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몇개월 전부터 미친듯이 KT 영업전화가 온다 했습니다. 제 개인정보는 이미 공공재산이 되어 앞으로도
영업전화가 끊임없이 오겠군요.
우리나라도 참 웃긴게 완벽한 보안은 없다지만 철통보안을 위해 노력은 할 수 있었을텐데 필수비용을 아끼는
삽질을 하느라 요모양 요꼴이 됬습니다.
은행에 비교해보자면...
완벽한 금고는 없지만 도둑과 강도로 부터 고객들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이에 실패
했을 경우는 은행측에서 보상해주는게 상식인데, 이놈의 대한민국 IT는
"미안해 털렸어. 님 ㅈㅅ 그치만 보상도 벌금도 없어; ㅋㅋㅋ"
최근 들어 이 나라를 등지고 이민가고 싶어지는 1인 입니다.
덧. 정보유출 해당 기업에게는 시스템 보안 유지비의 100배 정도로 벌금을 살벌하게!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에게는 1인당 최소 100만원씩 위로보상금 지급.
유출 범죄자에게는 최소 5년형 이상 무조건 실형 선고하면 누가 감히 하려고 할까요?
대한민국 법이 무르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