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D 유부당 분들은 자녀와 무얼 공유하시나요?
저는 바로가 어릴때부터 같이 노는 편입니다.
여신님께서 가끔 너무 까부는 바로에게 " 아빠가 니 친구얏!!!" 이라고 화를 내곤하지만.
저는 속으로 '친구 맞는데 -_-; ' 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때문에 파워레인저 엔진포스를 가슴 깊숙히 느끼며 공유하였고.
수 많은 포켓몬스터의 이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즈음은 닌자고와 또봇에 푹 빠져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닌자고가 甲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닌자고 시작하면서 레고에도 푹 빠지게 되었는데요.
이거 돈이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이번에는 9000번대의 에픽드래곤을 사서 조립하게 되었습니다.
숫자에 약한 김바로에게 돈 개념을 가르치기 위해 자기 용돈으로 계산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가르치고 있구요 -_-;
즉 아직은 에픽드래곤이 제 것입니다. 자신의 돈으로 정확하게 165,000원을 셀수 있게 되어 저에게 돈을 줘야지만 자기것이 되는것이죠. ㅎㅎ
만들때도 제가 주로 만들긴하지만. 옆에서 부품을 찾고 조달하는 역활을 하는 것은 김바로 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부서질때마다 저보고 만들어 달라고 하므로. 첫조립시.. 아예 조립법을 배우게 하는 것이죠.
자 추석.. 정확히는 집으로 복귀한 개천절날 만든 에픽 드래곤입니다. ^-^;
원래는 세트인 "위대한파괴자"와 그 적군의 무대가 같이 포함됩니다만.
이것은 이번주말로 패스 하였습니다. -_-;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자녀분들과 어떤 취미? 놀이? 를 공유하시나요?
※ 본 글은 OTD Diary에 있습니다.
제로바로의 노닥노닥으로 놀러오세요.
아이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환영합니다. 직접 글을 올려주세요 ^-^
아마도 시간이 지난뒤.. 자신의 글을 보시면서 미소짓게 되실꺼에요.
http://l.otd.kr/354BPG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