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차가 필요하게 되서 오늘 계약했습니다. 내년초에 살까 생각했는데
특소세도 있고 해서 조금 서둘렀습니다.
하지만 어제 영맨과 이야기 할 때에는 연말이나 내년초에 나온다던데
오늘 오후에는 이번주에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차종은 HG2.4 2013년형인데 이제 생산되기 시작하는 차라 재고는 아니고....
누가 취소한거랑 제가 선택한 옵션이 맞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내년되면 특소세 효과가 사라지는 터라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너무 빨리 진행되서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고 썬팅은 어디가서 할지
보험은 어디로 들까 고민되고 있습니다. 차량 선택하는 것도 한달이 걸렸는데
이제 다른 문제로 고민이 되네요.
부모님이 아닌 제가 직접 사는 차라 왠지 흥분되기도 하고 뽑기가 잘되길
하는 마음 뿐입니다. 출고지 가서 제가 직접 찾을 건데 하자 없으면 좋지만
문제를 딱!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도 있습니다.
혹시 회원님들 중 부산/대구에 썬팅 잘하는 집 아시면 댓글 부탁 드립니다.
제가 있는 곳은 거제인데 사실 거제도에서는 뭐든 비싸고 불친절합니다.;
예전차는 그냥 아무데나 가서 했더니 영 마음에 안들더라구요. 소심해서
잘 따지지도 못하고 ㅠㅠ
아무튼 연말에 큰지름이 마음을 들뜨게 합니다. 물론 잔고는 줄고 이걸
어떻게 유지하는지에 대한 걱정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