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량회원 비그림입니다.

예전 동일한 닉네임으로 활동하다가 키보드 취미생활을 이해못하는 아내와 다툼을 벌인후 홧김에 키보드 관련 동호회를 탈퇴했다가 얼마전 재 가입하였습니다.

가지고 있던 키보드도 모두 팔아버리고 하나만으로 버티다가 다른 키보드에 욕심이 생겨 아내 몰래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ㅋㅋㅋㅋ

취미생활이 키보드 수집 및 튜닝이라고 하면 다들 건반 키보드를 생각합니다.

컴퓨터 입력장치인 키보드라고 하면 다들 의아해 하죠...ㅋㅋㅋㅋ

게다가 키보드가 십수만원 이상 비싸게는 오십만원을 홋가하는 키보드도 있다고 하면 다들 입에 거품을 뭅니다.

우리 아내가 거품을 물었지요...ㅡㅡ;

다시 시작하려고 하니 예전 모았다가 팔았던 부품이 간절해지는군요..

그 많았던 키캡, 스프링들, 스테빌라이저, 스위치들......

하나 하나 다시 수집하여 튜닝하려 합니다.

그리고, 예전 구하려다 포기한 오징어... 다시 한번 구해보려구요.. 구해지려나 모르겠지만..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꾸바닥~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