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회원님들의 조언에
따르지 않고..
팔았습니다 ㅎㅎ
그냥 주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중고 시세의 절반에 퉁 쳤습니다.
후배가
많이 싸게 준 거 안다고
고맙다고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같이 주더군요^^
이 친구 신품 가격을 다 알아보고 있었더군요.
어제 글의 [찌니]님 댓글 완승!
암튼 그리 정리되고
IDfactory에서 사은품으로 주었던 주황색 옵션키를 이리 저리 끼워보더니
"선배님~
이것 말고 빨간색 Esc 키캡도 있던 것 같던데...
흐린 거 말고 아주 빨~간색이요~"
헉....... ;;;;;;;;
"혹시 가지고 계신 거 없으세요?
파셔도 되구요...*^^*"
집에 쟁여놓은 Esc들 중에서 귀여운 놈으로다가..
오늘 가져다줬습니다.
※ 오늘의 교훈
앞으로 [후배][여자]와는 중고거래 하지 말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