹시..는 결국 역시였던건가요.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9 / 전투력: 7049] 12-12-20 09:34 저는 그래도 어느 정도 희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각종 비리들과 이명박 정부의 온갖 악행을 눈감아주고 있는 그런 사람이었기에 민심이 그런 것을 알리라 생각했었습니다. 저는 밤새 한 숨도 못잤습니다. 정말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저는 박근혜씨 전혀 믿지 않습니다. 아무 잘못도 없는 사람을 빨갱이로 몰아서 죽인 것도 잘한일이라고 하는 인간을 어떻게 믿습니까. 박정희가 했던 것과 같은 정치 살인 같은 일이 생기지 않으리라 보장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둘둘™ [Lv: 145 / 명성: 587 / 전투력: 3330] 12-12-20 10:01 보고싶은 것만 보고 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우리가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도... ㅠㅠ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기주아부지 [Lv: 743 / 명성: 646 / 전투력: 5166] 12-12-20 13:08 이번에.. 우물안 개구리였다는걸 실감했습니다. ㅜㅜ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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