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제기한 장본인으로 고생하셨다는 말씀 전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해 주셨지만, 동일하게 제작되지 않는 상황에서 크게 문제될 소지는 없었습니다.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자" 라는 마음으로 진언 드린 것입니다.
하지만 역시 토프레에서도 말했듯이 상업적으로 이용하지 않는 경우에만 해당된다고 했습니다.
경고성으로 말한건지 지나가는 말로 주의를 준건지는 글을 읽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동호회 이상의 범위에서는 조심해야할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한가지 저의 경험을 예로 들겠습니다.
해피해킹의 경우 대부분 시도를 저 나름대로 많이 했습니다.
키캡, 알루하우징, 해피해킹 부속(스프링, 지지대 등) 생산...
키캡은 칼라를 위해 알아보았으면, 알루하우징의 경우 또뀨를 보고 꿈꿨고, 부속품의 경우 비싼돈 주고 산 리얼포스A/S 가 안될때...
PFU 에 저역시 문의한 결과 그 당시에는 불허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만들어 쓴다면 뭐라 할 수 없지만, 공제나 여러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행위가 있을 경우 제제를 가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입장이 달라졌을 수 있겠지만, 그 당시는 그랬습니다. 그게 08년도 쯤입니다.
자동차 DIY와 키보드의 DIY 를 비교하는게 업체의 입장에서 동등한 비교인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NF 소나타에 소나타 외형을 버리고 다른 외형 업히는 것을 개인적 차원에서 하는게 아니라 어떤 동호회에서 공제한다고 한다면, 과연 현대는 가만히 있을런지...
소모품의 DIY와 완성체의 DIY가 과연 같은것인지..
저는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뭐 개인적인 사견이니, 다른 입장이시면 그러려니 해 주십시요(꾸벅;;))
감사의 글을 적으려다가 넋두리가 길었네요!
그러고보니 콘솔님이 직접 공제를 하시는게 아닌가 보네요!
누군가 해주시면 저도 감사히 닥참하겠습니다.ㅋㅋㅋ(돈나무 상황 봐서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