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짬뽕입니다.
며칠전에 조수석 문열다가 손잡이가 부서졌습니다....=_=;;
탈만큼 탔으니 새차를 지르라는 계시임을 깨닫고, 프리우스 질렀습니다.
노땅들에게서 외제 쪽바리차 샀다고 욕먹어도 사고싶은 차를 사는 것이 맞겠다 싶어서요.
앞으로 얼마나 더 좋은 차가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차입니다.
지금 구닥다리 액센트를 15년 정도 탔으니(징하다 징해)
이번 차는 적어도 20년은 넘게 타야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그럼 환갑지나고 더이상 이런 차는 못살거 같네요. 제 생애 마지막 차로 남겨볼까 합니다.
화이트펄이라 메인터넌스가 힘들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광빨 내어 보겠습니다.
서비스 액세서리 작업 중인데, 금요일 오후에 차가져오면 인증샷 올리겠습니다.
자동차 공부는 이제 그만 이제 그만.
길다면 길었던 몇달동안 수많은 고민에 잠못이루던 밤은 이제 종지부를 찍고 본업에 충실해야 할 듯 합니다.
I40, QM5, Zetta, Sonata Hybrid, 등등에게 이별을 고하며.
그럼 이만.
PS. 저와 계약한 딜러 대단하더군요. 여지껀 만난 몇명의 영맨 중에 최고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