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에 입문한지 몇달이 안된 쌩초보 유저입니다. 그러기에 깊은 내막이나 역사는 모르지만 여러 동호회를 눈팅만 하다 문득 생각이떠오르네요
이베이,타오바오 ,대만사이트 기타등등 커스텀키캡사이트등을 구경하면서 우리나라 골수 동호회에서 느낀것은 우리나라는 외국애들보다 키보드 분야에서 더욱 매니아적인 성향을 가질수 있고 가지면 엄청난 인프라가 형성될수이는 시장이라고 문득생각이 들더군요
기술전문분야,사무직 종사자 전부다 손을 이용한 일에 대해서는 세계적으로 내노라 하는 수준이라고 믿고있기 때문입니다. 재 직업역시 손을 다루는 전문직이다보니 해외 활동중인 친구말데로라면 같은 직종종사자분들중 단연 최고로 여기는 국가는 한국입니다. 기술올림픽 매년 한국의 휩쓰는 경우도 대다수이고 대전격투 엑션mmorpg 상위권 입상자들 레젼드들 죄다 한국인들 이더군요 저 역시 포트리스 알파섭 12등 경험이 이죠 (^__^ ) y
그러다보니 순수하고 퓨어하며 오리지날틱한 키보드를 만나게되는 순간
손가락 감촉과 관절의 움직임에 반응되는 진동과 속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쾌감이생기면서 누구에게는 별것아닌 입력기기가 어느 누구에게는 좋아할수밖에 없는 모든걸 가진 대상이라는 되는게 아닐까요
저역시 짧은 키보드 입문기간이지만 운좋게 새벽장터링을 통해 아주 맘에두는 아이언맨 컨셉 커스텀 키보드를 영입하였습니다. 너무나 들뜬마음에 친구에게 자랑섞인 카톡문자와 캡쳐를 올림과 동시에 질타와 호불호가 갈리는 반응들을 보며 한마디 했습니다..
" 나도 이럴줄 몰랐어 "
하지만 나를 정당화 하기위한 생각중에 결론은 지금의 한국인에게는 키보드가 필요하다라는것을 느끼고 좋아할수밖에 없는 유년시절과 직업을 가지고 있다라구요.
짧은 키보드동호회 기간이라 과하고 오바된 생각일수 있겠지만 나름데로 개인적인 취향과 흥미가 너무나도 맞지 않나 생각이 들고 또한 겁이 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자재하며 생활의 즐거움으로 승화각인되고 싶어 이렇게 적어봅니다.
cf) 결론적으로 키캡 어찌 안될까요.... 굽신
자제하며 생활의 즐거움으로 승화각인되고 싶은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