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맥북프로로 문의를 드린 grus입니다.
글리슈테님 글을 보고 먼저 맥북 득템신고 올립니다.
방금 글을 다 작성하는 순간... 매직마우스 잘못 문질러서 뒤로가기가 되었네요.;;;;;;; ㅠ_ㅠ
저는 7월23일날 이마X몰에서 주문하였습니다. 보통 3주 정도 걸린다는데 일주일후 물건이 도착하더군요.
제품은 레티나 2.6GHz 512GB flash 스토리지 버전입니다.
기본형에 램16기가와 고급형의 SSD 512로 고민하다가
저한테 필요하다고 느낀 512기가로 결정했습니다.(기본형은 512기가가 안됐다는..)
가격에서 엄청나게 압박이 오더군요.
중간에 램도 16기가로 변경하려하였으나.. 너무 빨리 와버렸네요;;
그래서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시퓨가 잉여네요..
하드에 어플설치하고 패럴로 윈도7깔고 나도..약..400기가가 남는 기쁨이 +_+;
근데.. 8월1일부터 애플 스토어에서 기본형도 하드 512로 추가가 된다는군요.(- _-+)
사실분은 참고하시길...ㅠ_ㅠ
사진은 개봉일날 아이퐁4로 찍은 사진입니다.(2번째 쓸려니..삭제 된게 많군요. 죄송합니다.)
박스입니다. 신형맥북프로 레티나로 1.8센티미터의 두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로 샷입니다. 이름이 써있지요.
제가 이전 맥북을 써보지 않아서 무게가 가벼워졌다는 말만 들었는데 2.02kg(?)의 신형 맥북은... 많이 무거웠습니다. 너무 얇은 까닭에 한손으로 들었을때는 휘는 듯한 느낌마저 들더군요. 안에 액정에 무리가 갈것 같았습니다.
거기다 알루미늄 재질은 손톱이 닿을시 스극스극 거리며 긁히더군요.
긁히는 느낌에 매우 불편함이 느껴지더군요
(물론 맥북이 아니라.. 손톱이요; 몹쓸 손톱같으니라구..)
개봉샷입니다. 크기는 제 키보드 치트와 대충 비교하시면 될듯합니다.
(치트를 맥에서 써보고자 삽질한 생각을 하면..ㅠ_ㅠ)
부속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충전기/연장케이블/설명서/ 특별 선물인 화면닦는 융;;;;
참.. 이번 맥북은 전원 케이블의 모양이 바뀌었습니다.
이전 충전기로는 젠더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3인치+24인치 모니터 듀얼로 쓰던 제게 15인치 맥북은 엄청 크더군요.
두께가 얇아졌다고는 하나 15인치를 이동용으로 쓰기엔 많은 무리가 따를듯 싶습니다.
그리고 7시간의 배터리라고 하였지만.. 전원케블 없이 사용시간이 3시간 조금 넘는 정도였습니다.
(물론.. 절전모드(?)로 사용시 7시간이 된다더군요.)
전원을 켜고 사용자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 화면을 보고자 일주일을 목메여 기다렸다지요..
(라이언이라... 으헝~~하면서 사자가 나올줄 알았습니다.;;;제가 사자 오프닝 영화를 많이 봤나 봅니다.;;)
레티나 화면입니다. 어떻냐고 물으신다면..
아이폰4 화면의 해상도를 15인치에서 보는 느낌입니다.(당연한건가요;;)
벗;; 아직 지원이 안되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습니다. 이 또한 기다리는 매력이 아닐까요.
맥북에어 11인치와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크기가 가늠되시는지요. 아빠와 아들 같네요.
맥프레는 엄청난 가격적인 압박이 있지만.. 우선은 만족하고있습니다.
약 2주가 되어가고 있는데 윈도우에서 조금은 해방된 느낌입니다.
윈도우와 비교해서 서로의 장단점이 너무 많고 아쉬운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아직은 대한민국이 윈도우의 강국이기에 사용에 불편한 점도 많고요.
그러나 이또한 해결되기에 충분히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글을 작성하고 다시쓰는 불상사가 있었지만..
좋네요.. 라는 이 세글자로 대신할렵니다.
구매에 뽐뿌넣어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장터를 멀리 떠나보냈습니다.
^^;
더욱 자세한 글은 글리슈테님이 올려주실것으로 믿이면..
이만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