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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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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14 11:52
적금을 붓고 있습니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돌쇠4
조회 : 456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날씨가 무척 쌀쌀하고 상쾌하더군요!

 

이런 날씨 좋아해서 그런지 컨디션이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저도 용돈 생활자입니다.

 

마나님이 주시는 용돈으로 살죠.

 

 

그나마 용돈 생활을 오래 하다보니

 

알게 모르게 개인 통장에 쌓이는 푼돈(정말 푼돈^^)이 생기더군요.

 

그리고 매달의 지출도 어느 정도 일정하게 잡히고, 잔액도 일정하게 생기는 패턴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적금을 붓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저의 대부분 계좌를 알고 계시는 마나님도 적금의 존재를 아십니다.

 

하지만 매달 붓는 액수를 알고 나더니

 

아주~ 부담 없이 잘 해서 잘 써~ 라고 자유를 허해주시더군요^^

 

 

이게 지난 주에 최초 목표 액수에 도달했습니다 ㅎㅎ

 

 

요즘엔 어째...

 

지름의 기쁨보다 푼돈 쌓이는 재미가 더 쏠쏠합니다.

 

 

하지만..

 

결국엔 이걸로 또 지르겠죠? ㅎㅎ

 

 

소심한 재태크라고 불쌍히 보시지는 마시고요^^

 

다들 다가오는 계절만큼이나

 

매서울 경제 한파를 잘 헤쳐나가시기 바랍니다.

(사두용미의 마무리입니다 ㅎㅎ)

 

 

주식이나 펀드 말고,

 

소심한 월급쟁이에게 추천할만한 재밌는 재태크 방법이 있을까요?

 

 

 

 

 

 

 


soul [Lv: 5 / 명성: 542 / 전투력: 130] 12-11-14 12:00
 
-_-.. 계속 적금을 부으시는 게 좋을 듯해요.
절대 그 돈으론 키보드 관련 지름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만 있다면.. 그보다 나은 재태크는 없지 않을까 하는 짧은 생각을 해봅니다.
저라면 아마도 적금으로 목돈이 생기자 마자 지를것 같으니 말입니다. ㅠ_ㅠ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2-11-14 13:44
 
아직까지는 적금만큼 안정적이고 제 성격에 맞는 것이 별로 없을 듯 합니다^^
소울님 말씀 감사합니다!!!!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2-11-14 12:03
 
모으는 재미에 들리면 그 어떤것보다 좋다고 하더라구요.
더 큰돈으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2-11-14 13:46
 
이렇게 모아서 큰 돈이 되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모으는 재미가 있기는 있더군요!!
퍽 생산적인 취미하나 생겼습니다 ㅎㅎ
이코에코 [Lv: 54 / 명성: 532 / 전투력: 370] 12-11-14 12:52
 
저도 오늘 와이프와 화해하게 되면 적금 하나 부어야겠네요..ㅠ
빨리 모아서 와이프 명품가방 하나 사줘야겠어요..ㅠㅠ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2-11-14 13:46
 
저는 돈 모아서 명품 가방 사줄 생각은 해본적도 없는데..
부인을 무척 사랑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코에코 [Lv: 54 / 명성: 532 / 전투력: 370] 12-11-14 17:51
 
사실 그건 아니고 오늘 아침까지 싸워서.. 퇴근하면 기분 풀어주러 가야하거든요..
제가 다 잘못한거라서 ㅜ.ㅜ오늘부터라도 무척 사랑해주려구요~ㅎ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2-11-14 17:58
 
이코에코님 화이팅입니다!
기분 풀어드리는 것 꼭 성공하세요~
인우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2-11-14 13:03
 
키보드 사셔야죠 ^^;;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2-11-14 13:46
 
인우님~~^^
그쵸? 키보드 사게되겠죠? ㅎㅎㅎ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2-11-14 13:04
 
우웃 뽐뿌 한번 드려야 겠네요. ^-^;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2-11-14 13:47
 
우웃!!
제로록님의 뽐뿌라면
도저히 넘어가지 않을 수 없을 것같은데요^^
DSPman™ [Lv: 1043 / 명성: 756 / 전투력: 9205] 12-11-14 13:49
 
자전거 사지 마세요^^;
개미지옥 어쩔 ㅜㅜ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2-11-14 13:54
 
맨님께서 잊고 있던 자전거 뽐뿌 주시네요 ㅎㅎ

저도 2008년 가을까진 "자출사"했었는데요~
수렁에서 헤어나온 후로는
철TB에 만족하고 있답니다^^
마사미 [Lv: 300 / 명성: 602 / 전투력: 17682] 12-11-14 22:14
 
저도 적금 붓고 싶은데 여유돈이 안생기네요..
계속 이것저것 사고 먹고 해서 그런지..;; 투잡이라도 할까 생각중이에요 ~_~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2-11-15 10:10
 
요즘들어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용돈에서 돈 떼어서 적금 붓기가 조금씩 더 힘들어지네요;;;
밥값도 많이 오르고..
애셋 [Lv: 429 / 명성: 572 / 전투력: 10901] 12-11-14 23:26
 
용돈 받으면 머하겠노~
남겨서 적금 붓겠지~
적금 부으면 머하겠노~
모이면 키보드 사겠지~
모 개그코너가 생각나네요. ^^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2-11-15 10:06
 
소고기 형님 개그군요 ㅎㅎㅎ
맞아요..
모이면 키보드 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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