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차 오일을 갈았습니다. (더불어 뒷바퀴 브레이크 실린더도 교체하면서 목돈이 사라졌습니다..ㅠ)
보통 5천에 갈라고 되어있지만
친구가 시내 주행 많이 안하고 급제동 및 급출발 할 일이 거의 없으니 7천에 갈아도 무방하다고 하여 7천 오백쯤 갈았습니다.
이번에 간곳은 친구의 고향 선배가 하는 카센타여서 고칠일이 있는김에 갈았구요.
요 앞에는 동네의 땡땡스테이션에 가서 갈았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5회 교환시 1회 무상교환 서비스라고 하면서 수첩에 교환시점 주행km수와 갈아야할 시점 km수를 적어줬습니다.
이걸 방에 뒀죠. 거기 적힌것에서 2천 5백을 더 탔습니다.
그리고 오늘 새벽일끝나고 오후에 퇴근하면서 차안에 개인적으로 쓰는 차계부 수첩에 내역을 적으려고 펼쳤더니.. 이런.. 4천도 안탄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ㅠ
'내 삼천 돌려도~~' 를 부르짖으며 땡땡스테이션을 원망하며 분노에 찬 저녁을 맞이하고 있습니다..ㅋ
그래도 차가 기분좋아했을거에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