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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작년부터 브라운관이 처음 전원 넣고서 껌뻑껌뻑 대는 증상이 나오더니, 지금은 수시로 껌뻑껌뻑 대네요. AS를 불러봤더니 브라운관 교체를 해야 한다면서 재고도 없고 있다고 하더라도 비용만 70만원 정도 할꺼라고... 부품보유기간도 지나서 부품도 없다고... ㅡㅡ;;;; (저는 콘덴서등이 배 불뚝이가 되서 콘덴서류만 교체하면 될듯 싶었는데... 쩝...)
이후 TV를 보고 있는데, 어제 늦은 아침 핫게간 LG 42인치 TV를 놓치고 계속 뒤적거리고 있습니다. PDP가 애들눈에 좀 나을거라고 하는데 번인현상과 전기값은 영향 없을까 싶기도 하고...
42LS5600S 나, 42PA4300 정도를 보고 있는데... 42PA4300 가 자꾸 눈에 들어옵니다...
TV를 켰을 때, LED는 항상 100W / PDP는 최대 175W (대충 150W라 가정)
사용은 하루 5시간 30일 가정
LED 100W x 5 x 30 = 15000W = 15KW
PDP 150W x 5 x 30 = 22500W = 22.5KW
TV에 따른 전력소모에 의한 누진세의 최악의 경우
LED사용시 5단계인 499KW (약 12만원)
PDP사용시 6단계인 507KW (약 13만원)
위와 같이 계산이 나오게 됩니다.
어디까지나 최악의 경우를 상정한 것입니다. TV때문에 전기료가 저렇게 나올 일은 거의 없습니다.
TV의 평균수명은 한 5년 정도 보시면 될 것 같긴 한데, 위의 계산에 따르면 5년 X 12개월 X 1만원 = 60만원이 되므로... 전기세 생각하시면 120만원 짜리 LED TV를 구입하시는 것과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또한, 올 연말에 디지털 방송으로 이행하는 시점에서 40PA4300는 해상도가 1024 x 768, 즉 풀HD화면이 아니라는 게 많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