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무실에서 세이버형 키보드를 사용한지가 근 2년 되가네요.
무식하게 바로 또뀨를 사무실로 들고와서 썼습니다.
첨에는 가격도 말못하고 그런 시기가 있었죠.
근데 최근에 동료 2명이 Filco를 지르네요. (클릭과 넌클릭으로, 제 또뀨를 보고 침을 흘리고 있었나봅니다. ㅋㅋ)
오늘은 제 바로 옆에 있는 동료분이... 세이버형 키보드가 필요한데... 라고 운을 띄우긴 하는데,
키보드에 이만원 이상 투자를 안할려고 한다는... ㅜㅜ
그래서 열심히 설명을 (스위치 한개가 3-4백원하구요, 기판이 4만원하구요, 키캡이 4-5만원하구요.....)하니 그냥 자리로 돌아가네요.
세이버는 아직 진입장벽이 높은것 같습니다.
풀키보드보다 비싼 세이버를 보면서 저한테 질문이 날라옵니다.
짧은데 왜 비싸 ?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