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중 한명이 5 나오자 마자 주문을 해서 받아서 사용을 해봤습니다.
일단 가볍습니다. 얇구요. 아이폰4를 사용하셨던 분들은 별 감흥이 없는 사람도 있는것 같은데,
디자인 괜찮습니다.(뭐,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개인차가 크니까...)
케이스 안사용하고 싶을만큼 뽀대는 납니다. 재질이나 외관이...
스크린은 애플이 의도했던 엄지 하나로의 조작은 어짜피 불편합니다.
즉 더 커도 상관은 없을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 큰 스크린사이즈의 안드로이드에 눈이 버려진 상태라서 그리 느끼는지는 모르겠지만, 한손으로 사용하기 위해 가로크기를 고정한것이 그리 큰 장점이 되진 않을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원래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소프트웨어적으로 별로 새로운점이 느껴지지가 않아서 실망이 먼저 되는것이 사실이랍니다. (전 아이폰을 안써봐서)
커넥터핀을 바꾼것은 좀 그렇지만, 굉장히 편리하고 만족할만 하답니다.
하지만 이미 3gs 사용하면서 사놓은 주변기기들이 모두 예전 핀이라서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이어폰은 음질은 제가 막장귀라 잘 모르겠고(베이스음은 강하더군요) 생김새는 귀 모양에 따라 호불호가 갈립니다. 막상 구입한 녀석은 불편하다고 해서 봤더니 귀구멍에 고정이 안되더군요.
언락된 폰을 기기만 주고 구입을 했는데, 그 가격으로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라며 환불할 계획이랍니다.
즉 기기값만을 놓고 보면 가격에 비해 불만족할만한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보편적입니다.
알아보니 신규가입을 하거나, 번호이동을 하면 영국에서 그리 가격이 비싸진 않더군요.
Three라는 통신사인 경우, 24개월약정/500분통화/5000문자/5000분동일 통신사간 통화/무제한인터넷(3G)
해서 매월 34파운드(6만원정도) 에 기기값(할부원금)이 79파운드(15만원정도) 입니다.
아, 16기가 짜리입니다.
Vodafone 같은경우 24개월/통화,문자 무제한/1G인터넷 - 매월 37파운드 / 기기값 94파운드 입니다. 인터넷 용량은 아마 추가로 add-on 패키지를 구입할 수 있을겁니다.
일단 영국은 LTE가 아니니 한국하고 단순비교는 힘들겠지만, 2년 약정인경우 괜찮은 조건인것 같아요.
애플스토어 가면 줄서서 보느라고 난리예요. 관심은 지대로 받고 있네요.
참고로 제 폰은 Sony Xperia mini 입니다. 좀 두꺼운데 작아서 맘에 듭니다.
아이폰5와 비교하면 많이 두껍죠. 그래도 청바지 앞주머니에 쏙 들어가서 아주 좋습니다.
한때 가장 저렴한 ICS를 돌릴수 있는 폰이라고 해서 구입했습니다.
아이폰5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서 그냥 첫인상을 적어봤습니다.
사진은... 없네요.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