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최고의 소셜 페스티벌로 기억될 T24 페스티벌!
SNS역사에 길이 남을 이 행사에 올레 소셜미디어팀도 함께 했습니다~!
전후 내용을 잘 모르시는 분을 위해 관련 내용 링크 드립니다.
그럼 9.8 양천구 신원초등학교를 뜨겁게 달구었던 그 현장을 한번 가보시죠~!
행사가 막 시작할 무렵인 2시정도에 찍은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초등학교 운동장을 가득 메워 주어서 저도 깜짝 놀랐답니다.
급기야 3시 무렵에는 몰려드는 인파로 인해 입장을 제한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본격적인 시작 전, 깜짝 등장한 렉시가 축하 공연을해 주었습니다.
기존에 예정되어 있던 프로그램을 캔슬하고
부랴부랴 달라왔다는렉시는 총 3곡을 불러주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유스트림에서도 실시간 중계중..! 전세계로 중계되는 T24 페스티벌입니다.
영어중계까지 진행한다고 하네요.
대단합니다~!
이윽고 오늘의 주인공. SLR클럽 커뮤니티의lv7. 벌레님이 차를 타고등장하십니다~!! 퍼레이드 하는 모습.. 관중들의 환호..
이미 일류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입니다. ^^
오늘 성공을 하든, 못하든 그의 패기 넘치는 도전은 큰 호응을 받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벌레님의 쇼맨쉽~ 심상치가 않습니다.
뒤로 갈수록 점점 더 끼를발휘하시며 이 행사를 진정한 축제로 이끌어 주십니다.
과연 오늘 행사의 주인공자격이 있는 분입니다!
이윽고 텐트 공사(?) 가 시작됩니다.
수많은 관객들의 시선 속에서 그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워낙 많은 사람이 몰리다 보니 도전하는현장이 잘 보이지 않기도 했습니다만,
실시간 대형 스크린까지동원되어 이런 점을 해결해 주었습니다.
스케일이 이미 이건 장난이 아니야~
진행측에서는 협찬된 경품들을 관람객들을 상대로 추첨하는 사이..
어느새벌써 텐트의 모습을 갖추어 가기 시작합니다.
와우~! 이거.. 정말 일 내겠는데요?
관중석에서 환호가 터져나오고 관중들은 벌레! 벌레!를 연호하기 시작합니다.
벌레님도 즐거이 화답해 주시네요. ^^
중간에 옷도 갈아입고 물한잔 마시면서 쉬는 여유까지..
자.. 이제 제일 중요한 중앙 프레임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내부 작업을 위해 안으로 들어간 오늘의 주인공.. 과연 그는 성공할수 있을 것인가..
인근 주택 옥상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관람하는 모습..
쑥쑥! 텐트 가운데 부분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관중석에서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
1차 내부 작업을 마치고 텐트에서 나오는 주인공! 엄청난 환호를 받습니다. 진짜 이분은.. 멋져 ㅋ
갑자기 10분간 휴식을 외치며 드러눕습니다.
혹시 너무 빨리 진행되어 주최측에서 천천히 해달라고 한건 아닌지..?
이때가 텐트를 치기 시작한지 1시간도 지나지 않았을 때입니다.
막간을 이용해 인터뷰를 하는사람들..
그리고 벌레님은 쉬면서 스마트폰으로인터넷 게시판에 아래의 글을 올리는 여유까지..
승리를 예감한 자의 패기!
이윽고 다시 텐트 작업에 돌입!
시작하자마자 텐트 가운데 프레임을 올리고 순식간에 마무리지어 버립니다.
텐트를 한바퀴 돌고 텐트 위에 올라가 세레모니를~
승리의 사나이!
그에게 몰려드는 취재진(?)들. 이거 한류스타 버금가는 인기입니다!
도전은 성공으로 끝나고
성공한 오늘의 주인공과 관람객중 1명에게 올레에서 후원한 갤럭시S3가 주어집니다! ^^
활짝 웃는 오늘의 주인공. 누가 봐도 오늘은 당신이 최고입니다~!
오늘의 도전에 성공하신 벌레님, 텐트 앞에서 기념사진 한컷.훈남이시죠? ^^
이렇게 소셜 페스티벌 T24는마무리되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자존심 싸움은 때로는 걷잡을수 없을 때까지 치닫기도 합니다.애당초 작은 댓글로 시작된 다툼도 서로에게 큰 상처를 남기고 끝내는 일이 많은데요. 그다지 중요한 일이아닌것 같은 '24인용 텐트를 혼자서 칠수있다'로 생긴 작은 충돌이일파만파 확장이 되는 과정에서 이러한 갈등을 정말 누구도감히 시도하지 못했던 정공법으로 풀어낸 lv.7 벌레님의 용기에경의를 표합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익명성의 그늘에 기대어 타인을 비방하고 모욕하다가 불리해지면 숨어버리는 일이 허다합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이런 네티즌들의 습성에 경종을 울리며 인터넷 상의 소통에서 진정성이란 무엇인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 준
기념비적인 사건이었다고 평가내리고 싶네요.^^
앞으로도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의 발전과정에 올레 소셜미디어팀은 늘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