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초에 다녀온 거제도의 소낭*팬션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살아생전에 좋아하시던 팬션으로도 유명하구요.
극성수기 방값이 하루 25점 정도입니다.
중요한건 조경과 전망이 엄청나게 좋다는겁니다.
(제주신라의 그것과 발리 리츠칼튼 풀빌보다도 좋아보였다는...ㅎㅎ)
팬션에서 중요한 바벸큐는 일반적인 바베큐 그릴이 아닌 아궁이에 철판으로 구워 먹을수 있고, 구워서 정자가 하나씩 배정되니 운치도 있습니다.
자 아이퐁4s로 촬영한 전경 부분부분 입니다.
해저터널을 지나 거가대교를 건넙니다.
첫인상입니다. 깔끔한 잔디와 오밀조밀 구성이 멋들어지는 정원입니다.
특히 멋진 소나무가 많더군요. 돈으로 치면 ㅎㄷㄷ
절벽에 만든 테이블입니다.
현재 공사중인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팔각정입니다. 올해 마무리가 된다더군요.
내부를 잠시 둘러봤는데 엄청난 나무들의 자재를 보고 놀랐습니다.
방에서보이는 전경입니다. ㅎㄷㄷ 합니다.
2박3일동안 즐겁게 다녀온 팬션인데 부모님만 보내드려도 효자 소리 들으실겁니다. ^^
뜬금없는 제사진입니다 ㅎㅎ 물놀이하러가기전 한대 태웠더니 담배냄새 난다고 차밖에 저를 던져놓고 무한대시킨... ㅜㅜ 무서운 마눌님.
같이갔던 처제네가 보이는군요. 파라솔 두개 빌려서 중간에 그늘막치니 덥진 않더라구요 ㅎ
펜션에서 10여분 거리의 해수욕장입니다. 남해가 올해는 물이 깨끗하진 않더군요.
핑크색 쭈글이랑 거제의 이마트가서 충동구매한 배도 보이는군요 ㅎㅎ바람 불어넣다 포기하고 돈주고 넣었습니다 ㅎㅎㅎ
어쨋든 소*구 팬션 전경, 조경은 인정!!!
한국 가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