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시간에 사무실 직원이 드라마 보며 웃길래 머가 그리 잼나냐며 물었더니
응답하라 1997 드라마라며 재미있다고 한번 보랍니다.
어제 야근하며 잠깐 봤는데,, 호호 재미 있더군요.
제가 창원에서 10년동안 살았는데.. (그때 저는 서울에서 살다가 갔으므로 표준어구사했음..나 도학찬?)
여자아이들의 거센 억양과 팡팡 튀는 성격이 부담가서 싫었는데...
어제 드라마를 보니 사투리 구사하는 여자들이 마이~ 귀엽더군요.
대학시절에 들었던 옛가요(?)도 간간이 흘러 나와 좋았구요.
실험실에서 생활하며 놀던 장판DDR도 매우 반가웠답니다.
결국 어제 1~12편까지 다 보고 잤습니다.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