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website is a clone of OTD.KR - it only exists to maintain the historical information that OTD once housed, and to act as a monument to this incredible, passionate community. Nothing presented here is the original work of kbdarchive.org

❤️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Community(커뮤니티)
  • Otd Info(소식&정보)
  • Forum(포럼)
  • Tip & Tech(팁&테크)
  • Diary(다이어리)

Freeboard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이미지 파일은 Album 게시판을, 자료는 PDS 게시판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일 : 12-07-16 06:47
술맛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GoGO™
조회 : 456  


안녕하세요~

어쩌다 술을 먹는 대부분의 경우는 소주 아니면 맥주를 마시는데요, 고기집이나 횟집, 아니면 호프집 등등에 

가서 '하이트 주세요~', '카스 주세요', '참이슬 빨간거 주세요' 등등...

하고 얼마 안되는 초이스에서 술을 고릅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제가 술맛을 아는게 아닌데 이리저리 고르는게 아닌지 싶어요

하이트와 카스가 맛의 차이가 많이 있는지 아직도 모르겠어요...ㅜㅜ 

칭따오 맥주는 맛을 알거 같기도 하구 맛이 좋은거 같습니다만, 이것도 어떤날은 맛있는데 

어떤날은 아닌거 같기도 하구요...


비싼 양주를 마셔본 적이 거의 없어서 잘 모르지만 어쩌다 맛을 잘 알지도 못한채 원샷을 하며 목에 넘어가는 

그 뜨거운 맛이 좋다고 생각할 뿐... 발렌타인 몇년산과 몇년산의 차이를 알지 못하고, 로얄 살루트라는 술이 

맛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언더락이 맛을 위해 하는건지 순화시키려고 하는건지... 순화시켜서 먹을거면 왜 미리 덜 독한 위스키를 

안만드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다음날 머리는 안아파요 정말 신기합니다...^^


전 섞어먹는 술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폭탄주...

비싼 술을 사서 왜 섞어서 아직도 잘 모르겠는 술 고유의 맛을 사라지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또 잘 섞은 술(주로 사이다가 많이 들어간... )을 먹으면 맛있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흐미 간사혀...)


횟집에서 소주를 한잔 들이키고 그 쓴맛을 회 한점을 집어 초장에 찍어 입에 넣으며 소주의 맛을 지우고

아... 술맛좋다... 라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술맛보다는 안주빨에 더 관심이 있는 머.. 막걸리먹고 개가 되어본 적이 있는... 술을 맛보며 먹는거 보다는

약간만 취하려고 먹는...  그런 느낌인거 같아요...


요즘 비가오니 막걸리에 파전이 무지 땡겨서리 주절주절 써봅니다......^^








모두 활기찬 한주 되세요~






가껀 [Lv: 287 / 명성: 756 / 전투력: 7754] 12-07-16 07:20
 
음.......생각해보니 그렇네요.소주마시고 회로 그 입맛을 지우는? 흐흐
안주가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상당히 간이 세긴 한것 같아요

근데 제 경우에는 언더락을 해서 마시는 이유가 그냥 스트레이트 잔으로 느낄수 있는 풍미?랑 언더락으로 해서 마실때의 느낌이
다른것도 나름 이유가 있는 듯 해용~~
onjo [Lv: 106 / 명성: 559 / 전투력: 1998] 12-07-16 08:11
 
칭타오 좋죠 ^^
QINQIN [Lv: 140 / 명성: 619 / 전투력: 4818] 12-07-16 08:32
 
칭다오 하앍!!!
고고님 잘지내시죠^^?
삼만리 [Lv: 107 / 명성: 612 / 전투력: 3577] 12-07-16 08:35
 
ㅎ .. 저도 참이슬과 처음처럼의 차이점을 모릅니다..
시골영감 [Lv: 4055 / 명성: 722 / 전투력: 15290] 12-07-16 08:39
 
모든술은 한병먹으면 다 똑같은..ㅎㅎ
누구랑 먹느냐가 중요합니다.^^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2-07-16 09:18
 
키야옷... 비오는날..
젝리 [Lv: 99 / 명성: 653 / 전투력: 6683] 12-07-16 09:54
 
오늘은 막거리가 땡기는 날씨입니다...^^;;
DSPman™ [Lv: 1043 / 명성: 756 / 전투력: 9205] 12-07-16 09:57
 
기회 되시면 발베니(Balvenie) 한 번 드셔보세요.
pause [Lv: 133 / 명성: 721 / 전투력: 3139] 12-07-16 10:22
 
저도 요즘 소맥을 자주 마십니다.
일단 맛보다는 목넘김이 시원해서... 개인적으로 시중에 파는 병맥은 코로나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리고 해외 어줍잖은 맥주보단 하이트나 카스가 낫더군요 우리나라 술 맛있습니다.

오사카의 오코노미야키 집의 '산토리 호프 500cc' 의 맛이 태어나서 마셔본 맥주중 최고였습니다.
독일에서 마셨던 생맥은 별로...

저도 양주맛은 아직도 모르겠씁니다.
이시태 [Lv: 15 / 명성: 617 / 전투력: 565] 12-07-16 12:11
 
크.
막걸리에 파전 생각 간절하네요.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2-07-16 12:44
 
원래 위스키에는 얼음을 넣는 언더락이 아니라 물을 타서 마시는게 정석이라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어쨌던간에,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시네요.
술이 맛있어서 먹는게 아니라, 안주를 위해, 혹은 취해보려고.....
전 술맛을 전혀 모릅니다.
당연히 순한, 덜쓴 술을 좋아 합니다.
빨간부엉이 [Lv: 296 / 명성: 656 / 전투력: 8041] 12-07-16 13:02
 
저도 술맛은 전혀 모르는데..
제주도 한라산 소주만큼은 정말 맛이 이상했던 기억이..ㅎㅎ
맥주는 걍 카스가 좋긴한데 맛을 알고 마시는건 아니구요,.
소주는 그때 그때 그냥 아무거나..
섞어 마시는 건 별로고..
양주는 못마시겠고 중국집 이과두주 좋아하구요.
막걸리는 예전에 대학축제 때 상한거 먹고 고생해서 그뒤로 좀 기피하는 편이구요.
술보다는 맛난 안주가 있어야 술이 생각나는..
여튼 술 보다는 듀오를 사랑해주시와요~~~
베이론 [Lv: 121 / 명성: 700 / 전투력: 4002] 12-07-16 13:06
 
술은 어떤 술이든 술자체로 좋은거 같습니다.
sylph034 [Lv: 55 / 명성: 722 / 전투력: 340] 12-07-16 13:13
 
비오는 날은 역시 파전에 탁배기 한사발이 최고죠.. 개인적으로는 부추전을 좋아라 합니다 *^^*
술을 못마실때는 폭탄주 그러면 좀 겁이나기도 했는데 술자리를 자주 갖게되고 주량이 늘다보니
이젠 친한 사람들끼리는 분위기↑용 폭탄주 한잔씩 하고 시작하기도 하네요.
시간이 촉박할때는 생맥 500cc당 소주 한잔 부어넣으면 주량의 절반만 마셔도 비슷하게 취합니다.

가껀님 말씀대로 언더락이 술의 맛과 향을 음미하기에 좋습니다만.. 일단 원액이 중요한것 같아요. ^^
양주들은 대개 비싼게 맛있기는 한데 각자의 입맛에 맞는건 따로 있는듯 합니다. 차근차근 찾아보시기를..

양주를 비롯한 돗수높은 곡주들은 다음날도 개운하지요. 소곡주나 안동소주, 고량주등등..
품질좋은 고량주는 토닉워터에 20%로 희석하면 정말 두터운 향취를 만끽하기에 그만입니다.
기름진 저녁식사에 가볍고 깔끔하게 한잔 하시려면 연태고량도 좋습니다.
댓글 달다보니 대낮인데 벌써 침이 고이네요.. ㅎㅎ
마사미 [Lv: 300 / 명성: 602 / 전투력: 17682] 12-07-16 13:21
 
으악 모듬전 다 먹고싶어효~~ +_+
애셋™ [Lv: 429 / 명성: 572 / 전투력: 10901] 12-07-16 13:29
 
저도 술맛을 잘 몰라서...

비싸고 좋다는 술은 아 좋구나.. 하고 마시게 되던데요. ^^

평소에는 소맥이 최고! ^^
pepC [Lv: 122 / 명성: 563 / 전투력: 1724] 12-07-16 15:21
 
전 먹고 싶다 ,..
컴맹 [Lv: 5 / 명성: 562 / 전투력: 128] 12-07-16 20:20
 
술은 다 좋아하는 1인..ㅋ
 


SIDE MENU

Otd Wiki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Otd
Lotto
누적 포인트 1,799 p
Otd Chat 강냉이 Beta !
Otd
Hands
왼쪽메뉴 숨기기
왼쪽메뉴 펼치기
Loading...