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짬뽕입니다.
저에게 7살짜리 아들과 6살짜리 딸이 있습니다.
아버지로서, 집에서 저의 역할이 좀 엄한 군기반장인데요.
이거해라, 저거해라, 명령조의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저번 휴일에 아들넘이 아주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아버지의 명령을 왜 따라야 되는지 모르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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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 애들에게 무작정 명령조로 이야기하는 것보다
애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모티브를 제공하는 게 맞겠다 싶어
여기 계신 아버지 회원님들께 여쭤 봅니다.
애들에게 힘들지만 유익한 이야기를 어떤식으로 해야 할까요?
모티브를 제공하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예를 들어 너는 커서 변호사가 되거라 하고 말하면, 이놈은 왜요? 라고 물어볼 건데요...
그럼 전 어떻게 설명하죠?
초보 아빠가 여쭤 봅니다.
그럼 이만.
회사에서 작은 일을 하나 맡아도 거기에 대한 교육이 있는데
아이를 키우는 커다란 중요한 일에 대해 부모들이 너무 마음만 앞서고
부모들 자신에게 공부와 교육이 너무 없는것 같다고 스스로 생각이 되어서...
몇년전 부터 아이에 관한 책도 많이 보고, 아이 잠들기 전 매일 밤 한시간씩 직접 책을 읽어줬더니
정말 많은 점과 아이와의 관계가 참 좋아지더라구요...^^
아이들 나이보니 곧 초등학교 가겠네요~!
요즘 보고 있는 책 중에 '초등부모학교' 와 '아이의 스트레스' 란 책이 있는데...
뭐 다 아시는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많은점을 리마인드 시켜준다는 점에서 유익했습니다.
시간 나시면 한 번 읽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