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회원 아침에 입니다
19일저녁에 퇴근하고 놀러 갈려는데 전화 한통이 옵니다..
모친이 발목이 접질러졌다고 들어오면서
약좀 사오랩니다
약이래봐야 뭐 파스나 한두장 붙여주지 하고
강력한 제일파프 부직포 동봉모델루 사가지고 들어갔네용ㅎㅎ
발을 보니 그냥 조금 부어 있었네요
한일주일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집에 들어가 저녁먹고 잤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모친 사업장(조그만 가게하십니다) 데려다주고
가게 문열어주고 청소해주고 부랴부랴 출근했습니다.
어제 저녁에 또 퇴근시키러 가게들러 집에 가서 밥먹고하는데
움직이질 않으려 하는겁니다..
혹시나 싶어 발한번 보자고 하니..
ㅜㅜ 발이 엄청 퉁퉁부어 피멍이 아랫쪽으로 흘러 가라앉아 있는겁니다.
예전 저도 발등뼈에 금갔을때랑 같은 상황인겁니다.
안움직이면 별루 안아픈데.. 조금만 힘들어가면 심하게 아프니
안움직일려 했던겁니다.
오늘 아침에 병원 가서 엑스레이 한방에.. 부러졌다네요
깁스하고 왔습니다
대충 일주일정도 생각했는데.. 꽤 길어질거 같네용 ㅎㅎ
이번 휴가는 모친이랑 집에서 놀아야겠네요 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나이 드셔서 아프시면 우울해 지시는 경우가 많던데 아침에 님이 즐겁게 잘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