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날씨가 무척 쌀쌀하고 상쾌하더군요!
이런 날씨 좋아해서 그런지 컨디션이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저도 용돈 생활자입니다.
마나님이 주시는 용돈으로 살죠.
그나마 용돈 생활을 오래 하다보니
알게 모르게 개인 통장에 쌓이는 푼돈(정말 푼돈^^)이 생기더군요.
그리고 매달의 지출도 어느 정도 일정하게 잡히고, 잔액도 일정하게 생기는 패턴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적금을 붓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저의 대부분 계좌를 알고 계시는 마나님도 적금의 존재를 아십니다.
하지만 매달 붓는 액수를 알고 나더니
아주~ 부담 없이 잘 해서 잘 써~ 라고 자유를 허해주시더군요^^
이게 지난 주에 최초 목표 액수에 도달했습니다 ㅎㅎ
요즘엔 어째...
지름의 기쁨보다 푼돈 쌓이는 재미가 더 쏠쏠합니다.
하지만..
결국엔 이걸로 또 지르겠죠? ㅎㅎ
소심한 재태크라고 불쌍히 보시지는 마시고요^^
다들 다가오는 계절만큼이나
매서울 경제 한파를 잘 헤쳐나가시기 바랍니다.
(사두용미의 마무리입니다 ㅎㅎ)
주식이나 펀드 말고,
소심한 월급쟁이에게 추천할만한 재밌는 재태크 방법이 있을까요?
절대 그 돈으론 키보드 관련 지름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만 있다면.. 그보다 나은 재태크는 없지 않을까 하는 짧은 생각을 해봅니다.
저라면 아마도 적금으로 목돈이 생기자 마자 지를것 같으니 말입니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