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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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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17 21:10
빗길운전 조심하세요~~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글라슈테™
조회 : 456  

유튜브 사고 관련 동영상 글을 올렸다 편집중 글이 다 지워져버렸네요;;

맥이 가끔 글 내용이 편집 중 얘기치 못하게 삭제되는 경우가 종종있네요 ㅠㅠ 다른내용으로 작성해 봅니다


어제 저희 동네 인근에서 사고가 났었습니다

저도 가끔 이용하는 차량인데 빗길 추월로 인한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0명이 넘는 사람이 중경상을 입었다하네요 

평소 수인산업도로는 과속이 심한 도로 중에 하나인데, 해당 버스노선은 과속노선으로 유명합니다..


어제 이상하게 차가 막혀 무슨 사고인가 싶었는데 아래 교통사고 때문이었더라고요;;

이 사고 외에도 수인산업도로에서는 수원-인천 40km구간에만 2-3건의 사고가 더 있었습니다. 


갑작스런 소나기가 몰아치면 감속운전을 해야하는데 여긴 정말 감속운전 안합니다;;

인천은 비가오는데 아우토반이었습니다 ㅎㄷㄷ

인천 갈때마다 느끼지만 인천의 고속도로or 큰 도로는 방어운전 필수입니다.

인천에만 가면 꼭 무섭습니다..여러분들도 빗길은 감속 운전하세요..



중상자가 위독해 사망자가 늘 수도 있다던데, 더이상 사망자가 없었으면 합니다..


시준아빠 [Lv: 78 / 명성: 632 / 전투력: 3794] 12-11-17 21:58
 
예전에 90년대에 시흥시에 살면서 근방에 있는 D통신 다닐 때에도
수인산업도로 과속은 유명했고 그로 인한 사고도 종종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출근 시간 대에 유조차가 도로위에 옆으로 누워버려서 교통 마비된 적도 있었습니다.
그 길로 출퇴근하는 직원들은 몽땅 지각...
저도 가끔 수인산업도로 통해서 다닐 때에는 많이 조심스러웠죠.
글라슈테™ [Lv: 97 / 명성: 660 / 전투력: 3482] 12-11-18 11:47
 
그때보단 많이 나아졌습니다^^;; 90년대에는 말 그대로 아우토반이었죠;;
국도인데 대낮인데도 다들 120이상 밟고 뭐 그랬었습니다. 사고나면 항상 대형사고였고..
지금도 물론 12시 이후는 120 달리는 차들 많지만요~~
에피소드 [Lv: 12 / 명성: 531 / 전투력: 606] 12-11-17 22:58
 
빗길 얕잡아 보면 큰일 납니다..저도 한번 빗길에 미끌어 졌었는데..핸들도 안먹히고 그냥 계속 미끌어져 가더군요..겨우 중앙 분리대에 부딪히기 전에 핸들을 틀 수가 있어서 살았습니다..
안전운전만이 답인것 같네여..
글라슈테™ [Lv: 97 / 명성: 660 / 전투력: 3482] 12-11-18 11:49
 
요즘차들은 빗길에 대비한 안전장치가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빗길에 급차선 변경은 아무리 좋은 차도 구르게 만듭니다..수막현상 정말 한 번 겪어보시면 도로가 얼마나 빙판길 같은지 느낄 수 있습니다. 고급 스포츠카도 예외는 아닙니다.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2-11-17 23:31
 
정말 뭐니뭐니해도 안전운전이 답이죠.
글라슈테™ [Lv: 97 / 명성: 660 / 전투력: 3482] 12-11-18 11:50
 
빗길 국도에선 60km이하 방어운전만이 살길입니다
대선 [Lv: 288 / 명성: 633 / 전투력: 2742] 12-11-18 12:19
 
초보 때(뭐 지금도 초보운전이지만...) 빗길에서 무식하게 속도 유지하면서 코너링하다가 옆차선으로 드리프트한 후로

절대! 절대! 조심합니다.

옆차선에 아무도 없어서 다행이지 정말 그 때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애셋 [Lv: 429 / 명성: 572 / 전투력: 10901] 12-11-18 14:49
 
10년도 더 된 일이지만, 비오는 날 지하철 공사현장을 지나나가 복공판에서 미끌어져 바리케이트를 들이받고 멈췄던 적이 있습니다.
사람이 다치지 않아 다행이었지만, 핸들이고 브레이크고 맘대로 되는 게 없어서 무척 당황스러운 기억이었습니다.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2-11-18 20:49
 
빗길운전은 항상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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