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당일과 겹치는 기말고사에 학생들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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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화두는 19일 대선 당일과 겹치는 기말고사 기간이다. 서울소재 대학 가운데 경희대·동국대·명지대·성균관대·숙명여대·숭실대·연세대·중앙대·한국외대·한성대 등 10여 개 대학이 대선이 시행되는 주인 17일부터 21일 사이에 기말고사를 치른다.
사립대들이 원래 같은 무리들이니깐...
◆ 학교가 19일에 시험 치르라 했다?= 지난달 30일 모 대학 A 교수는 학교 측으로부터 "대선이 치러지는 주에 실시되는 기말고사를 ‘교수 재량껏 앞당기지 말고 꼭 그 기간에 실시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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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재자 투표소 미설치 대학서도 반발= 현재 서울시 소재 대학 가운데 학내에 부재자투표소를 설치한 곳은 서울대·고려대·경희대·중앙대·서울시립대 5개 대학 뿐이다. 이에 따라 부재자투표소가 설치되지 않은 대학 지방출신 학생들이 투표를 못 하게 됐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 대선당일 캠프 떠나는 대학도= 대선 당일 스키캠프를 떠나는 대학도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국민대 체육대학 교양수업인 ‘교양스키’ 수강생 500명은 수업의 일환으로 17일부터 2박 3일 동안 스키캠프를 떠난다. 이 캠프의 퇴소가 19일로 예정돼 학생들은 투표권 침해라고 주장하고 있다.
선관위에 제보넣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